작가명 : 무영자
작품명 : 영웅&마왕&악당
얼마전에야 영마악 1,2권을 보았습니다.
각 세명의 주인공이 1인칭시점으로 각자의 내면을 묘사 등장인물간의 엇갈린 속내로 즐거움을 주는 소설이였죠.
다만 초반의 영웅&악당의 2인구도에서 마왕이 끼어든 3인구도로 넘어서면서 소설의 진행이 느려지는게 느껴진다는게 아쉬웠습니다. 연재와 출판의 차이랄까요.
연재에서는 없었던 스토리도 많이 추가되어서 그런지 2권임에도 스토리 진행속도는 꽤 느립니다 제4의 인물도 아직 등장안했어요.
(3권을 빨리 보고 싶어요.)
제4의 인물이 등장후에는 인물편이 더 늘어날지 두명씩 묶어서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실런지 모르겠지만 3명의 시점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말하는 것도 이미 책의 진행이 많이 느려지고 있으니까요. 무영자님이 무언가 대책을 생각하실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책을 보고 가장 불만스런 점이엿다면 maze씨의 일러스트.
몇장 없긴 하지만 권두에 붙는 컬러삽화나 중간중간 삽화를 보면 제가 생각한 이미지와 너무 틀린 악당,마왕의 모습에 '어라? 이런모습이였나?' 하고 고개를 갸웃할 정도였습니다.
영웅은 괜찬았습니다. 다만 스토리상 악당은 나이가 최소한 30대 아마도 40대 중년에 무표정 포커페이스의 중후한 분위기잡기를 장기로 했었는데요. 뒷모습이나 실루엣뿐이 안나오지만 그래도 악당의 모습은 너무 젋어보였습니다.
제가 생각한 악당의 이미지 >_<b
마왕도 10살베기 꼬맹이로 불리우는 소녀인데 일러상으로는 대충 봐도 중학생급으로 보였습니다. 뭐 마왕은 넘어가고 악당은 좀 악당스런 이미지가 되었으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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