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왕 11권을 읽고.....(스포 많음)

이번권은 솔직히 말해서 건너뛰어도 상관없는 듯요.

걍 이거만 알면 됩니다.

탈리(주인공의 백치여동생)와 발리운트가 함정(?)에 빠져서 쥔공이 구하러 가려고(12권에서 구하겠지요.)한다.

 

솔직히 주인공은 한챕터도 제대로 안나오구요.

걍 탈리한테 연속해서 패배하는 발리운트라던가

탈리의 맞선이라던가

탈리한테 뿅~가버린 발리운트라던가

뭐.... 여튼 11권의 주인공은 탈리&발리운트~

 

주인공은 엑스트라인듯...

[충영]

거의 외전이라고 봐도 될 내용이군요...

[惡賭鬼]

흐음... 개인적으로 주인공 비중이 큰 소설에서 주인공이 거의 안 다뤄지고 다른 인물 위주로 흘러가는 구성을 정말 안 좋아합니다. 도저히 몰입을 할 수 없다는. 애초부터 주인공 조금, 다른 인물들 조금, 이런 식의 구성이면 모를까 세계의 왕은 그런 구성이 아니었죠. 뒤쪽으로 갈 수록 흡입력이 떨어지는 듯 하고, 그 문제가 문장이나 소재가 아닌 흐름구성이라고 봤는데 이번권에선 더더욱 심해지는군요. 아쉽습니다.

[미그미]

이것참...
이번권은 그냥 쉬어가야갰군요.
삼천포로 빠지면 재미없는데.
이이야기 저이야기 계속 뱅글뱅글 돌면 몰입을 방해가 되는데.

[풍이풍]

이번권은 엘프와의 연결과 새로운 이야기 시작점입니다. 내용도 알차고 재밌습니다.

[사바나캣]

어서 보고싶다~

[광인자]

스포 많음이니까

조금 써도 되겠죠?

클라우드가 죽고 대적자가 없어진 주인공에게

새로운 적과 대적자가 등장하는 시작이 되는 권입니다

주인공 없어서 재미없음 패스...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선비3]

재미없겠네요^&^

[김병도]

내용은 볼만 했습니다. 재미있게 읽기는 했네요.

본 스토리만 빡빡하게 전개되면 읽는 독자도 지치죠. 중간 중간에 쉬어가는 타임이 있는게 읽기 수월하고 좋습니다. 클라우닝이 죽었기 때문에 쉬어 갈 타임이기도 하고요. 문제는 주인공 쉬는 타임이 아니고 엉뚱한 주변인물 스토리만 나와서 외전같이 되어버렸네요. 좀 아쉽긴 합니다.

[코드명000]

제가 볼대 이번편에서 가장 중요한것 중 하나가 바로 챌린저와 멜리사이가 벌어졌다는것이죠 설마 이일로 멜리사가 정신분열이 다시 일어나거나 큰 사고를 치지 않을까 걱정되더군요 그렇다면 결과는 피국뿐일테니 말입니다 멜리사가 실수를 했다지만 챌런저는 자신이 한말이 멜리사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주었는지 모르니 멜리사가 이세상에서 유일하게 믿는것은 챌린저인데 말이죠 어렵게 멜리사의 이중인격을 치료하고 어렵게 챌린저와 맺어졌는데 굳이 이런식으로 두사람의 사이를 금이 가게 해야 했을지..... 이번편을 보니 좀 씁쓸하더군요

[심루]

그러게요. 첼린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거 같던데,, 멜리사와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분명 첼린저 상대들은 그걸 파고들거라 생각됩니다.

[천마살성]

멜리사는 첼린저의 가신인 정신 전문 마법사에게 상담 받아야 할텐데
그럼 정신적인 불안 문제는 어느 정도 떨쳐 버리는게 가능 한데

[또다른내일]

다 좋은데 갑자기 탈리 혼인문제 드랍은 좀 갠적으로 억지스럽던

[심루]

아무래도 현대의 시각으로 보면 이해안갈지도 모르겠지만 시대상을 보면 억지로 까지 볼건 아니겠죠.. 문제는 나이대와, 남자형제들은 제대로 언급안한게 더 문제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