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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8 심루
작성
13.09.13 02:32
조회
9,384

제목 잠자는용 3권

작가 취준

출판사 파피루스


자충수가 된 노예 생활이 전화위복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반권내용)


현세에 있던 여동생을 다시 만나기 위해서 첫사랑도 찾지 않고(찾으면 떠날결심을 못할까봐), 제국에 있다는 현자를 찾아가고, 차원이동에 대한 단서를 알게되고, 자신과 같이 차원이동후에 현자를 찾아온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 사람을 찾아갔는데 갑자기 나타난 촉수(?) 괴물.. 잠시 미연시에서 섭외.

사람들을 학살하는것을 보고 도망칠려다가 세상에 나온 순대로 죽어야지하면서 괴물을 막습니다만, 가공할 재생력을 보여주는 촉수괴물에게 1라운드 패배를 당합니다. 시간이 좀 지난후 사제의 도움을 받다 회복하고 2차전을 벌이려는데 촉수괴물이 변신을 합니다. 정확히는 변태라고 해야하나요? 알상태를 거치더니 용으로 변한 괴물을 쥔공은 필살기(?)를 써서 죽입니다. 다 죽어가던 쥔공은 그 촉수괴물의 재생력을 넘겨받아 다 죽어가던게 치료되고요. 그리고 찾아갔던 동향사람의 남긴 일기를 보게되는데, 많은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촉수괴물이 나온장소가 그 차원이동을 해온 동향사람이 살던곳이었고, 쥔공이 찾아간 날이 자살한 날이었습니다.

자살->촉수괴물->사람학살->레벨업->알(변태)->용 이라는 추측도 가능한듯합니다.

제목에서부터가 잠자는 용. 즉 용으로 우화하기전 상태를 말하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주인공이 노예상태에서 탈출할때 들린 영주도 같은 이계출신임을 암시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차원이동에 대한 단서가 1500년전에 동족의 심장5개를 가지고 차원이동을 실험했던 용이 남긴 동족의 심장5개인데, 심장이 5개인 만큼 차원이동된 숫자도 5명이 아닐까도 생각됩니다. 일기에 나와있던 실험같은거 생각하면 아닐가능성도 있겠지만요.



결론은 재미있습니다. 

담권도 빨리 써주세요 작가님.~!!


Comment ' 6

  • 작성자
    Lv.89 천마살성
    작성일
    13.09.13 05:13
    No. 1

    차원 이동 이유가 실험 때문에 3권에서 말한 용의 인자를 받아서 인 것 같은데
    자살하면 드래곤(분신이나 일부)으로 변하는게 아닐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드래곤을 이용한 실험 때문에 멸망 했을 가능성도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심루
    작성일
    13.09.13 20:01
    No. 2

    만약 한국이 망했다면 주인공 여동생이 관련 있지 않을까요? 거기다 5개의 심장이 힘을 잃어버린 상태라고 하는데 아마도 차원이동한 5명에게로 넘어간 상태라 자살하면 그게 깨어나서 용으로 변한거라고도 생각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안빈낙도1
    작성일
    13.09.13 21:46
    No. 3

    2권 읽고 주인공이 좀 멍청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소영주를 죽이고 도망치려고 노예가 되나니요? 이미 신분이 확실한 사람으로 바꿀수 있는 마법기까지 가지고서 스스로 노예가 된것도 그렇고,노예면 당연히 노예 낙인이나 종속 마법이 걸린텐데 그런것도 생각못한것도 그렇고..기사랑 싸울때도 석궁이나 마법기로 기습하면 쉬운데 그런것도 모르고 막무가내 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나이트K
    작성일
    13.09.13 21:55
    No. 4

    그렇게 따지면 마법으로 뭐든 할 수 있으니 차라리 마법기로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이고 도망치는게 낳겠죠. 그렇다면 마법을 배우는게 차라리 낳겠구요. 아마 작가님께서는 주인공에게 시련을 주고 싶었나 봅니다.마법기가 엄청 대단한 것 나오지만 사실 만능은 아니겠지요. 노예란 마법기란게 정확히 모르는 세상에 지식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에게 어찌보면 자기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에 선택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정보와 경험 부족으로 수갑차고 끌려가는 것도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 하고 저는 오히려 좋게 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G.R.O.S...
    작성일
    13.09.16 15:28
    No. 5

    신분이 확실한 사람으로 변할 수 있는 마법기가 있으면, 또 그 마법기로 변한 사람을 잡아 낼 수 있는 마법기도 있으리라는 추측이 가능 하죠. 게다가 주인공이 변한 사람은 가출한 사람이라고 하니, 실제 무슨 사건이 일어 났을때 제일 먼저 의심을 해 볼 만한 사람이기도 한거죠. 주인공이 다른 무고한 민간인을 죽이고 분장할 정도로 인간성을 잃지는 않은 데다, 그렇게 분장을 한 들 평소와는 다른 어색한 점이 보이면 그 또한 의심의 대상이 되니까요.
    그러한 의심을 피하기 가장 좋은 대상은, 아무런 꿈도 희망도 없는 노예라는게 되는거 아닐까요?
    노예 낙인이나 종속 마법 같은 경우는 사실 루첼이 더 잘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했을 테고요.
    마정석 광산이 비밀스럽게 운영된다는 점에 작가님이 초점을 맞춘 것만 해도 확실하죠. 다른 곳이라면 사실 구속구 따위를 해야 할 정도로 노예가 비싼 몸값이 없죠. 실제 광산에서도 노예들은 파리 목숨이고요. 다만 타 영지의 기사들이 첩자로 왔을 경우를 대비한 구속구인 셈이죠.
    노예 낙인은 예상도 못했다는게 이상하고, 주인공이 기습을 좀 더 철저하게 했으면 좋을거란 점도 동의합니다만, 사실 루첼이 주인공것도 아니고 마법기를 얼마나 빌려 줄 수 있겠냐 싶네요.
    일단 잠자는 용 3권까지 한번에 다 읽고 문피아에 왔는데, 확실한건 현실감이 꽤 느껴지는 좋은 소설이란 거네요. 저도 이 소설 강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돌아오는길
    작성일
    15.04.27 16:25
    No. 6

    저는 4권에서 멜체나 살려주는 부분에서 아웃했습니다. 그전에는 지 앞을 가로막는 수많은 엑스트라들은 그냥 다 죽여놓고는 사니델, 라이넨의 존재를 알고 협박까지 하는 애를 그냥 살려주는 행동을 이해를 못 하겠더군요. 게다가 그 앞의 엑스트라들처럼 약하지도 않는 애를요.
    주인공 말대로 가문의 원수는 아닐지언정 지 오빠의 원수는 맞잖아요? 그 동생 생각이 각별한 주인공인데 그냥 살려주는 부분에서 현실감이 진짜 확 떨어지더군요.
    멜체나 애도 상당히 뜸금없이 갑툭튀한 애에요. 앞 부분에서는 언급도 없다가 갑자기 그 위대한 검공보다 더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로 튀어나오는 것도 웃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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