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진짜 실망이네요

와일드 카드로 박줘 뽑았네요

어떻게된게 한국에 있지도 못하는 외국 이민 예정자를 국대로 뽑을 생각을 하는 건지

이걸로 시간도 안 맞고 하니 올대는 안 보겠네요

[[탈퇴계정]]

한국에서 훈련하면 군대끌려가기때문에 일본에서 혼자훈련하고 있는 애를 뽑음 ㅋㅋㅋㅋㅋ 그놈의 학연,지연 대단하네요

[슈크림빵이]

그놈의 학연중에서도 고대 연줄이죠..
홍명보 유명햇음. 고대연줄만 쓰기로... 그래서 선수로서 홍명보는 좋아해도 코치나 감독으로서의 홍명보는...글쎄요. 딱 운동만한 돌대가리 운동선수답다라고 할까.

[[탈퇴계정]]

이제 금메달을 향한 박주영의 폭풍 같은 노력이 시작됩니다.

[플라워]

우승하고 득점왕 하면 바줌

[서래귀검]

박주영 군대버프 받아서 날라다닐듯

[마아카로니]

박주영이 누구?

[雪雨風雲]

뭔가 오해하시는 거 같은데 아시안 게임에서 기회 있을 때 그거 날린 게 밥줘 -0-

[애시든]

홍명보도 홍명보지만 박주영 백이 더 궁금함...
아무리 학연이래도 욕먹을거 뻔히 아는데 뽑을수 바께 없는 뒷배;;

[지나가는2]

그동안 소위 '이민' 문제에 관련해서 박주영을 옹호하는 입장이었는데, 이번 발탁은 좀 거부감이 듭니다. 사실 지난 1년 간 박주영은 거의 뛰지 못했고, 국대에서도 못 뛰고 해서 현 기량이 의심되는데 올림픽 대표라... 게다가 손흥민은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더욱 이해를 하지 못하겠네요.

물론 경험, 지식도 많고 현장에서 직접 보는 감독이 일반팬보다야 훨씬 더 잘 알겠지만, 뭔가 의문이 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정말 박주영이 엄청 활약해서 (가능성은 희박합니다만) 사상 처음으로 축구 메달이라도 딴다면 또 여론이 어떻게 변할지 ㅋㅋ

[Fany]

한국에서 훈련도 못하는 선수를 국대로 뽑다니... 희대의 코미디입니다.

[백수우]

그 동안 국가대표 축구를 보면서,,,
우리나라가 지기를 바라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그리고 마지막이 되었으면...아~ 이 씁쓸함.
막상 대회 시작되면 그래도 응원하려나요~

[황신]

당연히 예상했던 일 아닌가요? 안 그러면 굳이 홍명보가 박주영이랑 같이 기자회견장에 나왔을리가...... 애초에 저는 별로 신경 안 씁니다. 박주영보다 잘난 공격수가 없는 우리나라 현실이 씁쓸할뿐...

[솔리온]

날이갈수록 한국축구에 대한 기대는 없어지네요... 옛날에는 적어도 A매치는 꼭 챙겨봤는데 요즘에는 월드컵만... 한 5년후에는 그마저도 안볼수도 있구요...

[꿀도르]

지느님 은퇴후..국대관심도 제로...ㄷㄷ

[麻三斤]

한번 찍혔다고 완전매장해버면 안될듯.....
자신의 판단에 혹..군중심리가 작용되지는 않았는지...살펴볼 필요가 있죠..
엄청난 사고를 친 유명인들도
시간이 지나면 다 용서하고 받아들였듯이
주영이도 그립고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올것입니다......
홍감독은 그 시기를 앞당겼을뿐이고..
사심을 떠나 확실한 골게터가 필요한 팀 사정으로
주영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을듯요..

[오르네우]

병역이니 뭐니를 떠나서 박주영을 와일드 카드로 썼다는 건 홍 감독이 간판에 지나치게 집착을 했거나 정말로 박주영에게 '백'이 있다고밖에 여겨지지 않아요.

[흑마인형]

박주영 의 안티지만.

뽑은건 뭐라 안함.

잘하면 됨 잘하면..

공격수 쓸만한 애가 없다면야 박주영이라도 써서 잘하면 되는거임.


(참고로 전 박주영 정말 싫어함.. 업보라는 표현을 쓰면서까지 까던 사람;)

[흑마인형]

물론 예비역 병장이므로 군대에 관한건 뭐 그렇게 신경 안씀.

나중에 간다하니까..

안가면 죽어라 까는거고

가면 늦게라고 가라 라는 입장이라..

[돈오점수2]

왜 도덕성을 능력과 같은 잣대로 평가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에게 능력보다 중요한건 인간의 기본이 되는 도덕성인데, 우리나라는 능력이 되면 도덕성의 흠결정도는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아요.
능력이 있어서 박주영이 뽑혀야 되는게 아니라, 국가를 대표할만한 기본적인 자격이 안되기 때문에 대표에 뽑히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능력이 되면 뽑아도 된다는 생각에 동의하기 힘드네요.

[은수저군]

어쨌건 써먹을 건 써먹야죠.

[살인코알라]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의무보다도 스포츠의 성과가 더 중요시 되는 이상한 현상이네요. 후에 누구 국회의원 아들님이나 기타 고위층 아드님들 병역면제 받아도 더이상 비난할 자격이 없어지는듯합니다. 축구가 뭐길래 오락거리로서 즐기면 그만인것을 아예 몰입해서 거의 국력이나 국민성의 우위대결로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시는거 같아 참 씁쓸하네요.

[흑마인형]

도덕적으로 문제될게 없으니까요.

누구처럼 공무원시험이나 못 산다고 뻥카치고 군대를 미루거나 면제받은 것도 아니고..


합법적인 이유가 있으면 군대 최대한 늦게 갈 수 있는거 아닌가요...

군대 면제받은 것도 아니고 자기 입으로 간다고 했으니

그건 지켜봐야 할 문제죠

[雪雨風雲]

지금 밥줘는 엄밀히 따져 한국인이 아닙니다. 모나코 법 때문에 생긴 이민 대기자입니다. 한국인도 아닌 사람이 한국 국가대표가 된다는 게 문제죠
한국 국적 포기하면서 군대 안 가겠다고 하는 건 뭐라 못하는데 군대와 국가대표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돈오점수2]

법적으로 문제되는게 없는것이지, 도덕적으로 문제되는게 없는건 아니죠.
박주영이 이토록 비난을 받는것은 법적문제때문이 아니라 도덕적 문제때문이니까요.

[지나가는2]

雪雨風雲님 같은 분의 입장을 자주 보았는데요, 뭔가 단단히 착각하시는 게 있습니다.

이민을 간다해서 한국인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이민을 가는 건 그 나라에서 합법적으로 장기 체류할 수 있다는 것이지, 한국 국적을 상실하거나 이민간을 나라의 국민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민을 간 다음에도 그 나라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채우고 신청을 해야 한국 국적 상실 + 새로운 국적 취득이 되는 거구요. 그리고 현재 박주영은 엄연히 한국 사람입니다.

[서래귀검]

한국인인데 한국에서 국대훈련도 못하는 이상한 한국인임..

[雪雨風雲]

지나가는2님 그냥 한 마디만 할게요. 밥줘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아시죠.

[지나가는2]

하지만 군대에도 (일단은) 가야하고 세금도 내야하고 투표권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거에 비하면 한국에서 훈련 못하는 건 그냥 사소한 문제임...

[지나가는2]

雪雨風雲님, 지금 박주영 여권이 어느 나라 건지 아시나요?

반감은 이해하고 있으나, 일단 사실은 제대로 알고 계셔야지요.

[오르네우]

한국에서 훈련 못하는 게 사소한 문제라는 데에서 잠시 웃습니다.


그건 그렇고 한 시즌 통째로 날려먹은 아스날 잉여자원이 울산의 핵심이자 주전 공격수보다 더 낫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전 그래서 반대입니다.

[아크라델]

한국인하고 한국 국가대표가 같나요
다르지. 이민신청자가 국가대표라니.

[雪雨風雲]

지나가는2님 정확히 말하겠습니다. 모나코 이민법에 따르면 모나코에 10년 체류해야 합니다. 그래서 국방부에서 이미 모나코에 살지도 않는 사람한테 병역을 연기(면제할 수 있을 정도로)해 준 겁니다.
모나코 법 때문에 임시로 한국 국적인 것 뿐입니다. 그래서 밥줘가 한국에 못 있는 거고요.
이민가든 말든 개인사니까 상관없는데 이런 사람이 한국 국가대표로 뽑히는 건 아니죠 게다가 1년 동안 몇 경기 나가지도 않아서 경기력이 나올지 의심 가는 사람을 뽑는 건 더 웃긴 일이죠

[규염객]

박주영만큼 해주는 선수도 없다는 게 사실이죠. 어차피 축구로 메달따는 건 안되니깐. 설마 박주영이 올림픽대표로 뛰어서 메달 딸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겠죠?

[이창훈]

아니 같이 훈련을 못하는데
이게 사소한 문제입니까??
축구가 테니스같은 개인 스포츠도 아닌데 ㅡㅡ

[비열한습격]

[한국에서 훈련 못하는 건 그냥 사소한 문제임...] 축구선수가 훈련을 못해서 경기력이 떨어지는데, 그게 사소한 문제입니까? 팀훈련을 못하니 호흡이나 전술 같은 거는 아예 기대를 못하는 상황인데도요?

박주영이 욕을 먹어도 올대로 기용하는 거는 축구실력을 기대하는 건데, 그 경기력에 문제가 있는 게 사소한 거라니, 이해가 안가는 말씀이네요

축구 잘 한다고 해서 국가대표 뽑는건데, 소속팀 경기에 출전도 못하고 한국 체류기간이 제한되서 일본에서 혼자 뽈 차는 선수를 굳이 올대로 뽑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도덕성을 떠나서, 똑같은 꼼수를 쓰고 거짓말을 하더라도

[대학원에서 공부할 거임. 군대 연기 해줘~] 이거 하고,

[나 모나코로 이민갈 거임. 외국인 될 거니까 나 군대 부르지마]

이 차이를 모르겠습니까? 어차피 구라라고 해도 허용되는 범위가 있는 겁니다. 월드컵 국대는 감독이 불러도 쌩까더니, 병역혜택 있는 올대는 홍명보랑 나와서 언플하는 거 보니까 진짜 기회주의자라는 게 딱 표시 나는 거죠.

이런 기분 나쁜 행동을 하는 선수를, 경기력도 떨어지는 데 같은 학교라고 기독교 믿고 경상도라고 선발해서 병역혜택을 줄려고 어거지 쓰는 모습이 보기 싫다는 겁니다.

[관측]

우리나라에서 유도와 축구 쇼트트랙은 학연못타면 그냥 끝이죠...

[관측]

메달을 딸까봐 걱정하는게 아니라. 그놈의 학연으로 지들끼리 처묵하는게 짜증이 나는것뿐

[중년인]

돈오점수2님 말씀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 보다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물어봤습니다

1멘탈썩고.악동 이미지지지만 해외나 국대경기서 골 뻥벙 넣는 사람이

좋니?

2아님 성실하고.멘탈좋고 이미지는 좋지만 홈런 뻥뻥이 좋니?


5명중에 5명다 1번을 선택하더라는..

왜그럴까 잠시 생각봐 봤는데요^^

epl이다 유로컵이다. 유럽선진축구 보고 눈이 높아진거 같네요

가끔 인천 문학경기장 가서 인천 경기보면 이건 뭐~

epl보면 와 어떻게 저게 가능할까. 대단하다. 아트다 이러는데

인천 직관보면 야 내가 뛰어도 저만큼 하겠다 이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