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집회에 장애인 부부가 한 분 살고 계십니다. (예전에도 한번 말씀드린적이 있지만..)
참으로 밝고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입니다.
어린 딸이 한명 있는데.. 아주 어여쁘고 착하고 어른스럽습니다. (가끔씩은 감탄이..)
그런데..
아저씨분이 다리에 피가 통하지 않아 썩어들어가기 시작했다는군요.
썩었다는.. 말은.. 잘라야 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웬지 눈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 엄청난 장애에도 밝고 힘차게 사시는 분인데..
이 원망과 불행을 누구 탓으로 돌려야 할까 마음이 쓰립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보세요.
몇 억 대 일의 확률로 탄생하여 이 글을 보고 계신 고무림 동도분들과..
건강하게 낳아주신 부모님과 자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가를요.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삽시다.
저는 지금 아저씨나 한번 찾아가뵈려 합니다.
위로와 격려를 해드려야죠.. 휴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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