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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7 OOOh
작성
04.03.02 21:28
조회
388

한두살 나이를 먹을수록 비현실적 분야에서 거리가 멀어

지는것 같습니다. 없는 용돈을 쪼개서 보물섬,만화왕국등을 사보고 옆동네에

만화방이생겼다고 30분 넘게  매일 걸어가서 보았던 만화책이 더이상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군대에서 몰래 화장실에서 숨어서 보던 무협지가 점점 손에서 멀어질려고

합니다. 그 옜날 떨리는 가슴에 책장을 한장한장 넘기던 그느낌이 더이상

오지 않는군요. 그렇게 좋아했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비 현실적인 환상의 세계가

왠지 가슴에 와닫지 않습니다. 꿈과 상상의 세계를 잃어가는 내 자신이 두렵군요

님들도 그런지요??  

* 풍검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3-03 13:28)


Comment ' 9

  • 작성자
    Lv.1 i wish
    작성일
    04.03.02 21:30
    No. 1

    아 저도 요세 그런것갔습니다.. 예전엔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밤새서도 읽고.. 거이다 사서 읽었는데 그런대 요즘은 그냥 1권씩 빌려다보고 그냥 가따주러갔다 어쩌다 1권빌려와서 안읽다 반납일 되면
    억찌로 일고.. 내용도 제대로 기억이안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04.03.02 22:28
    No. 2

    제 생각으로는 수준이 높아지신듯...^^
    그렇다면 일반소설 중 추천되는 책들을 읽어보심이 어떠실지...
    같은것만 먹다보면 질리지요... 무협소설이 아니더라도 감동을 주는 소설들을 추천합니다. 정말 명작들은 장르를 벗어나서 명작이 아니겠습니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3.02 23:14
    No. 3

    무협지란 표현 쓰심 문주님께 혼나요....^^
    좋은 음식(?)-작품-을 골라 드셔야 그런 현상에서 벗어나실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ptype
    작성일
    04.03.02 23:35
    No. 4

    이 글은 강호정담란으로 옮겨야 하는 것이 아닌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명안
    작성일
    04.03.03 02:10
    No. 5

    그럴땐... 저같은 경우엔 다시 유년기로 돌아가보는 방법을...

    이를테면 오락실이라던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3.03 11:24
    No. 6

    저는 이 나이에도 계속 왕성한 비현실의 세계를 탐닉하고 있으니 피터팬 증후군인가 봅니다.
    다큰 자식을 둔 애비가 마누라 잔소리 무서버(?) 화장실 변기뚜껑에 앉아 읽지를 않나.......
    이것이 아무래도 불치병인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4.03.03 13:54
    No. 7

    이곳 저곳 다 기웃거리다 결국 돌아오는 곳은 무협의 세계뿐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GUIN』귄
    작성일
    04.03.03 17:04
    No. 8

    ..음.. 저는.. 나이는 많지 않습니다만.. 가끔 그럴떄가 있더군요..

    그러나 몇달뒤면 다시 원상복귀가..쿨럭;;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天下第一人
    작성일
    04.03.03 17:44
    No. 9

    저는 없어서 못보는데... 제가 원래 조금 엉뚱합니다..

    그래서 소설이나 드라마를 보면 그 세계(?)가 있다고 믿고 있는 바보죠.

    그저 저는 맘 편하게 삽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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