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생략
작품명 : 생략
출판사 : 생략
저번에 대여점관련 글을 썼던사람입니다..
그땐 결국 글이 이도저도 아니게됬지만..
요즘들어 과거의 판타지를 재복습하고있습니다.
왠지모를 향수를느끼면서....
뭐랄까 그런거 있지않습니까?
지금보면 유치하기 짝이없는데 어릴땐 정말 가슴설레가며본것,
그전엔 정말 완벽해보이는글이었는데 시간이지나니 허점이보이는것.
그래도 왠지 유치할수록 가슴설렐때가 있지말입니다..
(요즘나오는판타지엔 적용이안됨; 노스탤지어랄까..)
아무튼 요근래 읽은 과거의책중 하나가..
치료사렌인데,
요즘 워낙 게임판타지만 나오다보니 순수
하다못해 퓨전판타지마저 줄어들고있는기세라..
세계관과 설정에 심취하게 되는건 오랜만이었습니다.
나올당시 읽었을땐 범작이라 생각했는데..
그후 2~3년동안 갈수록 심해지는 출판상태의 세파(..)를 겪고
다시금읽어보니......
......이거 완전 제마음의 명작이 되어버릴지경입니다..네..
조금 무례한말을하자면
저 저거! 비록 로맨스적 요소가 강하게 작용하지만 적에게 생각이있다!!
조연에 이름이있어!!! 아앗 이런 앞뒤 스토리가 이어진다!!!!!!
개연성이있잖아!!!!!!!!복선도있다!!!!!!!!!
심지어 설득력도있는데다가 어느정도 지식의 타당성까지 있잖아!!!!!!!!!!!!!!!!!!!!!!!!!!!
..되겠습니다.
뭐..사실 이작품은 드래곤에대한 신선한설정만으로도 반은 먹고들어간다 생각합니다만 전..(낯선설정에 약함)
작가분이 여성(이라고알고있음)특유의 문체나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것..주인공의 행동에 목적성이있고 무려 양제국의 왕을끼는(..)거대한 스케일을 헛되이 흘려보내지않았다는것..
황궁판타지물들도 여럿있지만 나라와 제국이라는 무게가 그다지 느껴지지않는경우가 많다보니.. 큰점수요소로 작용하더군요.
뭐.....치료사렌이야기는 이정도로하고..
아무튼 저작품을 필두로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보면..
아니 솔직히 말해서 현재의 작품은 거의 답습하고있지않습니다.
일부의 일부 게임소설과 과거부터 연재되어오던 작품정도?
그렇기에 조금 좁은시야일지도모르겠지만 거기에한해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물론 과거에도 가볍고 개연성없고 주제의식없는(죄송합니다 해당작가분)작품과.. 여러의미로 경악하게만드는 작품(제X블X이X라거나..)은 있었습니다만... 솔직히 큰책세대가...솔직히......... 지금보단 그래도 나았던것같습니다;
게임판타지중에도 게임과 현실을 잘 연결시켜 쓸데없이 게임에 목숨바치는사람들의 모습을 그저 미친놈으로만 보이지않게하는 소설이있는가하면 아무리봐도 제2의 삶이니해도 폼잡기로밖에안보이는 게이머들 심지어 동료들과 히로인 끝끝에는 주인공들도있습니다.
애초 가상현실게임소설의 의의는 또다른삶을 주제로함에있겠습니다만은... 절대 빠지지않는 현실인물과의 조우, 히든피스, 짱센친구(이건 없을때도있음), 같은학교의 좋아하는 여자(가 주로 주인공이하는게임을함), 운영자호출, 졸라짱센 아이템, 꼭나오는 주인공의 적(개인아니면 길드)...
솔직히 저위의 문장의 전자가아닌경우
소설의 무게감이나 진지도는
게임<<<<<<넘사벽<<<<<<퓨젼<<<(경우에따라=)순수
이쯤된단말입니다.
물론 판타지계에도 나름대로의 유행이나 흐름이 분명히존재하지만..
(1세대 순수->퓨젼이나 이종족물->무협과의 조합->게임 이런식)
개인적소견으로..
게임소설은 학생등 어린층(뭐 적고있는저도 어립니다만)을 사로잡기엔 적절한 말그대로 환상을 머금고있지만 소설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무게는 가지고있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이 막장이고 깽판쳐도 차라리 게임보단 퓨전이 낫다..
생각이 든단말이죠.
물론 게임소설에 어쩔수없는 구조가있는것에반해 퓨전은 스토리진행에따라 수십 수백가지의 노선을 탈수있다는 결정적 다른점이있지만..
(이거 또 어정쩡한 퓨전과 게임소설의 비교글 거기다 알파플러스로 치료사렌 감상글이되버린듯)
두번째는 네..'ㅅ'
역시 지금보다 조금 전 얘기가많았던
여성작가들의 특유성에관해 얘기해보죠
사실 여성작가(or 여자를 주인공으로한 판타지)가 특징적인쪽이 되는것은 상대적으로 여성작가쪽의 수가 적기때문이지만요..
아무튼 주로 판타지중후반기 여성작가의 글에는 로맨스의 요소가 강하게 들어가는경우가 많습니다.
마신소환사, 시조드래곤 엘테미아, 달의아이, 치료사렌등이 그 예
혹은 미묘하게 취향을타는 경우도있지요.(동인의냄새가난다고도합니다)
정령왕 엘퀴네스나 오나의주인님 파..판타지스키..ㄹ...(이 예는 별로 들고싶지않았습니다..너무 노골적인경우라),마왕등
(전민희님, 이수영님등 비교적 초기작가분들은 제외)
그렇기때문에 여성작가의 글이나 여자주인공이나오는 글을 회피하시는분도 종종보이는데..음.. 뭐 거기에대해선 그럴수도있지요 라고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취향차이니까요
하지만 여자특유의 감성(굳이 나쁘게말하면 망상이라고도하죠)을 이용한 로맨스는 소수이기에 빛을 발한다고도 생각합니다.
소수적가치가 모여 특별함을 이루는거지요.
이에 대비되어 남성작가들의 작품안에있는 로맨스는..
강도나 중대함이 사실 크게 떨어진다고봅니다.
(똑같이 사랑에 목숨을걸어도 뭐랄까 본질적으로요)
일명 홀리고다니기에대한 방식도...보통 여자주인공의 졸라짱 예뻐서, 성격이 졸라짱 좋거나 착하거나 혹은 졸라짱 여자답지않을때 ..
에 비해
어디까지나 제가 느끼는바입니다만.
이유가없잖아!!!!!!!!!!!!!!!!!!!!!!!!!!!!!!!!!!!!
왜 저놈이좋은거냐!!!!!!!!!!!! 이 엄마는 허락못한다!!!!!!!!!!!!!!!!!!!!!!
..이런기분이지말입니다.
..정신이 뒤죽박죽되어 문장이생각나지않는관계로 오늘글도 애매하게 마치겠습니다.
Commen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