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
07.08.11 15:50
조회
1,850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제가 말하고 싶은건 양산형이 3작품을 비평하면서 마지막으로 3가지 작품의 공통 비평으로 양산형의 개념(전 양산형을 매번 나오는 같은 밑의 설정으로 봅니다)을 들었습니다 그중에서 전 마나심법,마스터개념,서클개념,환골탈태등을 들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더있긴 하지만 대표적으로 저런게 있지요 그런데 몇몇 분들이 "왜 양산형을 비판하는냐"고 질문 하셨습니다 제가 양산형을 비판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루 합니다,매번 출판 되는 책들의 세계가 다른데도 불구하고 위의 개념들이 등장합니다 그 책들의 세계가 모두다 다른데도 불고 하고말이죠 "약간 과장해서 새로 출판되는 판소중 10개중 7개정도는 위의 개념들을 가지고 있습다  지루하고 양산형을 쓰는 작가분들이 성의가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왜 "성의가 없어 보이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매번 같은 설정으로 세계와 스토리만  바꿔서 쓰기때문에,같은 설정에 머물러 발전이 보이지 않아서 " 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양산형설정이 들어가도 재미있는글은 많습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책에 똑같은 설정은 재미를 반감시키고 지루하게 만들어 오히려 글의 재미를 떨어뜨립니다 물론 취향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취향" 이라고 하더라도 저 개인적으로는 얼마든지 다른 설정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작가가 같은 설정을 사용 하는건 그냥 이러한 설정이 "출판이 잘되어서,잘팔려서 어느정도의 인기는 꾸준히 유지할 수 있으니까" 이렇게 보입니다 (제 심보가 뒤틀린거 이지만서도..) 몇몇분들은 또 제게 그렇다면 "매번 같은 설정을 쓰는 것은 무협도 마찮가지 잖아요?" 이렇게 물으시면.. 솔직히 전 그래서 무협을 안봅니다(몇권 보지 않았습니다 뭘봤는지 기억도 안나구요) 위의 개념이 들어간다고 양산형으로 비판받는건 옳지 않다고들 말씀하셨지만 전 비판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위의 소드마스터등등의 개념들은 수년째 사용되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작가분들께서 사용하시며 말이죠 그럼 저는 양산형을 비판하는게 옳지 않다라고 하시는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모든 소설들이 다른나라,다른세계,다른작가임 에도 불구하고 모두 같은 설정을 쓰고 있는데 그걸 비판하지 말라니 어째서 그런답이 나올수 있는지 모르겠네요(물론 약간씩은 다르지만 깊이 들어가보면 같은 설정입니다) 그렇다면 양산형을 비판하지 말라는 분들은 지금  대부분의 작가님들이 같은 설정을 쓰며 거기에 안주하며 발전을 못하는걸 그냥 지켜보라는 것인가요?(제가 너무 오버한면이 없지 않지만..) 저는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7.08.11 16:04
    No. 1

    참고로 "양산형"이라서 무조껀 재미없다는게 아닙니다 더 좋은 설정으로 좋은글을 쓸 수 있으면서도 계속 똑같은 설정으로 안주하지 말자 라는 취지에서 쓴글입니다 무조껀 재미없다고 까는글이 아니라는걸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야인성
    작성일
    07.08.11 16:46
    No. 2

    이미 완성되 있는 세계관을 끊임없이 우려먹는 작태...
    단지 돈벌기 위한 수단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눈물을 마시는 새처럼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만든 작품을 기대하고 싶으나(이건 무리일듯) 이정도는 안되어도 그냥 좀 자신만의 가치와 세계관을 가진 차별화된 작품이 나왔으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다율
    작성일
    07.08.11 16:56
    No. 3

    제가 볼땐 새로운 개념이나 새로운 세계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좀..개념있는 주인공이 보고싶습니다.
    유아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힘이 있다고 남발하거나
    아무나 보고 찍찍반말내뱉거나 무분별한 욕설 어색한 웃음
    어떤책은 이런것도 있더군요 주인공은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유아발상적 생각에서 벗어나지도 못하고 주위환경이 강해질수밖에 없게 만드는대 정작 주인공은 어떻게 보면 아무노력도 하지않고 환경의 변화에 따라 어쩔수 없이 강해지는...무조건 천재라는 단어하나로 때우는
    또 그렇게 강해진 주인공은 아무생각 없이 행동하고 무분별한 말투로 일관 하지만 주위에서는 이렇게 추켜세우죠...그 사람 참 순수하구나
    호탕하구나...예전에는 그냥 무심코 봤던것도 요즘은 생각없는 주인공이 맘에들지않아 접는책이 많아지더군요...이래서 취향이란...ㅋ~~
    무시할수없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7.08.11 18:34
    No. 4

    두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눈마새처럼 완전히 새로운 것을 바라진 않습니다 그저 지금 형태라도 좀 바뀌었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고중일보
    작성일
    07.08.11 19:24
    No. 5

    같은 소재라도 조금만 호흡을 달리하고 표현을 자기나름에 방식으로 한다면 소드마스터니 검강이니 마나호흡법이니 하는것들도 충분히 눈에 익숙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보여줄 수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작가들에 역량의 한계 또는 표현력 부족등으로 인해서 자기의 소드마스터,검강,마나호흡법이 표현되는게 아니라 이전에 그토록 많이 표현되었던 '소드맛스터'화 되어버리는 것이 양산형이 비판받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심검
    작성일
    07.08.11 19:37
    No. 6

    소드메이지 정도면 기존의 세계관에서 충분히 변화를 주었다고 생각되는데 이것도 글쓰신 분의 기준에서는 양판소가 되니.. 보는 사람마다 다르니까 소드메이지는 양판소가 아니라고 강요할 수는 없지만 좀 아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심검
    작성일
    07.08.11 20:44
    No. 7

    하지만 기존 설정에 있어서 뭔가 새로운게 가미된 소설이 괜찮은것 같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그래서 요즘 책 고르는데 있어 참신함을 좀 보게 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별빛세공사
    작성일
    07.08.11 22:05
    No. 8

    세계관도 세계관이지만.. 비슷비슷한 에피소드들이나 사건전개 패턴이 더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후자 쪽이 좀 더 기본적으로 더 노력해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7.08.12 09:26
    No. 9

    심검//소드메이지도 확실히 괜찮은 소설입니다^^; 변화도 많이 주려고 노력한 것도 보이구요 위의 야인성님의 말씀대로 계속 완성된 세계관에 안주된 것이 좋게 보이지 않을뿐입니다 지금 소드메이지 작가님의 필력으론 충분히 양산형의 설정을 쓰지않으시고도 좋은글이 나올 수 있을 것같은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헌팅호크
    작성일
    07.08.12 13:52
    No. 10

    저도 리하이트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물론 그런 설정들보다 이야기 자체를 가지고 평가해야 한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너무 자주 보이는 설정들 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가 재미있으면 즐겁게 읽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 편으로 아쉬운 마음이 있는 것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충분히 남과 다른 설정으로 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작가라고 생각되는 분들도 그냥 그런 설정들 차용해서 쓰는 걸로 보이는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7.08.13 13:25
    No. 11

    헌팅호크님//그렇습니다 제가 볼때 몇몇 작가분들은 이미 완성된 제가 언급한 설정을 안쓰고도 충분히 잘쓸 수 있으실텐데 그냥 안전하게 어느정도 출판이 되니까 남들과 같은 설정을 쓰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건 대부분의 작가님들이 같은 설정을 쓰는데도 불구하고 그 글을 보며 아무말도 없는 독자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8.14 15:04
    No. 12

    양산형 이전의 작가들의 수준의 문제에 대해서 질문하고 싶습니다.

    정말 심하죠.
    오타가 난무하고 맞춤법과 문법 조차 제대로 맞지 않습니다.
    조금 약하게 비판하셨네요.
    현재 장르계는 확실하게 잘못되어 있습니다.
    책 읽다보면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7.08.15 07:59
    No. 13

    충천님//애초에 그런 기본 글실력도 안된분은 빼고 실력이 되면서도 양산형을 쓰시는 작가분들을 비판했다고 할까요 얼른 장르계가 바뀌었으면.. 그건 좀힘드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데빌펜
    작성일
    07.08.15 09:38
    No. 14

    ...."그래서 무협은 안봅니다." 무협소설 독자로써 가슴아픈 말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7.08.16 08:24
    No. 15

    시올님//에.. 솔직히 저 부분을 쓰면서 망설였습니다 무협을 읽으시는 분들은 분명히 무협에 재미와 즐거움이 있으실테니까요 하지만 전 너무 비슷한 세계관으로 별 재미를 못얻어 안읽는것이니 이해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692 무협 디예형 님의 무림사계비평에 대한 반론 +11 Lv.8 hyolgiri.. 07.08.21 2,202 3 / 11
691 무협 천망회회 (추리소설인가??) +3 창염의불꽃 07.08.20 1,665 5 / 3
690 기타장르 판타지의 한계점과 그 고찰념... +12 트라이 07.08.20 2,132 11 / 9
689 기타장르 국내 장르소설과 라노벨, 제 생각입니다. +20 SanSan 07.08.20 2,592 9 / 15
688 기타장르 음마무적을 살펴보고 +4 진명(震鳴) 07.08.20 3,341 4 / 3
687 기타장르 한국소설 일본 라이트노벨보다 못하다? +46 Lv.22 asdfg111 07.08.20 4,712 9 / 26
686 판타지 GG- 랑스(미니리즘) +5 Lv.1 나일뿐이다 07.08.20 2,491 5 / 2
685 판타지 GG - GREAT GAME..막 가자는 건가?(누설주의) +11 Lv.12 김갑환 07.08.19 2,210 4 / 0
684 무협 마신(설정의 한계인가) +19 단우운 07.08.19 3,054 6 / 15
683 무협 독보군림을 읽고 +5 Lv.1 꿈꾸며살자 07.08.18 3,264 7 / 4
682 판타지 불친절한 작가의 능청스러운 이야기 한 마당. +19 Lv.1 백민산 07.08.18 2,928 8 / 2
681 무협 금룡진천하 6권...작가님이 깜박 조신건가? (누설... +15 Lv.12 김갑환 07.08.18 3,211 5 / 8
680 판타지 이안부르크의 칼 +2 Lv.99 슈퍼노바 07.08.17 1,780 4 / 2
679 기타장르 작가 프로필.. 제데로 적어서 책을 출판을 했으면 ... +7 Lv.99 맛잇는키스 07.08.17 2,312 11 / 4
678 무협 음마무적 해도 너무한다.... +21 Lv.4 kaio 07.08.16 7,350 11 / 4
677 판타지 내가 너무 까칠한건지.. +17 Lv.2 기운생동 07.08.16 3,077 20 / 2
676 기타장르 요즘 판타지의 문제점 Lv.1 우륜 07.08.16 1,803 1 / 3
675 무협 <화산지애>..내가 요즘 코드를 못따라가는 ... +11 Lv.71 예하 07.08.15 3,067 22 / 5
674 기타장르 글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어린 작가님들께... +19 윤하늘아래 07.08.15 2,957 27 / 1
673 기타장르 장르문학의 개연성. +7 Fractal 07.08.15 1,676 6 / 1
672 기타장르 취향, 소설, 비평에 대한 오해 +4 Lv.1 onestar 07.08.15 1,788 4 / 4
671 기타장르 비평과 비난의 차이. +1 Lv.7 투렌바크 07.08.15 2,854 3 / 4
670 기타장르 "왜"가 중요하다 +11 SanSan 07.08.15 2,236 20 / 8
669 기타장르 권의의식을 버리자 +10 데모스 07.08.14 2,033 6 / 29
668 공지 비평을 위한 이벤트합니다. +3 Personacon 문피아 07.08.14 2,563 2 / 3
667 기타장르 비평을 위한 이벤트합니다. +5 Personacon 문피아 07.08.14 1,680 1 / 0
666 무협 '무림사계'를 보고..(스포일러성 글) +9 디예형 07.08.14 2,751 5 / 12
665 판타지 작가 이그니시스의 가능성.. 리셋라이프를 읽고. +20 Lv.99 惡賭鬼 07.08.14 4,346 4 / 3
664 기타장르 비적유성탄.삼류무사 +19 Lv.1 비천무림 07.08.13 2,100 2 / 29
663 기타장르 군림천하 1,2권을 읽고 황당함...! +19 Lv.1 하이그비 07.08.13 2,571 9 / 3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