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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작성자
Lv.22 히스토리
작성
16.05.05 21:28
조회
1,357

제목 : 게이트 오브 타임

작가 : 모닝나이트

출판사 : 문피아


예전에 공지를 읽지 않고 공모전 작품을 비평을 요청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받지 못했던 비평을 이번에 제대로 받아 보고 싶습니다.


이 소설은  큰 주제는 일단 아포카립소입니다.  장르는 현대 판타지, SF물 이고요.


줄거리는 일단

2039년 지구는 외계종족의 손에 멸망 하고 말았습니다. 인류는 패배했고 지구의 주권을 외계종족에게 뺏아기고 말았죠 이 소설에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 한민혁은 2017년평범한 고등학교 3학년 입니다. 민혁은 여름방학 마지막날을 보내다가 NASA에서 잘리고 자기 집 지하실에서 괴상한 발명품을 만드는 삼춘이 타임머신을 만들었다는 괴상한 소리를 듣고는 삼춘을 무시하고 컴퓨터만 계속 합니다. 민혁은 자신의 메일함을 뒤지다 이상한 메일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메일을 보낸 사람 주소가 자신의 이메일 주소와 일치 했기 때문입니다. 민혁은 호기심에 메일을 열어보고 메일을 열자 거기에는 2039년 지구 멸망 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갑자기 모니터에서 푸른 빛이 나오며 민혁을 감싸기 시작했고 민혁은 그대로 기절하고 맙니다.

http://novel.munpia.com/55599


여기다 제 소설의 줄거리를 쓰려고 하니 너무 길어져 다 못 쓰는 점 양혜 구합니다. 첫 소설인 만큼 아직 부족하고 많이 배워야 한다는걸 알기 때문에 문피아 비평란에 글을 남깁니다. 오타도 많고 재미도 없을 수 있지만 부디 재미 없더라도 한 번 읽어 주시고 따끔한 비평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꾸벅)


Comment ' 4

  • 작성자
    Lv.8 슈가맨2
    작성일
    16.05.08 05:21
    No. 1

    1인칭의 장점이 하나도 안 나옵니다. 3인칭인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1인칭의 가장 큰 장점이 독자들과 정서의 공감인데.
    심리 묘사가 거의 없기 때문에 굳이 1인칭으로 가야 하나 의문이 들 정도였죠.
    특히 지문으로 써도 될 것은 죄다 대사로 쓰셨군요.
    그래서 3인칭인지 1인칭인지 더 구분이 안 갑니다.

    가령 1화 부분을 예로 들겠습니다.
    ++++

    편의점 종업원이 말했다.

    "어? 아까 버스 카드 충전 하시지 않았어요? 옷은 언제 또 갈아 입으셨데?"

    종업원의 말에 난 너무 당황스러워서 말이 안 나왔다.

    "네? 전 방금 왔는데요? 잘 못 보신 거 아니예요?"
    "예? 어...아닌가?....이상하다.

    난 종업원을 무시하고 컵라면을 계산하고 편의점을 나왔다.
    내가 편의점을 나오자 저 멀리서 누군가가 뛰어 오며 내 이름을 불렀다.

    --->바꿔보겠습니다.


    편의점 종업원이 말했다.

    "어? 아까 버스 카드 충전 하시지 않았어요? 옷은 언제 또 갈아 입으셨데?"

    뭐? 무슨 소리야? 난 지금 방금 들어왔는데?
    종업원이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해대자 조심스럽게 물었다.

    "네? 전 방금 왔는데요? 잘 못 보신 거 아니예요?"
    "예? 어...아닌가?....이상하다.

    종업원은 머리를 갸웃거리며 슬금슬금 내 눈치를 봤다.
    괜히 찜찜한 기분이 들었지만 종업원은 더 이상 말을 안했다.
    그래서 나도 무시를 하고 컵라면을 계산해 편의점에서 나왔다.


    또 예를 들겠습니다. 2화입니다.

    ####

    "학생 뭐야? 오늘 왜 왔어? 아직 방학인데."

    나도 당황하여 아저씨가 들고 있던 달력을 봤다. 전자 달력에는 7월 31일이라고 나와 이었다.

    "어?!! 뭐야 이게?"

    --->바꿔보겠습니다.


    "학생 뭐야? 오늘 왜 왔어? 아직 방학인데."

    방학?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분명히 개학해서 왔는데?
    혹시 착각했나 싶어서 아저씨 뒤에 있던 달력을 봤다.
    한데...그의 말은 사실이었다.
    오늘 날짜는 7월 31일이었다.

    믿을 수 없었다. 내가 잘못 본 게 아닌가 싶어 또 봤다.
    몇 번이나 봤지만 분명히 7월 31일, 방학이었다.

    순간 심장이 쿵쾅 거렸다.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손까지 떨리는데 과연 이게 사실인지 이제는 두렵기까지 하다.

    '이게 뭐지?'


    ###
    2번째는 일부러 과하게 표현했는데, 어쨋든 이런 식으로 쓰시는게
    독자들한테 어필이 확확 될 거예요. 탑메니지먼트가 그러거든요.


    그리고 1인칭 시점을 쓸 때에는 지문의 영향이 큽니다.
    그래서 주인공이 말하는 대사가 큰 힘을 받죠.
    한 마디로 말하면 에네르기 파인 겁니다. 쭉쭉 대사로 모았다가 대사로 팡!
    그래야 효과적입니다.
    이게 싫으시다면 차라리 무난한 3인칭 시점을 추천합니다.

    또 문장 시작이 "난" 혹은 "내가"로 시작되는 문장 많더군요.
    1인칭에서 주어를 생략하는 게 좋습니다. 어차피 본인 심리묘사가 많으니까요.
    나는~~으로 문장이 시작되면 뭔가 탁탁 끊기는 느낌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히스토리
    작성일
    16.05.08 18:59
    No. 2

    소설 쓰기님 충고 감사합니다. 저도 제가 글을 쓰면서 뭔가 탁탁 끊기는 느낌을 받은적이 많은데 이것 때문에 그랬던거 같습니다.

    제가 아직 처음이라 소설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고 다른 작가들에 비해 필력이 딸리는것은 인정 합니다.

    이번 기회에 소설 쓰기님의 충고를 가슴 속에 새기고 다시 성장 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재미 없는 소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6.05.11 00:17
    No. 3

    처음인데도 나름대로 색다른 시도를 자신안에서 도전해보시는것이라든가..
    작품에 대해서 열린자세로 활발하게 뭔가 교류를 하시려는 것또한 참 보기 좋네요.
    화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히스토리
    작성일
    16.05.11 00:29
    No. 4

    감사 합니다. 저도 제 작품이 아직 갈 길이 멀고 부족 하다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 글 읽어 주시고 응워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꾸벅)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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