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8 미스냥
작성
16.05.13 18:38
조회
1,321

제목 :  야시장, 그리고 어느 기묘한 인연들

작가 :  미스냥

출판사 :  X


 개정 작업 전에 한 번 비평 게시판에서 비평을 받아 그게 작품을 탈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이북 출간을 목표로 개정 작업 후 연재를 진행 중인 지금에 와서도 어떤 점이 독자의 눈에서 보기 불편할지 알고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처음 비평을 신청했을 때에도 밝혔지만 다음과 같은 생각에서 쓰게 되었습니다.


-기획의도

 마음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라면 매사 사물을 어떻게 바라볼까? 아마 오목렌즈를 낀 것처럼 왜곡해서 보지 않을까요. 인생사 이리 저리 치이면서 비뚤어진 여주인공이 다시 자존감을 회복하고 당당한 인생의 주연이 되기까지, 그리고 그런 그녀를 곁에서 따스하게 감싸주는 상냥하지만 조금은 비밀스러운 남자와의 연애 스토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때문에 1인칭 시점을 사용해 여주의 심리를 좀 더 충실히 드러내려 하였고요.


 다만 첫 비평 때 여주가 많이 수동적이라는 평을 받아 그 부분을 다듬고, 표면화되지 않은 인물들 간의 감정선과 갈등을 드러내기 위해서 여러 사건을 배치했습니다.


 비밀스러웠던 남주의 과거에 대해서도 추리할 만한 요소를 집어넣었고요. 역시 그것이 두 인물 사이에 갈등요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


 문단 구분은 처음에 말씀을 듣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일단 문장을 최대한 두 줄 안에서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여 최대한 가독성을 높이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길~다란 것들이 많은 게 제 흠입니다... 만연체의 설움ㅠ ㅠ...


 모쪼록 부족한 글이지만 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http://novel.munpia.com/53596


Comment ' 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5.14 13:06
    No. 1

    잘은 모르나 이 소설을 보고 떠오른 생각을 말해드립니다.
    글이 굉장히 깁니다. 3천자 넘어서 두번 댓글 답니다.

    이 소설은 독자층을 파악하지 않고 글을 쓰면 어떤 파국을 맞이하는가 알려준다고 봅니다.

    초반은 철저하게 현실을 그립니다. 일에 채여서 살고, 남들 다 한다는 연애도 시원치 않고,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인생인가 싶고, 헤어진 남자와 만나 복잡한 심경도 나오지요.
    이걸보고 어떤 생각이 들겠습니까? 전개가 좋다? 나쁘다? 그것보다 먼저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어떤 독자가 계속 볼까] 라는 겁니다. 어떤 독자가 볼까요? 진중한 것 좋아하고, 리얼리티넘치는 것 좋아하고, 우수어린 것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안보겠죠. 모두 떠나고 현실적인 것을 좋아하는 독자가 남을겁니다.

    그런데 뒤로 갈 수록 도깨비등장하고 비현실적인 것들과 가벼운 전개가 됩니다.
    이미 초반엔 다 떠나고, 무겁고 진중한 것 좋아하는 독자가 볼텐데, 이게 어필이 될까요?

    초반에 가벼운거 좋아하고, 유쾌한 것 좋아하는 사람들이 떠납니다. 그 다음에는 진중한 것 좋아하는 사람들이 떠납니다. 그러면 남은 독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아무려면 어때.' 라는 사람들입니다. 이런사람들은 충성도가 없습니다. 바꿔말하면 무료일때는 작가님을 응원하고 봐주겠지만, 작가님의 유료작에는 절대 결제하지 않아요.

    경로당에 가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맞는 이야기를 해야 들어줄테고, 유치원에 가면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맞는 이야기를 해야 들어줄텐데,

    경로당에 가서 '어르신 여러분~♪ 오늘도 활기차게 뽀뽀뽀 체조해요 ♡' 라고 말하면 '이건 뭐 재롱잔치인가?' 하고 몇번은 들을 지 몰라도 계속 말하면 지팡이로 맞을 겁니다. 유치원에 가서 유치원생들에게 '너희들때가 참 좋은거란다. 얼마나 행복하니?' 물으면 유치원생들이 좋아할까요?
    (이 부분 기억해두세요. 다시 말할 겁니다.)

    캐릭터 심리도 엇박자 입니다. 남녀의 시각차가 존재한다는 것은 알고 계시겠지요?
    '너는 가치가 없다.' 라고 말을 들으면 남자는 '내가 무능력해서 가치가 없구나.' 라고 받아들이고 여자는 '내가 자격이 없어서 가치가 없구나!' 라고 받아들입니다. 여자는 남의 격을 떨어뜨리면 떨어뜨렸지 절대 스스로의 격을 떨어뜨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수한이 책임진다고 말을 꺼내는 대목에서 덮치지 않았다고 "내가 그렇게 매력이 없어?"
    라고 따지듯이 대놓고 말할 것 같습니까? 혼잣말이라면 할 수 있겠죠. 속마음으로 그런 마음이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농담삼아 하면서 은근슬쩍 어필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진지하게 말할 것 같습니까? 여자가 스스로의 격을 떨어뜨려 가면서? 장난스레 넘어가는 플롯도 아니고, 진지하게? 대체 주인공은 어떤 여자입니까? 털털한 것도 아니고, 세심한 것도 아니고,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이 점은 수한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인공이 다리를 다쳤어요. 아는 사이도 아닙니다. 길물어본 사이. 그런데 번쩍 안아주네요. 이 남자는 남의 눈이나, 여자의 마음따위 필요없이 마이페이스입니다. 그런걸 감안했다면 부축을 하지, 안아들지는 않으니까요. 왜냐구요? 여자가 싫어하면 이거 성희롱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술취한 여자를 부축해서 가는 남자는 있어도, 안아들고 가는 남자는 없습니다. 어지간한 사이이거나, 맹목적으로 좋아하는 여자가 아니라면 이런 행동을 하는 남자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즉, 남녀캐릭터가 작위적이란 뜻입니다. 강제로 붙여놓았어요.

    자. 제가 기억하라는 것 기억하셨습니까? 문장 말할 때 쓴다고 기억하라고 썼죠.
    기억이 안나서 다시 '뭐였지?' 하고 올려보고 계시나요? 님의 문장이 그렇습니다. 전개가 진행되는 와중에 캐릭터심리가 그려졌다가 다시 되돌아가죠. 잘 모르시겠다고요.

    [ 커피가 놓였다. 김이 모락모락.] 이렇게 말하면 독자는 시선이 커피에 고정됩니다. 이렇게 쓰면 어떻게 될까요?

    [커피가 놓였다. 김이 모락모락. "앗 뜨거!"] 왜 뜨거울까요? 독자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커피를 쏟았거나, 마시다가 데였거나 등일 것이라 여깁니다. 저는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독자는 시야가 고정되면 그와 연계되었을 것이라 여기게 됩니다. 이 때문에 생략이 가능한 것은 생략을 하지 않으면 무엇에 시야를 고정할지 잘 모릅니다. 모든 것이 키워드니까요.

    [커피마셔야지. 프림을 넣고, 난 고소한게 좋더라. 설탕을 넣고.. 아. 설탕은 몸에 안좋다던데 조금만 넣을까? 에라 모르겠다. 각설탕 투입!]

    독자의 시야는 어디에 고정될 것 같습니까? 커피? 프림? 설탕? 그도 아니면 각설탕일까요?
    상황을 알 수 없으면 독자는 시야를 넓혀서 상황을 유추합니다. 범위가 넓여저서 '커피를 타는 상황' 으로 인식합니다.

    작가님의 문장은 모두 범위가 넓어지는 '상황'으로 인식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상황으로 인식되면 한줄의 문장으로 이해하지 않습니다. 단락으로 통째로 이해합니다. 그러면 재잘재잘 거리는 심리도, 상황도, 전개도, 모두 뭉뚱그려서 '상황'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분위기와 전개만 파악하고 나머지는 버리게 됩니다. 이것이 길어질 수록 독자가 더 많이 걸러내요. 작가님의 문장을 말입니다. 아무리 정성들여 써도 모두 읽지 않고, 읽어도 모두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즉 생략이 가능한 것은 생략을 해야하죠. 나머지 여백을 주어야 합니다.
    개별 시야고정 - 생략 - 상황으로 시야고정. 이 세가지는 모두 구사되어야 하는데 상황으로 시야고정만 쓰고 있으니, 아무리 열심히 써도 독자가 다 알지 못한채 넘어갑니다. 말 그대로 대충보게 된다는 뜻입니다.

    아직 기억하시겠죠? 기억하라고 해둔 부분 말입니다. '뭐지?' 하고 다시 올려서 보고 계시나요?
    전개가 이와 같습니다. 한참을 읽고 나면 다시 무슨상황인지 다시 그려야 합니다. 작가님 제 글을 읽고 한번에 여기까지 모두 그리셨나요? 최소 한번은 머릿속으로 '기억하라는게 뭐였지?' 하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작가님의 전개가 그걸 강요하고 있습니다. 독자가 읽는데 어렵지는 않더라도 지칩니다. 불편하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5.14 13:26
    No. 2

    마지막으로 혼잣말쓰시기 바랍니다. ' 혼잣말' 이거 얼마나 좋습니까? 모두 대사로 처리되어서 할말 못할말 모두 내뱉는 캐릭터가 되고 있습니다.

    필요하면,

    뚜벅뚜벅

    휘청휘청

    이렇게 의태어나 의성어, 혹은 단어만으로 넘어가서 지루하지 말으라고 문장변화를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결론을 말한다면

    첫째. 전개 - 심리 - 다시 되돌아가 전개- 심리 - 또 되돌아가 전개 이런식이 되어 있어서 독자를 매우 지치게 만들고,

    둘째. 캐릭터들은 선뜻 이해할 수 없는 행동양식을 가지고 있으며,

    셋째. 그리하여 거부감을 가져온 데다가,

    넷째. 초반 무거운전개로 가벼움 취향의 독자층을 버렸고, 중반 가벼운 전개로 무거운 독자층을 버려서 뜨내기 독자들만 남게 되어,

    다섯째. 결국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머물러버린 작품이 되었다.

    이렇게 정리될 듯합니다.

    글이 굉장히 길었는데, 제가 봐도 참 길게 썼네요. 송구한 마음 가지면서 이 긴글을 읽어주셨다면 감사드립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미스냥
    작성일
    16.05.18 11:35
    No. 3

    주신 비평을 여러 번 되새김질하느라 답이 늦었습니다 ㅠ ㅠ정말 죄송합니다.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 주신 점에 대해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리면서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는 만큼 성격 역시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로맨스 소설의 남주는 대개 현실의 남자를 반영한다기보다는 이상형을 반영하는 것이 많지요.
    그렇기에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은 이런 면에서 문제될 것이 없지 않을까요, 하고 여쭙고 싶은 것이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넷째 번 지적은 말씀대로 고민을 많이 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전 연재처와의 문제로 플롯을 갈게 되면서 색깔이 변해 버린 것 같은 고민을 여러 번 했는데 짚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5.18 18:34
    No. 4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의문이 든다. 이상형을 반영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건 맞는 말입니다. 평강공주는 온달이 이상형이었고, 낙랑공주는 호동왕자가 이상형이였으나, 누가 모범답안인가는 알 수 없는 일이며, 모범답안을 묻는다는 것 자체가 웃긴 일이고, 또한 온달과 호동왕자도 극과 극이죠

    하지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가지 상황을 가정하겠습니다.

    1. 아가씨라서 길을 걷다가 발을 다쳤습니다. 잘생긴 택배아저씨가 묻습니다.

    "괜찮아요? 어이구 발이 부었네.."

    이윽고 아가씨를 번쩍 안고 갑니다.

    2. 아가씨가 에스컬레이터에 발이 끼어서 다쳤습니다. 지나가던 잘생긴 택배아저씨가 묻습니다

    "괜찮아요? 어이구 많이 다쳤네. "

    다행히 발은 기계에 말려들어가지 않았지만 발톱이 빠졌는지, 아니면 베였는지 피가 쳘쳘 납니다. 이윽고 아저씨가 아가씨를 번쩍 안고 갑니다.

    이 두가지는 같은 느낌입니까? 다른 느낌입니까?
    작가님의 말씀대로라면 두 느낌은 동일하다는 뜻이며, 택배아저씨가 조금 과감하거나, 박력있거나, 행동적이라면 그 누구라도 발을 다치면 안아들 수 있는 남자란 뜻입니다. 왜냐하면 작가님의 말씀대로라면 그것은 개성이되니까요.

    긴급한 느낌이 없는데 안아드는 것이 개성이 가능한가? 수현이 지나가다가 할머니가 쭈그리고 앉아도 안아줄 것이고, 길거리 지나다가 여고생이 발목이 부어 앉아있으면 안아주지 않을까? 뚜렷한 감정 확실하게 자리매김 한덧도 아니고, 긴급하지도 않는데 이것이 개성으로 표현 가능한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댓글에 '여쭙고 싶은' 이라는 황송한 단어 몸둘 바를 모르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이런 단어를 듣기엔 자격미달이죠. 혹여 에둘러 반어법처럼 까고 계신거라면 미안합니다. ) 물어보신 대목이 있으니 추가 덧글 달고 갑니다.

    저는 댓글을 썼고, 작가님은 답하셨으니 충분한 일이겠지요. 저 또한 제가 말한다고 하여 누구나 제 말을 100% 받아들이리란 생각은 안합니다. 그것은 작가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고, 다양한 생각이 존재할 수 있으니까요. 다시 한번 덧글에 감사드립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미스냥
    작성일
    16.05.24 10:17
    No. 5

    말씀 들으니 인물의 표현에 좀 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는 이번에 작품의 전반적인 리메이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매번 리메이크를 하는 것 같지만 이번에는 플롯을 전체적으로 완성한 뒤 말씀 들었던 부분을 잘 보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려고 합니다. 비평 감사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슈가맨2
    작성일
    16.05.15 04:49
    No. 6

    일단 전 인터넷 연재 소설은 프롤과 2화까지만 봅니다.
    거기서 모든 게 끝나니깐요.

    요즘 사람들. 소설 안 봅니다.
    그런데도 보는 사람들이 극소수인데,
    그렇다면 무조건 1~2화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합니다.

    프롤보고 느낀 점은.
    여 주인공이 그냥 열폭한다는 겁니다. 이게 다 입니다.
    이유도 황당합니다. 그저 금수저라는 이유 하나 입니다.

    뭔가 또 다른 당위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여 주인공이 열폭하는 게 공감이 되어야 하는데.
    그냥 출신 금수저라는 이유로 미워합니다.

    이런 캐릭이 매력적일까요?
    더군다나 여자 주인공인데?
    로맨스 소설을 목표로 한다면 여 주인공이 사랑스럽고 귀엽고 매력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까 제가 1~2화 모든 것을 걸라고 했지요?
    프롤로그가 너무 평이합니다.
    그저 주인공은 열폭하다가 회사에 합격한 게 답니다.

    독자의 눈을 확 끌어당길 이벤트 다운 이벤트가 없어요.

    요즘 드라마 보시나요?
    극적인 효과를 위해 5화나 6화에 나올 장면을 1화에 당겨 씁니다.
    예전 신파극처럼 슬슬 초반부터 진행되는 드라마는 요즘 일일드라마, 주말 드라마 밖에 없습니다.

    드라마도 이런데.....
    가뜩이나 소설은 사람들이 안 보는데...
    독자들을 매료시킬 이벤트, 연출이 필요합니다.

    차라리 프롤은 없애고 1화를 프롤로 쓰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프롤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할지, 어떤 극적인 사건을 보여줄지 암시를 하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1화 부분도 좀 평이한 것 같은데.
    가끔적이면 수정했으면 했습니다.

    요즘 드라마 "또 오해영" 1화를 한 번 보세요.
    거기서 여주인공과 직장 상사인 예지원의 치고 받는 씬이 참고가 될 겁니다.

    작가가 많은 걸 주인공한테 투영할려고 하면 안됩니다.
    소설은 글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처럼 쉬운 비주얼로 각인되는 게 아니라
    글로 사람들의 머리에 각인 되어야 합니다.

    이 말은 간결하고 분명한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최대한 의도가 뭔지 독자들이 쉽게 판단하게끔 간결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상 제 짧은 소견을 마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미스냥
    작성일
    16.05.18 11:36
    No. 7

    글을 쓰면서 프롤로그와 1, 2화를 신경쓰라는 말씀은 여러 번 들었고 저도 매번 통감하던 사안이었는데 비평해주신 말씀을 듣고 아직도 큰 부족함이 있구나, 라는 사실을 느낍니다 ㅠ ㅠ
    부족한 점 이렇게 디테일하게 짚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_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4773 기타장르 건달의 제국. 놀라움으로 가득찬 소설. +12 Lv.60 탁주누룩 16.06.21 5,809 74 / 13
4772 비평요청 \'Maze gift\' 소설 감평 부탁드립니다 +2 Lv.23 츤츤데레 16.06.19 1,099 0 / 2
4771 비평요청 침략 용사 비평 요청 드립니다. +4 Personacon 한자락 16.06.19 1,084 1 / 1
4770 비평요청 몬스터힐러!? 비평 요청드립니다. +3 Personacon 한자락 16.06.19 1,147 2 / 1
4769 비평요청 '영재의 비밀' 비평요청 드립니다. +4 Lv.21 gungs 16.06.18 998 5 / 1
4768 비평요청 판타지 '황혼의 들개들', 비평요청합니다. +17 Lv.5 뼈해장국 16.06.17 1,733 4 / 3
4767 비평요청 어찌하여 거의 모든 주인공들은 '완벽'한 것인가? +13 Lv.1 독립 16.06.17 1,588 6 / 6
4766 판타지 밥먹고가라 이세계 선술집 노부 +8 Lv.28 별줍는아이 16.06.16 2,452 2 / 29
4765 판타지 호박 속 미녀 비평 요청합니다. +6 Lv.26 야광흑나비 16.06.16 1,213 2 / 1
4764 비평요청 비평의 효과와 재작성 +2 Lv.1 [탈퇴계정] 16.06.13 1,213 1 / 5
4763 비평요청 '페어리 스텝' 비평 부탁드립니다. +2 Lv.10 말캉달캉 16.06.13 1,205 0 / 3
4762 판타지 게임마켓 1983의 최근행보 +6 Lv.27 KKimDDOn.. 16.06.11 2,590 17 / 4
4761 퓨전 '마나 마스터' 비평 부탁합니다 +10 Lv.48 필미 16.06.10 1,470 1 / 4
4760 비평요청 타이더스 대륙 전기 비평 부탁드립니다. +2 Lv.20 Highsis 16.06.09 1,008 0 / 2
4759 무협 철권鐵券 마종의馬宗毅 7 권. 떡밥을 잊음. +1 Lv.3 징치소 16.06.07 1,691 0 / 5
4758 비평요청 비평 재요청입니다. +5 Lv.6 평온한물결 16.06.07 1,002 0 / 4
4757 비평요청 저의 소설 악마의 눈물 비평 부탁드립니다. +18 Lv.5 月華影 16.06.04 1,646 0 / 3
4756 비평요청 그러니까... 비평부탁드립니다. +9 Lv.15 말뚝이. 16.06.04 1,093 0 / 4
4755 판타지 낙원에 깃발 비평 요청합니다. +5 Personacon 황윤 16.06.02 1,223 2 / 6
4754 비평요청 비평 부탁드립니다. +4 Lv.27 술하람 16.06.01 1,056 1 / 3
4753 비평요청 결절(結絶)의 각오를 다지며 비평 부탁드립니다.(... +3 Lv.1 [탈퇴계정] 16.06.01 1,180 0 / 6
4752 비평요청 무적지로 비평을 부탁드립니다. Lv.6 평온한물결 16.05.31 1,114 1 / 6
4751 퓨전 [사열]만렙이라 미안합니다.(스포조금)호불호? 전 ... +22 Lv.1 골라쮸 16.05.28 2,764 16 / 13
4750 무협 대필의혹이 일고 있는 백준 작가의 진가도 2부 Lv.1 대필마존 16.05.31 2,311 12 / 1
4749 판타지 나는 마왕이다. 비평요청합니다. +2 Lv.32 소환왕 16.05.25 1,680 0 / 1
4748 판타지 이세계 네크로법사 (異世界 Necro法師) 비평 신청... +5 Lv.77 Abyss사서 16.05.24 1,433 0 / 1
4747 무협 변황무제 비평 부탁드립니다 +3 Lv.12 깊은숨 16.05.21 1,348 0 / 0
4746 비평요청 정직한 세계 비평 부탁드립니다. +2 Lv.24 기로 16.05.19 1,127 0 / 1
4745 비평요청 혁명가들 비평 부탁드립니다. +2 Lv.10 아이젠thtm 16.05.18 1,166 0 / 2
4744 비평요청 천사와 악마 그리고 사람 비평을 부탁드립니다. +5 Lv.7 정문도 16.05.15 1,337 0 /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