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문피아
작성
09.05.06 22:49
조회
2,333

이미 악플에 대해서는 누구를 막론하고 강력하게 대처한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고된 악플에 대해서는 거의 모두가 강력한 제재를 받았습니다. 그러한 제재는 오늘 일을 보면서 더 강력하하게 제재를 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음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간혹 문피아는 작가를 위한 사이트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옳은가?

맞습니다. 작가를 위하지 않으려면 이러한 사이트는 존재할 수도, 존재할 필요도 없습니다.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 있던 작가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북돋워주고 용기를 주려면 작가의 사기를 올려줘야만, 지켜줘야만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그 작가들이 아무리 편을 들어준다고 하더라도, 독자없이 존재할 수가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위에서 하는 문피아는 작가를 위한 사이트라는 말은 옳지 않습니다.

문피아는 작가와 독자가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 의지하고 도와주면서 가는 "협동의 장소"입니다.

그렇기에 협동을 깨는, 화기를 깨는 일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그럴 예정입니다.

작가는 독자에게 예의를 지킬 겁니다.

그렇듯이 독자도 작가에게 예의를 지켜주셔야 합니다.

누가 누구를 부리는 자리가 아닙니다.

아래 있듯이,

'그딴 것도 못참고 왜 올리냐?'

'아예 그냥 혼자 컴터로 올리고 혼자 즐겨.'

'읽어주는 것만해도 고맙게 생각해라.'

'리플 달아주는 것만해도 고맙게 생각하지, 무플일 때의 초심은 어디로 갔냐?'

라는 리플을 다는 분들은 모두가 징계대상입니다.

명백히 나이차이가 날지라도, 불특정다수가 보는 게시판에서 공개적으로 너, 운운하는 반말의 경우 또한 예의가 있는 글이 아니므로

징계대상입니다.

고로 차후 이러한 일이 벌어질 시, 운영회의를 따로 하지 않고 바로 "주의, 경고, 강퇴" 등이 즉각 이어지게 될 것임을 미리 말씀드려두겠습니다.

대상은 작가와 독자 모두 동일합니다.

상식선에서 행동하여 주신다면 아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Comment ' 74

  • 작성자
    Lv.63 민폐보이
    작성일
    09.05.06 22:56
    No. 1

    주의, 경고,강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09.05.06 22:57
    No. 2

    이것으로 일이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_Kaiser
    작성일
    09.05.06 22:59
    No. 3

    그런데 유유히 말꼬리를 흐려서 반말인지 존대인지 헷갈리게 하는 것들은 어떻게 처리되는지, 그것에 대해선 언급이 전혀 없네요.

    오히려 악플들 보면 그런 종류가 의외로 많은데....;; <- 바로 이렇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중한오늘
    작성일
    09.05.06 23:00
    No. 4

    카이저님 정도의 댓글이면 악플은 아닌수준인거 같습니다... 거기다 공격적 어투만 더하면 악플간주 가능할듯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3 메데이아
    작성일
    09.05.06 23:03
    No. 5

    상식선에서 행동하여 주신다면 아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100%공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독불이한중
    작성일
    09.05.06 23:05
    No. 6

    솔직히 발단 자체는 결코 이렇게 크게 될 성질이 아니었는데.ㅡ,.ㅡ
    서로가 일을 크게 벌리네요. 그걸 부채질하는 누군가도 있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수라백
    작성일
    09.05.06 23:06
    No. 7

    ㅎㅎㅎ... 맞습니다. 루이스님 말씀에 적극 동참합니다.
    조금 더 해서 그 사람을 앞에 두고 대화한다고 생각하고 글을 쓴다면 더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5.06 23:06
    No. 8

    마지막 말에 100% 공감이 갑니다. 문피아 운영진분들에게 조금 더 수고를 부탁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아까 올린글은 11시 10분에 폭파시키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5.06 23:19
    No. 9

    이제 좀 정리가 될려나봅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외로운남자
    작성일
    09.05.06 23:37
    No. 10

    덧글쓰고 한숨자고 접속했더니 한바탕 폭풍이 지나갔군요~
    시작과 끝의 논점이 좀 다르게 진행되어서 황당하고 웃기기는 하지만,
    항상 결론은 비슷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Gony
    작성일
    09.05.06 23:55
    No. 11

    악플받은거 자랑이라고 여기저기 홍보하더니 일이 이렇게 마무리가 됐군요. 악플에 침묵으로 일관해서 자신이 악플에 시달렸다는걸 사람들이 알 새도 없이 조용히 이겨낸 카라 한승연씨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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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제법넓은강
    작성일
    09.05.07 00:04
    No. 12

    Gony님의 윗 덧글도 상당히 배배꼬인 성격으로, 악플의 범주에 들어갈 거라 생각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zxcvzxcv
    작성일
    09.05.07 00:10
    No. 13

    더러운 키배로 물흐리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싱숑사랑
    작성일
    09.05.07 00:27
    No. 14

    고니님 좀 자제하시지요.. 저는 단순한 욕 하나 적힌 댓글 하나가 뇌리를 계속 맴돌았던 경험이 있는데, 하물며 악플 받으면 기분이 얼마나 상할까요. 무조건 참는 것만이 미덕은 아닙니다만? 악플 받아도 참고 가만히 있으라니 기도 안 차네요. 참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5.07 00:33
    No. 15

    고니님 님의 글은 보는 입장인 제3의 입장에서도 일의 전후를 떠나서 상당히 열받게 만듭니다. 악플이라는 글에 대한 문피아 운영진측의 강력한 처벌을 공지하는 공짓글에서조차 그렇게 말씀하시니 님 생각과 조금이라도 틀린 다른 글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셨을지 눈에 보이는듯하네요.

    악플이란 별것이 아닙니다. 생각없이 배설하는것이 악플입니다. 글의 논조 비판인가 비난인가를 스스로 감독하고 쓰셔야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도 오케이 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문피아 운영진분들에게 제안하고 싶습니다. 댓글 옆에 신고기능을 추가하는것이 어떨런지요. 제 3의 사람이 볼때라도 분명히 불쾌감이나 논란의 소지 혹은 생각없는 초딩 댓글에 대한 최소한의 방지책으로서 말입니다. 물론 무분별한 신고기능의 악용을 막기위해 하루 1회나 2회정도의 사용횟수에 대한 제한을 두는것도 첨부해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5.07 00:35
    No. 16

    또한 처벌횟수가 일정정도에 도달하면 댓글금지등의 기능을 추가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물론 운영진분들의 노고가 더 커지시겠지만 게인적으로 문피아마저 생각없는 댓글이 판치는것을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말 그대로 상식선에서 글을 전개하고 논조를 조금이라도 본다면 분란자체가 일어나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IT강국이라는 한국의 자화상을 보는것같아 씁쓸한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풍심
    작성일
    09.05.07 01:09
    No. 17

    시기적으로도 그렇고 내용도 만족스러운 악플대처 공지로 보입니다. 꽈배기처럼 비비 꼬아서 약올리는 악플이 가장 짜증나는데 Gony님의 댓글도 그러한 경향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만 유지하면 그러한 것은 사라질텐데 아쉽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간첩
    작성일
    09.05.07 01:46
    No. 18

    먼일인지 하나도 모르는 1인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폐인산적
    작성일
    09.05.07 02:20
    No. 19

    결론이 애매하군요 반말이 규제 대상이다 입니까 아니면 리플에 대해 불만을 이야기하는 작가에게 그정도는 참으라고 하는 뜻을가진 모든 게시물이 징계대상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_Kaiser
    작성일
    09.05.07 02:40
    No. 20

    폐인산적 님, 반말은 악플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일단 될 수 있는 한 삼가야 해요^^ 물론 서로 간에 정말 잘 아는 사이라면 상관은 없지만요.

    그리고 악플이라는 것은 예를 들어, "이런 점에서 개연성이 떨어져 보입니다" 라고 완만하게 표현하면 될 것을 말 그대로 악의를 가지고 "개연성 제로임! 처음이자 마지막 댓글을 달고 가니 귀찮게 쪽지 보내지 마셈~" 이라는 식의 댓글을 뜻하지요. 전자의 경우, 작가는 "아, 내 뜻이 잘 전달이 되지 않았나보다. 고쳐봐야지." 라고 반성하게 되는 반면 후자의 경우는...직접 당해보지 않고는 그 심정 모르지요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폐인산적
    작성일
    09.05.07 02:53
    No. 21

    그걸 몰라 묻는게 아니구요

    우선 반말은 원래 규제대상 입니다. 삼가야 하는게 아니고 아예 하면 안되죠 ㅎㅎ 이걸 다시한번 확인한것인지, 아니면 예시로 든 문장과 유사한 의미를 가진 게시물을 규제대상으로 하는것인지에 대한 질문이지요

    악플이란것을 명확히 규정하는것은 어려울것 같아요. 까칠한말을 해도 누구는 아 그래 그럼 고치지뭐 이럴수도 있고 좋게좋게 돌려 말해도 아놔 그래서 내글이 맘에 안든다는거야 !! 이러면서 버럭 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지요.

    대체로 전자에는 화를 내고 후자에는 화는 못내고 끙끙앓기를 많이 하는것 같지만요

    문피아님의 말은 악플달지 마세요 강하게 처벌합니다 라는게 주장의 요점인건 알아요 그런데 그 악플이라는것이누가봐도 악을인게 있고 악플인듯 아닌듯 한것도 있거든요

    바로 이부분에대해서 정확히 해 달라는 거지요

    저걸 비약해서 해석하면 모든 글에개한 의견개진은 작가의 기분을 상하게할 우려가 있으므로 화기를 해하는 글이 되고 따라서 모든 글에대한 찬성리플외에는 허락하지 아니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상식선에 걸릴듯 말듯 한것들...

    주의 하자면 아예 눈팅만 하는게 상책이긴 합니다만 그래서야 작가님들에게 좋을게 있을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_Kaiser
    작성일
    09.05.07 03:08
    No. 22

    ㅇㅇ 과연 그런 문제도 있을 수 있겠네요. 너무 규제를 강화해도 독자들이 자유로운 의견을 표현하는 것을 방해하게 되겠지요.

    음, 그렇다면 글을 읽다가 어색한 부분 등을 발견하면 댓글을 다는 대신 그 부분이 이상하다고 작가에게 직접 쪽지를 보내는 방법이 어떨까요? 정말로 그 글에 실망스런 부분이 있었다고 해도 남들 보란 듯이 댓글로 남기기보다는 개인적으로 작가에게 충고/조언을 하는 게 나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_Kaiser
    작성일
    09.05.07 03:17
    No. 23

    예를 들어,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러이러한 부분은 이해가 안 가요. 넌센스입니다." 라는 댓글은 보는 사람에 따라 악플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다소 애매하지요. 실제로 작가의 필력이 부족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독자의 이해력이 짧았을 수도 있는 일이니까요. 여기서 중요한 건 그 댓글을 단 독자의 동기입니다. 정말로 그 글을 좋아하는데,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이 발견되어 작가가 고쳐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남겼다면 이를 악플이라고 할 수는 일이지요^^ 반대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창피 좀 당해보라는 식으로 남긴 댓글이라면 악플이 됩니다. 하지만 독자의 동기라는 건 다른 사람이 알 수 없는 것이기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으니 웬만하면 쪽지를 보내 조용히 해결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외로운남자
    작성일
    09.05.07 03:56
    No. 24

    이미 삭제되었지만, 레이언트님의 글에서 제가 걸고 넘어진 것은
    악플 자체가 아니라 "설정이 설득력이 없다"라는 덧글을 악플로
    간주해버린 레이언트님의 인식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의 글을 받아들여주지않는 독자의 덧글때문에
    기분이 안좋아졌고 그러니 악플이라고 여기는 생각 자체에
    저도 열이 받아서 강하게 덧글을 달았습니다만,
    이후 논쟁은 거기서 벗어나서 악플에 유연히 대처하지 못하는 작가에
    대한 자세로 이동했더군요...
    그래서 황당하기도 하고 웃겼습니다~ ^^

    악플은 해선 안되는 행위이고 당연히 금지되어야합니다.
    100명 중 80~90명이 악플이라고 인지하는 것은 어떤 문제도 없겠죠.
    다만, 글에 대한 의견이 작가와 다르다고 악플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위에 L_Kaiser님의 덧글에서 동기가 악플을 가르는 요소라고
    말씀하시면서 쪽지로 해결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셨지만,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당해보라는 심보로 남겼다는 덧글이
    악플이 되려면 어투가 비비꼬고 힐난조였을때에 한하는 것이겠죠.
    창피를 당한다는 것에는 기본적으로 글의 스토리 전개 및 설정 중
    어디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을 지적해주는 어투가
    악플이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것이지, 동기는 별로 중요하지 않죠.
    작가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오류를 지적해주는 것을 감사해야하지않을까요?
    쪽지가 아닌, 덧글로 씀으로서 다른 독자들의 의견도 같이 취할 수가
    있습니다....대다수의 독자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가 아닌가도
    덧글에서 제시한 내용이 정말 오류인지, 그 독자의 착각인지를
    검증하는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악플은 굳이 작가가 나서지않아도 그 글의 독자에 의해 자연히
    정화될 수 있다고 봅니다~

    뭐....결국은 문피아의 운영진들이 정한 가이드라인 안에서
    제 덧글도 제한 받겠지만, 문피아같이 공개적인 장소에
    글을 올리면서 자신의 생각과 다른 의견은 못받아들이겠다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면 집에서 혼자 쓰고 출판사 찾아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진진묘
    작성일
    09.05.07 04:32
    No. 25

    gony님의 댓글의 왜 악성댓글인가요
    자기가 보기 싫다고, 자기와 의견이 다르다고, 그 분의 댓글을 하급으로 매도하지 말아주세요
    오히려 다른 분들의 댓글이 더욱 눈살 찌프려 지게 만드는건 생각 안하시나요
    제가 보기엔 인신공격성 댓글을 단 분들이 악플러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진필명
    작성일
    09.05.07 05:26
    No. 26

    장르문학은 취향을 탑니다.
    아무리 조회수가 높고 인기있는 글이라도 취향이 아니면..
    곳곳에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보입니다.
    그럴 때마다 다 한마디씩 한다면..
    글 올리고 싶은 사람 없을겁니다.
    (그래도 난 기꺼이 올린다 하는 분도 있겠습니다만..
    그건 소수고,,,그런 분은 딴분도 나 같아야한다는 마음을 버려주기 바라고..)
    칭찬과 격려는 하되..
    마음에 안차면 얼른 선호작 취소하고 ..
    딴 글 탐색하는 센스를 부탁드리고 싶네요.
    아마추어 작가의 창작의욕을 망가뜨리는..
    어리고 한심한 댓글이 문피아에는...
    더 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남이 쓴 카테고리 와서 조언하고 ..
    비평할 정도...되는 분은 문피아에서 금강님..요삼님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선의의 조언과 악의의 비평은 다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다래
    작성일
    09.05.07 07:00
    No. 27

    고니님의 댓글이 사람들에게 불을 지르는 이유는.. 저 문장들의 저변에는 카라의 한승연은 더 심한 악플도 참았는데 니들은 고작 그정도도 못참냐? 라는 비꼼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악플로 규정 한 것이고요. 비꼼이 악플이 아니라면 뭐 할말 없겠지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외로운남자
    작성일
    09.05.07 07:21
    No. 28

    저번에도 그랬지만, 저와 심심상인님 사이에는 좁혀지기 힘든 인식의 차이가 존재하네요~^^;
    결국 독자는 칭찬과 격려 이외에는 말하면 안된다고,
    칭찬과 격려 이외에는 어리고 한심한 댓글이고,
    비평과 조언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금강님과 요삼님뿐이라.....

    정말 할 말이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립립
    작성일
    09.05.07 07:25
    No. 29

    저도 비평할 자격 -> 금강님 요삼님 이 부분 매우 거슬리네요-_-;
    재미있게 보는 글에 눈에 띄는 문제점이 있다면 당연히 지적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요는 그 지적글에 조금만 예의를 갖춰달라는 것 같은데.. 제가 잘못 보고 있는 건가요? 아예 지적 자체를 하지 말라는 소리는 뭔가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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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진다래
    작성일
    09.05.07 07:28
    No. 30

    저도 외로운 남자님 말씀이랑 같은 입장인데요. 비평과 조언은 누구나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작가가 1->2로 진행하는데 필요한 지식이 분명 전공이 아닌한 한정 될 수 밖에 없고 그 와중에 오류등이 발생 할 수가 있으니깐요. 그리고 작가 역시 인간인 이상 문맥상의 실수, 진행상의 논리의 오류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을 누구도 발견 못하다가 심심해서 책을 보는 10세 어린이 에게 발견 될 수도 있는 것이고요. 단지 격려와 칭찬 그리고 비평, 조언 등을 해주는 방법에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예를 들어 같은 오류 지적이라도.. '작가님 이부분의 여기는 이랬는데 뒤에서는 이렇더군요. 진행상 큰 어려움은 없으나 보는이로 하여금 의아하게 만드네요.' 라는 것과 '이런 개같은 소설을 여태 보고 있었다니 내가 참 한심스럽다 ㅉㅉ' 라며 어디가 문제인지도 알려주지도 않고 그냥 나가는 정도의 차이랄까요? 비평과 조언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그것을 작가에게 어필 하는 방법을 좀 완화 해 주었으면 합니다.

    악플러는 누가 딱 악플러다 정해진 것이 아니고 누구나 악플러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악플러가 되느냐 비평, 오류를 되집게 해주는 고마운 독자가 될 것이냐는 그 사람의 인격에 달려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월령비
    작성일
    09.05.07 07:55
    No. 31

    문피아에 와서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보네요.

    저는 주로 눈팅만을 한다던가 위에 댓글중에 언급이 있었던
    취향에 맞지않으면 조용히 선작취소하고 다른작품을 검색하는
    그런종류의 사람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재미있게 혹은, 관심있게 보고있던 작품이
    문맥이나, 철자의 오타가 보인다던가, 글 흐름이 약간 꼬여 보인다던가,
    하는 등등의 경우에는 당연히 댓글을 다는것이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아하고 관심있게 보는 글인데, 그러한 글을 쓰는 작가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고는있지만, 독자의 입장에서
    글이 좀더 발전되고, 좀더 재미있고 좀더 매끄럽게 진행되길 바라는 점에서 이러이러한 부분을 이러이러하게 고치는 것이 어떨까요?
    하고 댓글을 남기는것은 글을 쓰시는 작가분에게도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해가 되지는 않을꺼라고 믿습니다.
    중요한것은 댓글을 올리는 '방법' 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의를 갖추어서 올리는 댓글 애정을 가지고 올리는 댓글에는
    올린 본인 자신도 떳떳하고 당당할수 있을꺼라 생각하네요


    글을 쓰시는 작가분들은 기본적으로 본문에 사견을 달아서 누구누구님 이러한 댓글은 싫습니다 하고 말하는것은 좀처럼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다고 달린댓글 밑에다가 따로 댓글을 달아서 반박이나 싫다고 하는
    말을 하기도 쉽지않은 일이고 말이죠.
    즉, 작가가 댓글에 대항해서 할수있는 방법이 독자에 비하여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예의' 와 '방법' 만 잘 지킨다면 비평이어도,
    댓글이어도, 그속에 애정이있다면 문제될것은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애정있는 글에는 티가나게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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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L_Kaiser
    작성일
    09.05.07 07:55
    No. 32

    비평은 누구나 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그걸 받아들이고 말고는 작가의 재량에 달린 문제이지요. 그리고 심심상인 님의 말씀대로 함부로 다른 사람이 공들여 쓴 글을 판단해 버리는 일 또한 삼가해야 합니다. 내가 이해 못한다고 해서 틀린 게 절대로 아니거든요^^;

    글은 누구나 쓸 수 있지만, 명작과 졸작이 갈리는 것처럼 비평 또한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만, 작가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비평이 있는가 하면 말그대로 '불평'에 불과한 것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심심상인 님께서 지적하고 싶으신 부분은 바로 후자에 해당하는 비평들이 악플로 변질되어 아직 성장 중인 작가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으니 남의 작품을 함부로 평가하려는 시도를 하기 전에 자기 자신을 한번 돌보아 보라는 게 아닐까요? 그래서 요삼 님과 금강 님을 언급하신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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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09.05.07 09:03
    No. 33

    저는 어제 어떤 분의 글을 재미있게 읽다가 이상한 부분이 있어서 지적을 했습니다. 그분은 제 글을 보고 그 부분을 고쳤고 고마워 하시더군요.
    이러한 일은 독자와 작가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봅니다.
    몇몇 분의 말씀을 들어보면 만약 그분이 그러한 지적을 싫어했다면 제 글은 악플이 될 수도 있겠더군요. 전 절대 나쁜 의도로 적지도 않았는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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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osiah
    작성일
    09.05.07 09:36
    No. 34

    무의식님 댓글을 보면 결국 작가의 마음가짐의 문제로 화두가 다시
    넘어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봄미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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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냐냔냐
    작성일
    09.05.07 09:37
    No. 35

    무의식님 같은 경우가 제대로 된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문피아 운영자분들 께서 누누히 하시는 말씀이, "작가와 독자의 소통의 장" 이지 않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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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제법넓은강
    작성일
    09.05.07 09:39
    No. 36

    뉘앙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지적을 했을 때, 당사자가 '아 이건 내 잘못이구나.' 하고 넘어가느냐, 아니면 '이건 너무 과한 태클이 아닌가?' 하고 반박할 만한 사유가 그저 그 말을 들은 당사자의 도량의 범위 하나 뿐일까요?
    충고와 조언은 그에 합당한 표현력을 요합니다.
    나는 좋은 뜻으로 했으니 좋은 뜻으로 받아들여라. 이것은 상당한 어폐가 있습니다.
    말과 글이라는 것은 상당한 파괴력을 가집니다.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그에 합당한 그릇을 요구하게 됩니다.
    좋은 의미의 조언이라면, 당사자의 심기에 한 톨 어긋남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만한 표현의 '좋은 의도를 증명하기 위한 노력'정도는 수반하여줌이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하고 계시지요.

    생각이 다른 것과 표현이 다른 것은 전혀 별개의 관점입니다. 생각이 달라도 정중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결여된다면 악플이라 말할 수 있다는 겁니다. 운영진에서도 최대한 객관적인 잣대를 갖고 그것을 재단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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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제법넓은강
    작성일
    09.05.07 09:42
    No. 37

    덧붙이자면, '한 가지 흠을 잡으려면 열 가지 칭찬과 함께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것을 조언할 때는 단점만 갖고 말할 것이 아니라, '이러이러한 점은 좋지만 이런 점은 고치는 것이 어떻겠냐'는 어조일 때, 어떤 사람이 화를 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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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09.05.07 09:49
    No. 38
  • 작성자
    Lv.99 巫舞武無
    작성일
    09.05.07 09:57
    No. 39

    같은 말도.. "누가 하느냐"와 "누가 듣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를 가져옵니다.
    독자는 가려 말할 줄 알아야 하고 작가는 선의로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하는 것이 정답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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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그램린
    작성일
    09.05.07 10:01
    No. 40


    맑은 물에는 사는 물고기 종이 별로 없죠
    운영진 분들은
    제가 보긴 너무 직접적인 관리를 하시는 거 같군요
    그런 태도는 관리자의 태도가 아니라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의 태도 입니다
    위 글에 보니 말은 돌려도
    결국은 우리는 작가의 편이다고 말하는 거군요
    더 많은 말이 맴돌지만
    그만 하겟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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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Upez
    작성일
    09.05.07 10:48
    No. 41

    아는 사이에서의 반말은 괜찮은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Upez
    작성일
    09.05.07 10:48
    No. 42

    그램린님// 애시당초 문피아는 작가들을 위한 사이트라는 입장을 견지해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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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외로운남자
    작성일
    09.05.07 10:56
    No. 43

    그렇군요~
    확실히 장르문학을 위한 사이트이니만큼 작가들을 중시해야겠네요~
    위대하신 작가님들의 비위를 거스르지않기 위해,
    그리고 아마추어작가들이 위대한 작가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는 입다물고 오직 찬양만을 입에 담아야하겠군요~!!
    정말 대단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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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L_Kaiser
    작성일
    09.05.07 11:10
    No. 44

    외로운남자 님,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아무리 작가를 위한다고 하지만 독자가 없이 어떻게 작가가 존재할 수 있겠어요? 위의 댓글들을 보면 왠지 작가가 먼저냐 독자가 먼저냐 서로 편 가르기를 하는 것 같아 마음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작가와 독자는 서로 신뢰하고 지원해 주어야 하는 관계지 결코 견제하는 관계가 아니잖아요. 독자의 입장으로서 너무 무분별한 지적을 감행하는 것도 삼가야 하지만 작가들 역시 어느 정도의 지적은 받아들일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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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진필명
    작성일
    09.05.07 11:17
    No. 45

    무의식님 같은 조언은 선플입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이런이런 점이 아쉽다...라는 댓글은 선플이죠.
    하지만...
    자신이 무슨 장르문학 평론가인 양..화두를 꺼내면 주제 넘은 짓이죠.
    그런 글은 금강문주님,,요삼님 정도 되는 분이 할 수 있다는겁니다.
    문피아에 올라오는 글의 99%는 순수한 아마추어일겁니다.
    그런 아마추어 작가가 쓴 글에...악플을 달고 싶은 지...?
    저 역시 남의 글은 평가하지 않습니다.
    제 취향인 글에만 격려,,글을 달 뿐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10개 중 1가 취향입니다..나머지는 취향이 아니죠..
    그렇다고 취향 아닌 글 따라 다니며 악플단다면...
    문피아에 글 올리고 싶은 사람 별로 없을겁니다.
    L_Kaiser님,,제 뜻을 대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비평은 비평난을 이용해 주시면 되죠.
    작가 카테고리는 독자의 입장에서 글을 쓰야 합니다.
    장르문학 비평가가 글을 올리는 공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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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소이비도
    작성일
    09.05.07 11:27
    No. 46

    저 역시 선작하던 글이 맘에 안 들면 아무 말도 안 남기는 사람입니다. 그냥 취소하고 사라지죠.
    딱 한 번 글을 남긴 적 있었습니다. 제가 여성 독자다 보니 주인공이 여자등장인물들에게 너무 막하는 데서 기분이 상해 여성 독자로서 이건 전혀 이해가 안 된다고 작가님께 글을 보냈죠. 여자등장인물들의 성격 또한 다 하나같이 상종불가급이고. 몇 번 쪽지가 오가긴 했습니다만 결국 선작 취소로 끝났죠. 그 글은 출간작이 되었습니다. 읽지는 않았지만.
    문피아는 이런 걸 원하는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악플이건 비평이건 작가가 듣기 싫은 말은 아무도 남기지 말라고 하네요. 이번 일 연재한담에서 보면서 또 불거졌구나 싶긴 했지만 그냥 넘어가는 줄 알았는데 결론이 악플 엄정 대처라니요. 네, 문피아 생기고 나서 얼마 안 되어 가입했기 때문에 죽 보아서 알고는 있었는데 최근의 흐름은 참 너무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자건 님, 임준욱 님 같은 작가들이 연재 후 출간을 하기 때문에 와서 그 분들 글 읽어보는 재미에 계속 회원으로 남아있는데 씁쓸한 기분을 감출 수 없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만 고래가 춤만 출 수야 없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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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레이빈센트
    작성일
    09.05.07 11:29
    No. 47

    재밌는글에 재밌어요. 이 한마디의 댓글이면 족합니다.
    어찌어찌해서..어쩌구어쩌구는 각자 틀리겠죠..
    혹여 재미없다면, 안 읽으면 그만입니다.
    어찌어찌해서 ..어쩌구어쩌구는 논쟁만 일으키고 싸움만 만들죠.
    작가는 나름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쓰고 있습니다.
    글은 작가의 생각대로 쓰는거죠..
    지적할순 있어도..가르친다는 식으로 혹은...
    욕하듯이 말하면 안되는거죠.
    독자는 그져 읽고 감상하기만 하면된다고 봅니다.

    말그대로 상식선에서 해결될이면 모든지 원만하게 진행됩니다.
    상식밖의 행동은 안하는게 맞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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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L_Kaiser
    작성일
    09.05.07 11:50
    No. 48

    저는 오히려 가끔씩 이 부분이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라는 댓글을 보면 다시 재검토 해보고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점이 있다면 반드시 고쳐서 수정본을 올리고는 합니다. 그리고는 다음 화에서 지적해 주신 분께 감사를 표하지요. 왜냐면 덕분에 오히려 더 나은 글이 되었으니까요. 어떤 경우에는 잡담에 아예 독자분들께 의견을 구하기도 합니다. 혹시 엉성하게 느껴진 부분은 없었는지...

    개인적으로 완벽한 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즉, 내 글은 어딘가 부족하다라는 반성을 가슴 속에 지니고 있어야 발전의 가능성도 있는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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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콜로서스
    작성일
    09.05.07 12:11
    No. 49

    다른 커뮤니티 싸이트에서 활동하던 버릇을 가지고 들어와서 그런것 같습니다. 기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아무렇게나 댓글을 쓰던 버릇이 남아있는 데다가 인터넷이라는 익명성이 더해지니 문피아에서도 쉽게 악플을 볼수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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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제법넓은강
    작성일
    09.05.07 12:28
    No. 50

    아직 너무 극단적으로 해석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짧게 이해 가능하시도록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이 글 독자로서 말씀드리면 이 부분은 이런 문제가 있어 어색한 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설정은 존중하지만 그 부분은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표현으로도 충분히 독자로서 소기의 조언목적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이 설정은 도저히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말도 안 됩니다. 이러이러하지 않습니까?'

    물론 아래 표현이 왜 잘 못된 것인지 모르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그게 왜? 라고 생각하시겠지요.
    표현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음식점에서 새로운 메뉴를 개발했다며 맛을 평가해달라고 하였습니다.
    물론 공짜지요.
    그 상황에서 간혹 맛에 흠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때 어떻게 표현하시냐와 같습니다.
    "그럭 저럭 좋지만 소금이 좀 과한 것 같네요."
    "어떻게 소금을 이렇게 많이 넣을 수 있습니까?"

    어조입니다. 어조.
    조언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셔야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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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은빛여행
    작성일
    09.05.07 12:28
    No. 51

    시선 차이입니다.

    다른 분들께서 잘 말해주셨기 때문에 더 말하진 않겠습니다만,
    글은 자신을 반영한다고 비꼬기를 좋아하시는 분들 자신을 돌아보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스스로 꼬여 있어서 좋을 거 하나도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다래
    작성일
    09.05.07 12:35
    No. 52

    카이저님 같은 작가분들을 좋아합니다. 예전에 인터넷 소설을 읽는데 그때 그 작가분은 고등학생정도 되던 나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 나는 것이 글에 오만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사람은 제가 처음 봤다랄까요. 소설을 읽다가 그 사람이 쓰던 잡담 때문에.. 더 이상 읽기가 꺼려지더군요. 그래서 소설은 재밌으나 중도 하차했던 소설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분은 글을 쓰고 계십니다. 요즘엔 꽤나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도 같고 개인지도 몇편 낸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그 사람이 쓴 글은 꺼려지더군요.

    뭐 얘기가 딴 곳으로 샜는데 외로운남자님 저도 외로운남자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게 다른 분이 말씀하시는 말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의외로 아마추어 분들은 세심하고 심약한 분들도 꽤 돼서 스스로 극복을 않한다면 언젠가 벽같이 다가오게 되겠지만 새싹이 열매를 맺어 어떤 과실을 맺을지 알지 못하는데 새싹을 밟아 버리는 것은 독자가 할 일은 아니라 생각하기도 하니깐요.

    이건 계속 보고 싶을 정도로 소재가 좋고 끌리는데 수긍이 안가는 어떠한 점 때문에 더이상 보기도 꺼려지는 상황이 분명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예전 어떤 소설을 읽는데 주인공이 질서적 악 성향(자기 신념을 위해서는 그 어떤 수단도 불사)의 존재에게 질질 끌려 다니고 이용당하고 심지어는 그 사람이 주인공을 밀어주는 유일한 존재인 것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냥 중도 하차 한 경험이 있습니다. 보통 질서적 악은 최종 보스로 많이 쓰지만 이처럼 주인공의 편에 두고 강력한 존재로 만들어 버리니 제 머리에서 이건 아니잖아. 라는 생각이 들었달까요? 이런 경우에는 독자가 작가에게 왜 그런 놈이 적이 아니고 같은 편이냐 라고 따질수가 없는 상황이죠. 그래서 그냥 조용히 선작만 취소했던 기억이 납니다.

    상황에 따라 그냥 선작을 취소하고 물러나야 되는 경우가 있고 가볍게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는 선에서 조언, 지적 등을 해줘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잡담을 보면 작가의 성향이 보여서 조언 지적등을 해주면 수긍할 분인지 아니면 성을 낼 분인지 판단도 가능합니다. 개인 재량이 아니겠습니까? 당연한 얘기가 되겠지만 조언, 지적등이 작가님 입장에선 어떤 상황일지라도 진짜 작가의 실수 일지라도 기분이 좋을리가 없습니다. 그 점을 생각하고 하시게 되면 좀 더 작가와 독자간에 커뮤니티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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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타닥타닥
    작성일
    09.05.07 12:37
    No. 53

    위에 문피아님 글 보니 예시가 있네요,

    '그딴 것도 못참고 왜 올리냐?'
    '아예 그냥 혼자 컴터로 올리고 혼자 즐겨.'
    '읽어주는 것만해도 고맙게 생각해라.'
    '리플 달아주는 것만해도 고맙게 생각하지, 무플일 때의 초심은 어디로 갔냐?'

    이정도를 처벌한답니다,
    그러니 논조가 좀 직설적인 정도는 괜찮을듯 싶은데요. 태클거는 이유를 밝히고 반말쓰지 않는다면요. 어조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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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제법넓은강
    작성일
    09.05.07 12:46
    No. 54

    저 예시는 작가분의 연담 토로글에 있던 몇몇 분들의 반응이라 다르긴 하지만 그것으로 연재물에 달리는 리플의 징계성 악플기준을 가늠해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저것은 징계에 관한 예시로 사용된 것이기에 극단적인 표현을 보이고 있는 것 같지만 저 리플들만을 기준으로 해보면

    '이것도 글이라고 썼냐?'
    '이딴 글 쓰려면 연재하지 마라.'

    이런 류가 될 수 있겠지요. 이것은 확실한 징계의 사유일 것입니다만, 아마 악플의 경계가 상대적이라는 점에서 볼 때 차후 어느 정도의 시행착오를 거쳐 객관적인 지표가 마련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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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타닥타닥
    작성일
    09.05.07 13:06
    No. 55

    악플로 처벌할수 있으려면, 어느 일정부분의 사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이 악플이라고 고개를 끄덕여야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악플인지 아닌지 논란이 있다는 거 자체가 그것으로 처벌하기가 불가능하다는 증거일수 있습니다.
    일견보면 악플의 판단기준이 주관적일거 같지만.. 제가보기엔 객관적입니다.
    이유없이 반말로 비꼬거나 욕하거나 하면 악플이겠지요. 그런데 며칠 이런저런 덧글들을 보면 여기서 좀더 나가려는 경향이 느껴집니다. 작가에게 글쓰는데 도움이 안되는 모든 덧글들을 악플로 보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글쓰는데 도움이 안되는 글도 있겠지요.그런데 그 경계는 참으로 모호합니다.어떤덧글이 글에 도움이 되고 안되고는 작가가 그 덧글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결정될텐데 독자가 그걸 미리 알고 덧글을 쓴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지요.
    이런 애매모호한 덧글까지 처벌한다면 아마도 독자를 덧글에서 추방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납득할수 있는 악플에 대한 객관적이고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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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09.05.07 13:49
    No. 56

    연재한담의 여론주도층이 원하는 것은 아마 '작가에게 큰 상처 주지 않고' 글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조언이겠지요. 그래서 그 외의 경우에는 악플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생깁니다.

    다시 말해 악플의 기준을 작가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어조의 댓글에 두느냐, 혹은 '글의 수준을 향상시키지도 못하고' 작가의 기분도 상하게 하는 어조의 댓글에 두느냐의 차이가 존재하는데, 어느 것을 선택할 지는 댓글 다는 문피아인들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어느 분의 표현에 따르자면, 문피아에서 꾸준히 작가를 보호해온 덕에, 장르 문학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올라왔다고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혀 공감하지 않습니다만 아마 장르문학계가 망하지 않는 이상 이러한 문피아의 입장이 변화할 리는 없을테고, 문피아의 악플 입장이 마음에 들지 않으신 분들은 그냥 여타 사이트와 문피아를 동시에 이용하면서 각각의 기준에 맞게 댓글을 작성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굳이 문피아의 악플정책을 바꾸려고 시도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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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kerin
    작성일
    09.05.07 14:51
    No. 57

    따끔한 충고가 듣기 싫다는데, 굳이 보다 올바르거나, 보다 제대로 된 것을 볼 수 있는 눈으로 적절한 충고를 전달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초조한 생각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지요.

    작가분 중, 자신의 시야가 좁아지는 것을 경계하셔서 이분 저분 이야기 다 듣고 감사히 받아들일 분 계시고,
    걍 머리속에 떠오르는대로 논리고 진행이고, 기타등등이고 신경 안쓰고 밀고싶은분 계시고,
    이런저런분 다 계신데...

    꼭 틀린것 고치라고. 말하면 받아들여. 라고 말할 이유는 없지요.



    장르문학이 무슨 다른, [문학]이라고 불리는 소설들 정도의 가치를 보편적으로 담는 수준을 만족시켜야만 하는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걸작이라고 해도 모자라는 글들을 적으시는 분도 계시지만, 정말 담은게 없고, 어떤 생각도 없이 휘날리기만 한 글이라도 얼마든지 출판이 되어 작가로서 성공할 수도 있는 곳이 장르문학입니다.

    뭐, 말이 이리저리 꼬였는데...


    작가분이 스스로 자기글에 대해서 좋은소리 말고는 듣기 싫다고 하는데 굳이 계속 들어라 들어라 들어라 들어라 하는 것도 좋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받아들일 생각이 있고 자세가 있는 분들이 아닌 이상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것은 오히려 이야기 하는 사람의 발설욕구의 만족일 뿐일지도 모르겠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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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이면귀
    작성일
    09.05.07 15:52
    No. 58

    ...언제나 제제의 칼은 독자를 향하면서도 작가를 위한 사이트란 말은 틀리다고 하시네요. 위의 예시한 댓글중에 작가가 조심해야할 댓글이 뭔지요? 저런 댓글은 작가의 넋두리 글에 달리는 법이니 그런 글을 지양해 달라는 말도 하실 법 한데 한마디도 보이질 않는군요.
    이번 일의 원인이 악플 이던가요? 그게 악플로 보이지 않았던 입장에선, 이번 일의 원인은 작가의 넋두리가 아닌가 생각하는데 악플 문제만 공지를 하시니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5.07 15:55
    No. 59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제가 글을 올려 사태를 악화(?)시키는데 일조를 담당했기에 나름대로의 이야기를 하자면 '악플'이란 비평이 아닌 생각없는 한마디일 것입니다

    작가에게 충고를 하는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비평이지요. 비평에는 존중과 예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작가자체의 인격과 최소한의 존중조차 보이지 않고 생각없이 싸지르는 한마디가 바로 악플이라고 생각합니다. 윗분들이 말하는것처럼 글의 내용에 대한 비평은 어디까지나 환영받고 보호받아야 합니다

    논점은 어조입니다. 댓글을 씀에 있어서 비평도 좋고 충고도 좋지만 그 수준이 대다수의 타인이 바라보는 상식선에서 불쾌감을 느끼지 않는 정도의 수준이라면 큰 무리가 없지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심플
    작성일
    09.05.07 16:45
    No. 60

    제게 좋은 의견이 있습니다.
    댓글난? 폐쇄 어때요.

    ps~앞으로 쪽지만 허용하면 알아서 하시겠죠.-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화신
    작성일
    09.05.07 16:47
    No. 61

    좋네요ㅋㅋㅋ댓글 폐쇠 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늘푸름이
    작성일
    09.05.07 17:05
    No. 62

    장르 문학(?)이라 .... 저도 중학교 때 부터 순수, 현대 문학과 같이 장르 문학에 드는 여러 소설들을 봐왔는데요... 자신이 쓰는 글을 문학이라 하려면 자신에게 좀 더 엄격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솔직히 위의 논란들을 크게 어느쪽이다 생각하진 않지만 어느분이 여기 계신 작가분의 대다수가 아마추워 순수 작가님들이라고 하시던데... 여기서 골베에 들어가거나 아니면 조회수가 좀 나오는 글들은 다 출간 되던데 일단 자기 이름을 걸고 출간하면 프로 아닌가요? 물론 악플 다시는 분들은 제재 해야겠지만 순수하게 연재 하다가 출판사에서 컨택오면 출간 해볼까 하는 안이한 생각들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 글이 모든 분들에게 통용되진 않겠지만 적어도 자부심을 갖고 쓰는 글이라면 자신에게 좀더 엄격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일반 문학계에서는 책이 나왔을때 이거보다 더 사정없는 비평들이 쏟아지잖아요...단순히 견습작가들이니깐 무작정 보호해야 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그 분들도 언젠가는 출판하려 한다면요..... 횡설수설 해서 뭔말인지 헷갈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나무그늘속
    작성일
    09.05.07 17:19
    No. 63

    자꾸 악플이 비평이랑 중복되는거 같은데요 전 솔직히 불만이면 선작 취소 하란것도 이해가 안가네요 재미있게 보다가 왠지 이해가 안되서 질문을 했더니 갑자기 그만보라고 하면 황당할꺼 같은데요 맘에 안든다는게 소설자체가 아니고 그 내용의 그 흐름이 이해가 안간다는건데 설명하고 이해하면 넘어갈것을 선작취소 하고 아무리 필력이 향상되어도 거들떠 보지말란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섹시한늑대
    작성일
    09.05.07 17:44
    No. 64

    뭐야 이님들 ㅠㅠ 무서워 ㅠ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싱숑사랑
    작성일
    09.05.07 19:17
    No. 65

    진진묘님/
    이건 의견이 다른 문제가 아니잖습니까. 한승연씨는 참았는데 너네는 못참느냐. 악플받은거 [자랑이라고] 이리저리 [홍보한다] 라고 표현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를 비롯해 고니님 댓글을 지적한 사람들은 고니님의 댓글 내용에 한정해서만 이야기 했지, 고니님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댓글 내용을 잘 확인해 주셨으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好講者
    작성일
    09.05.07 19:24
    No. 66

    쩝....예전 게시글은 삭제되었군요.

    저도 외로운남자님과 비슷한 의견을 주장했습니다만, 논점도 흐려졌을 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대응책 또한 우습군요.

    애초에 문제는 그 댓글이 반말로 작성된 것이었기에 예의가 없는 것을 문제로 삼았어야 되는 것을 작가는 악플로 규정지었습니다. 개연성에 대한 문제는 작가가 독자에게 설득을 해야만 하는 일이지 아무런 힌트 없이 독자 혼자서 사고해보라는 것은 작가로서의 행동이 아닙니다.

    이러한 논점에서 진행이 되었어야 하는데, 꼴이 참 우습게 되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I.G.X
    작성일
    09.05.07 19:28
    No. 67

    저같은 경우는 요즘은 접속할 여건도 잘 되지 않았을 뿐더러 원래 리플을 많이 다는 편도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안단건 아니고 잊을만하면 한번정도 달았다고 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공지를 읽어보면서 제가 느낀점은.. 아무리 유화적인 문장으로 이야기 했다하나, 결국은 작가분들의 기분을 흐리지 말아라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물론 작가분들의 감정또한 존중받아야 합니다. 지극히 감정적이고 몰상식한 리플또한 삼가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공개적인 장에서 올리는 공개적인 글인이상 공개적인 비평을 받는것 또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비평이 때로는 혹평이 될수도 있지만 그것은 공개적인 장소에서의 연재를 택한 작가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취할것은 취하고 버릴것은 버리는, 칭찬과 비난안에서 필요한 모든것을 취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비평의 자격을 이야기 하자면.. 그것은 절대로 기준지어지거나 제한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스스로의 생각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평가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너무나도당연한 것입니다. 몇몇 유명작가님들의 비평이 훌륭하고 참고할 만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모법답안일 뿐이지 유일한 답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서툴고 정리되지않은 답안에서 더욱 예리한 지적이 나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好講者
    작성일
    09.05.07 19:32
    No. 68

    댓글을 달고 금강님의 첨언을 읽어 보았습니다.
    애초에 대두되었었던 문제는 레이언트라는 작가가 자신의 소설에 달렸던 댓글을 악플로 규정하여 한담에 폭록한 것입니다.

    문제는 운영진 또한 그것을 악플로 규정한다는 것이죠. 악플이 무엇입니까? 그 댓글은 분명히 필요한 구성요건은 만족되어 있었습니다. 질문에 대한 구성요건 말이죠. 다만 반말이었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었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대응과 태도는 무엇입니까? 이러고도 작가를 위한 사이트가 아니라고 하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면귀
    작성일
    09.05.07 20:19
    No. 69

    왜 하필 5개월이냐...는 질문이 악플이 되는 문피아로군요.
    "작가가 기분 나쁘니 악플이다." 라는 건가요? 문제가 된 글을 쓴 작가분도 상당히 비꼬고 격한 어투를 쓰셧던 걸로 아는데 어째서 주의도 없는지요?
    보통 논란성 글이 올라오면 작성자가 주의를 받게 되던데 이번에는 그냥저냥 흘러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健's
    작성일
    09.05.07 21:14
    No. 70

    쓸데없는 얘기이지만 제 생각에는 악플뿐만이 아니라 연담에서 알림.한담.요청. 등등을 이용해서 간접홍보하시는분들도 단속해야 할것같은데요.
    특히 한담.요청 그런것들은 읽으러가면 간접홍보가 끝내주더군요.
    '선작 몇넘어서 고맙습니다.''베스트에 들어갔습니다.'
    '몇만자 돌파했습니다.'
    이게 뭡니까.
    기쁜마음을 알리고싶은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그것은 언제까지나 그 작가분의 글을 읽고 있는 독자와 작가분만의
    기쁨입니다.
    연재게시판에 올려도 좋고, 선작한분들한테 쪽지보내기도 있지않습니까?
    그런데 왜 연담에 올려서 다른분들이 애써 부끄러움과 창피함을 무릅쓰고 올린 홍보글을 뒷게시판으로 넘겨버립니까.
    왜 다른분들이 정말 열심히 쓰신 추천글을 뒷게시판으로 보냅니까.
    고의가 아니시겠지만 홍보글과 추천글이 너무쉽게 밀려나가는거
    같아 글 남기고 갑니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_Kaiser
    작성일
    09.05.08 00:07
    No. 71

    健's 님의 지적을 받고 뜨끔한 홍보마인 엘카이저...쿨럭!

    에...그게 간접홍보가 되는 모양이군요. 흠...그렇군요...그런데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보면, "예전에는 이런 대작을 썼는데 요즘은 독자들의 반응이 변변찮다" 라는 푸념식의 한담글도 간접홍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대체 어떤 글이기에? 라는 호기심에 찾아가보게 만드니까요.

    공지를 읽어보면,

    1. 연재한담은 문피아의 연재작가에 관한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연재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에 관한 소식'이나 '기타사항' 등을 올릴 수 있습니다.

    라는 대목이 있지요. 그럼 단순히 "XX를 쓰는 YY라고 합니다" 라고만 밝혀도 한담의 내용에 따라 충분히 간접홍보가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쁜 마음이 드는 건 작가와 독자가 가장 크긴 하지만, 같은 문학 사이트에서 연재하는 동료 작가, 또는 장르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로서 함께 기쁨을 나눌 수도 있다고 생각했었는데...아니었던 모양입니다ㅠ_ㅠ; (그래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신 선배 작가님들께는 감사를 전합니다.) 돌이켜 보니 같은 페이지에 추천글이 올라와 있었는데, 괜히 뒷페이지로 넘겨버리고 말았군요. 앞으로는 이런 일은 절대로 없을 겁니다...(훌쩍!)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우비공자
    작성일
    09.05.08 07:32
    No. 72

    악플 문제로 많이 시끄럽군요 고무림 시절부터 횟수로 5년을 이용했지만
    요즘같은 경우는 처음이군요 십인 십색이라고 사람마다 다 같을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굳이 내가 선택해서 읽은 글이 날 만족못시키고 짜증나고
    답답하게 한다고해서 그 기분을 그대로 담아 댓글로 표현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 작품이 비록 내 기준에 많이 떨어져 보일수 있지만
    그 글을 읽는 다른 분들한테는 충분한 재미와 감동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그 분들한테까지 그 기분을 전염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누가 우격다짐식으로 읽으라고 강요해서 읽은
    글이 아닙니다 내 자신이 이 글은 어떨까 요즘 추천이 많던데 함 읽어볼까 해서 시작한 글이 아니다 싶으면 다른 글을 찾으시면 됩니다
    난 그렇게 못해 한 마디라도 하고싶다 하시면 작가분께 쪽지나 비평란을
    이용하는 건 어떨까합니다
    댓글이나 그거나 뭐가 틀리냐 하신다면 작가분이나 애독자 분들께서
    댓글로 봤을때하고 쪽지나 비평란에 올라온 글을 본다면
    어 내 작품이/내가 읽는글이 비평란에 올라왔네 하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좀 독한 말이라고해도 이렇게 생각하는 분도 있구나 하고 받아들이지
    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竹竹芳芳
    작성일
    09.05.08 11:48
    No. 73

    여러 댓글을 읽어보니 그게 가장 궁금한 것이 있는데,
    악플의 객관적 기준이 뭔가요? 아는 사람 있으면 말씀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작가 또는 운영자의 주관적 판단을 객관적 기준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히미정짱
    작성일
    09.05.09 08:21
    No. 74

    감히 제가 한 마디 거들자면

    악플은 그 자체가 악플입니다.
    못생겻는데 미남이라고 부를 개연성이 있나요.
    없습니다.
    내 눈에 그 안경
    이게 운영자측 생각이고요.
    독자층에선..

    야... 내가 이게 생긴거야.
    보기 안좋아?
    뭐, 성형하라고... 어이 없다 엑스 팔팔....??
    이런 쌈싸먹을... 어쩌고 ,하는 독자가 있는 것이죠.
    직설적인게 멋인 사람
    사회 부적응자...
    건달님..
    이런 선에서 마무리 지어요 보통은 .
    이 문제는 그게 아니죠.
    작가를 우롱했고, 작가는 반발했습니다.
    독자가 잘못했어요.
    그럼 그 독자를 벌해야죠.
    그렇게 마루리 되어야하는게 원칙인데
    피해를 입은 작가가 일을 벌렸습니다.
    조용히 처리 해도 될 문제인데
    붉어진거죠.
    독자층에선 당연 독자편드는 분들 있을수 있어요.
    그런데 이런걸 가지고 편가르기라니
    기가 막힙니다.
    마치 내 얘기가 맞고 왔는대
    이런 식으로 운영진이 보인겁니다.
    독자층은
    난 깡패를 키웠니? 맨날 때리게?
    강도가 약해서 전치 가 안나오는 수준이었니말이죠.
    이런 식이야????
    그리고 서럽습니다.
    난 하느라고 했는데...
    왜 싸잡고 욕하십니까?
    골수 독자층 모욕하지 말아주세요.
    편 안가르고, 왜려 더 홍보해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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