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가님들, 소설 제목 정하실 때

작성자
Lv.61 한뫼1
작성
11.07.18 15:01
조회
1,505

조금 고려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문피아에서, 혹은 다른 곳에서 연제되다가 출판된 소설들이 있습니다. 무당학사, 폭풍의 제왕, 화산검신 같은 것 말입니다. 그런데 문피아에 저 제목들과 아주 비슷한 제목의 소설들이 보입니다. 저는 이런 경우 그 작품에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 꽤 오래 전의 '초룡전기 카르세아린'과 '아린이야기'의 일이 떠올라서 말입니다. 비슷비슷한 제목보다는 자신만의 제목이 더 좋지 않겠습니까?

PS: 토요일에 중앙도서관 갔더니 판타지 소설 가운데 '젠타의 기사'라는 소설이 있었습니다. 순간 추억의(?) 모 게임3탄의 국내판이 떠오르면서 왜 이런 제목으로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Comment ' 6

  • 작성자
    홍운탁월
    작성일
    11.07.18 15:08
    No. 1

    확실히 동명의 게임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루티아노
    작성일
    11.07.18 15:38
    No. 2

    아무래도 한번에 이목을 잡는 제목을 생각하다 보니 이런 경우가 나오는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소마
    작성일
    11.07.18 15:51
    No. 3

    헤에...하긴, 뭔가 묘한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ㅎㅎ 비슷한 제목이거나 같은 제목이면 아무래도 비교하게 되겠죠...따라한 게 아니라 창작한 제목인데 이미 있는 제목이랑 겹친다면...좀 슬프겠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일
    11.07.18 16:48
    No. 4

    저는 제목보단 등장인물 이름이….
    물론 요즘 판타지 소설들 등장인물 이름은 작가도 기억하지 못할 만큼 참신하지만, 이따금씩 실존인물의 인명을 활용한 것도 있더군요. 그 실존하는 인명이 범용적 (예를 들어 '옐레나'나 '빅토르' 같이) 인 것이라면 별 문제는 없을 터인데, 너무나 유명한 사람의 이름이 등장해버리면… 뭔가 이미지가 뚝 끊기더군요. 저 혼자만 그런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런 의미에서 팬저 드래곤에 등장한 '파브레가스'의 모습을 떠올리면 EPL 모 구단의 주장, 최근 바르샤가 입질을 하는 그 선수의 얼굴이 계속…. 읽어보진 않아서 어떤 인물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자은나비
    작성일
    11.07.18 19:33
    No. 5

    이런...제목 짓는 것까지 고려해야한다니. 그래서 저는 대충대충 단어 하나로만 만들어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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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우현민
    작성일
    11.07.18 23:45
    No. 6

    PS보고 뿜었네요 ㅎㅎ
    확실히 비슷비슷한 제목이 많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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