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2 환진
작성
10.07.02 18:40
조회
2,008

심장이 왼쪽에 있다구요? ㄷㄷ;;

심장은 가슴 한가운데 있으며 그것이 살짝 왼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가끔 소설 내용에 왼쪽 가슴을 찔렀는데 죽지 않고 나중에 살아나서 한다는 말이 자기는 다른 사람들 보다 기형이라서 심장이 오른쪽에 있어서 살아났다는둥 하는 내용이 가끔 있었고 요즘도 마찬가지로 심장이 왼쪽에 있다는 글들이 간혹 보이더군요.

왼쪽 가슴 아니라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찔리게 되면 백이면 백 폐를 찌르게 되는겁니다. 심장은 위에 말한대로 가슴정중앙에서 왼쪽으로 살짝 치우쳐 있고 그 심장의 양쪽을 폐가 감싸는 형태로 있거든요.

우리가 심폐소생술을 할때 가슴 정 중앙에 손을 대고 압박하지 왼쪽 가슴에다 대고 하진 않습니다.

이건 나이좀 먹으면 민방위 가서도 심폐소생술 배울때 알게 되기도 하고 간단한 인체도만 봐도 알 수 있거든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 참고 하세요 ㅡㅡ;;

(소설좀 보다가 왼쪽에 심장이 있다는 내용이 종종 보여서 "아니 그것도 모르고 글 쓰나?" 라는 마음에 짜증이 좀 나서 좀 거칠게 글을 썼는데요. 수정했습니다.)


Comment ' 33

  • 작성자
    다우(多雨)
    작성일
    10.07.02 18:42
    No. 1

    저는 심장이 없어~♬ 저는 심장이 없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위상
    작성일
    10.07.02 18:42
    No. 2

    헉. ㅜㅜ
    wow라는 게임에 보면 "전사"라는 캐릭터에 "전체도발" 이라는 스킬이 있습니다. 자꾸 그 스킬이 생각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조롱박
    작성일
    10.07.02 18:43
    No. 3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이긴한데..
    수정 안하시면 정규미떼님의 경고 총탄을 맞으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0.07.02 18:44
    No. 4

    답변 : <a href=http://cfile255.uf.daum.net/image/11795C0B4976DFC7BA02BC target=_blank>http://cfile255.uf.daum.net/image/11795C0B4976DFC7BA02BC</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람이란
    작성일
    10.07.02 18:44
    No. 5

    맞는말이긴한데...갑자기 열폭하시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억하나
    작성일
    10.07.02 18:44
    No. 6

    정확히는 명치에서 주먹하나만큼 왼쪽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나무우물
    작성일
    10.07.02 18:44
    No. 7

    정마미떼... 삭제조치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Zene
    작성일
    10.07.02 19:01
    No. 8

    그새 수정이 된것 같군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0.07.02 19:12
    No. 9

    굳이 따지면 중앙이 아니라 왼쪽이긴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7.02 19:15
    No. 10

    호.. 좋은정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0.07.02 19:19
    No. 11

    헉, 찔리네요..
    아예 몰랐던 건 아니지만, 김용 선생의 천룡팔부에 나왔을 때, 워낙 흥미를 느낀 소재라 한번 사용해 봤는데..
    혹시 제 글이 타겟인가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10.07.02 19:21
    No. 12

    판타지의 이계인들은 신체 구조가 달라서 심장이 왼쪽에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빙검류
    작성일
    10.07.02 19:45
    No. 13

    너무 당연한거지만... 굳이 해부학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1인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알라성
    작성일
    10.07.02 19:45
    No. 14

    굳이 표현하자면 왼쪽으로 치우쳐진거죠.
    그런데 왼쪽 가슴에 심장이 있다는건 대대로 전해저오는 미스테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금단
    작성일
    10.07.02 19:49
    No. 15

    중요한건 폐든 심장이든 구멍뚫리면 죽는다는거;;
    현대의학아니면 살리기 애매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옆집총각
    작성일
    10.07.02 20:00
    No. 16

    당연한거 지적해주시기는 했는데 수정판 어투도 광역느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자왕
    작성일
    10.07.02 20:15
    No. 17

    광역도발ㅋㅋㅋ 말투 조금만 더 부드럽게 해주세요!! 심장 위치도 위치지만 찔려서 살아남는다는 점이 대단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원죄
    작성일
    10.07.02 20:21
    No. 18

    논증관계가 현실성이 왜 필요하냐고 생각 하냐면 논리관계의 모순때문입니다,,,,,
    심장이 오른쪽에 있든 왼쪽에 있든 발바닥에 있든....... 사회적 현상이든 뭐든 모순관계의 내용이 없으므로 단순한 사실태클은 넘어가도록 하지요......
    귀족이 강력한데 평민이 강력하다..... 이게 바로 논리관계 모순이겠지요
    이런게 아니면 넘어가줍시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0.07.02 20:21
    No. 19

    저 개인적으로 수정판은 괜찮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0.07.02 20:22
    No. 20

    실제로 과거 중세쯤이었으면 찔리면 끝이죠.
    왼쪽이고 오른쪽이고 폐에 구멍이 난 순간 ㅂ2ㅂ2인데...
    뭐 판/무의 성격상 그러면 재미없지요.
    조그만 스쳐도 켁 죽고, 상처가 조금 크면 덧나고, 파상풍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김옹
    작성일
    10.07.02 20:34
    No. 21

    파상풍.!!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리우(Liw)
    작성일
    10.07.02 20:49
    No. 22

    왼쪽 가슴 밑에는 위가 있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0.07.02 21:03
    No. 23

    신묘한 영약이나....... 힐러가 힐 해주면 모든 상처가 나아버리는 세상이니;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1 제르미스
    작성일
    10.07.02 21:11
    No. 24

    전체도발에 폭소햇네요 ㅎㅎ
    문피아인들의 어그로를 대폭 땡겻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鬼斬
    작성일
    10.07.02 21:18
    No. 25

    가슴에 칼을 심장이 관통될정도로 맞는다면 어딜맞든 다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10.07.02 21:44
    No. 26

    왼쪽 가슴을 찔려 '죽는다' 에 포인트가 있는게 아니고 '심장이 찔린다' 에 포인트가 있잖습니까. 왜 외면들 하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회색폭풍
    작성일
    10.07.02 22:17
    No. 27

    -_-보통 폐에 피가 차서 질식사죠... 과다출혈이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INCEDENT
    작성일
    10.07.03 01:24
    No. 28

    정확히는 가운데에 있습니다
    단지 심첨이라고 하는 심장소리가 가장 잘 들리는 곳이 왼쪽에 있어서왼쪽에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10.07.03 01:48
    No. 29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런 정도로 정확히 묘사해서 글을 쓰실 정도면 현시점에선 굉장히 뛰어난 작가분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적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장르 소설을 쓰시는 분들이 더 많은 시점이라...

    그런걸 지적하기엔 좀 그런듯해보이네요. 글에서 개연섬을 끝까지 유지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정도 정확성을 인식하는 분이면 어느 장르서든 인정 받을 작가분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키스크
    작성일
    10.07.03 05:11
    No. 30

    김전일에서도 심장은 주로 왼쪽이라고 나오죠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귀책사유
    작성일
    10.07.03 09:11
    No. 31

    심장 정도는 양호한 겁니다. 제목은 기억안나지만 어떤 출판된 게임소설에는 스켈리톤의 '옆구리 관절'을 얼려서 행동을 억제하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뻥뚤린 해골의 옆구리에 무슨 관절이 있다는지 어찌나 황당하던지..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冷笑
    작성일
    10.07.03 13:05
    No. 32

    근데, 친구들한테 사람 심장 왼쪽이 아니라 솔직히 가운데에서 살짝 왼쪽으로 치우쳤다 말하면 애들이 이상한놈이란 듯 바라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휘령[輝]
    작성일
    10.07.03 22:40
    No. 33

    전 초등학교때 그말했다가 5:1로 말싸움 했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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