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을 쓸때는...

작성자
Lv.16 라샤르
작성
10.06.25 08:58
조회
816

포맷 한다고 그러길래, 자료들 좀 백업시켰는데

백업한 자료를 보니 소설설정들이랑 단편들 써둔거랑 몇몇 저장한 게임들이 없습니다.(...)

아뿔싸, 싶은게 압축해 놓고 업로드를 하질 않은게 분명...(자료 백업에 클럽박스를 이용합니다.)

일단 어느 정도 공책에 적어둔 것들을 바탕으로 다시 설정이랑 플룻을 짜 올려야하겠네요. 대략- 멍, 하네요.

일단 자료를 적어둔게 많아서 별로 어렵진 않겠지만 컴퓨터에만 저장시킨 소설과 설정이 있어서 아깝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어차피 제 개인적인 이야기고, 글쓴이 분들은 글을 쓸때 스타일이 어떻게 되세요?

저는 설정을 먼저 짜놓려 놓고 거기서 스토리를 뽑아내는 스타일이라 소재나 꿈을 통해 이야기를 확보해도 일단 설정을 궁리합니다. 설정이 어느 정도 짜이면, 자동적으로 전혀 개연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막장 꿈이야기도 그럴 듯 해지거든요.

제 소재는 대부분 꿈에서 얻습니다. 괜찮은 게 심심치 않게 꿈을 통해 날아오지요. 깨어있을 때는 생각해도 별로 괜찮지 않게 느껴집니만, 꿈에서는 소재하고 이야기가 같이 나와서 깨고 나서 "오, 괜찮은데?"하는 느낌과 함께 설정을 짜올리지요. 제법 나와요. 그런게... 제 꿈의 장르는 현대 아니면 판타지 물, 아니면 공포물입니다. 글쓴이들 중에서 이런 경우가 제법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10.06.25 09:07
    No. 1

    '한담'이라는 카테고리가 이미 있기 때문에, 따로 '한담'이라는 말머리를 달지 않으셔도 됩니다. 글 제목 수정해 주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키스크
    작성일
    10.06.25 14:16
    No. 2

    저 같은 경우는 동시에 일어난 것 같습니다. 캐릭터를 하나 탄생시켰고, 그와 동시에 하나의 세상이 탄생했죠. 그 다음엔 세상에 좀 더 집중을 하였지만요. 그러다 캐릭 몇 집어넣고. 그러다 보면 장면들이 하나둘씩 만들어지고. 그러다 또 부족한 설정 집어넣고, 캐릭도 더 집어넣고, 스토리 구상하고. 이것들의 무한 반복이랄까요 ~_~
    소재는 역사 수업에서 나왔습니다. 캐릭터들은 그동안 읽어왔던 소설, 만화, 애니에서 나왔네요. 역사 속에서 나온 애들도 있습니다. 꿈은 꿔도 기억을 못 하는지라...- _-;
    그나저나 힘내세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염화질소
    작성일
    10.06.25 18:54
    No. 3

    전 꿈을 꿔도 일어나면 기억나지 않아서... 그래소 보통 그냥 멍-하니 생각하다보면 전 플롯이나 스토리가 조금씩 떠오르더군요.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브림
    작성일
    10.06.27 04:17
    No. 4

    흐.. 꿈이란게 정말 내가 생각해도 창의적인 게 많지요. 가끔 꿈꾸고 일어나서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내가 과연 이런 생각을 했었는가, 라는 생각이 자동으로 떠오르거든요. 가끔 기승전결 비스무리한게 있는 꿈을 꾸는 날에는 기분이 좋아지곤 한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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