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적절히
작성
09.08.18 23:03
조회
785

생각해보셨습니까?

그렇다면 조폭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설마 사람 피빨아먹는 사채업은 절대 않될지라도 사채는 악마의 금융업이라고 생각 할지라도 조폭은 괜찮다 생각하시는겁니까? 조폭은 필요악이라고? 위선보다는 악이 낫다고?

그렇다면 제발 현실에 눈뜨시길 사채업자나 조폭이나 사람피빨아먹고 사는것이고 악보다 위선이 백배낫습니다. 위선은 가끔 선한 짓이라도 하니까요.

어린애도 아니고 영화에서 본 조폭의 간단한 이미지로 자신을 속이려 들지맙시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장소에서 구린내나는 썩은 것을 아름답게 칠하려는 것을 보고 싶지않습니다.  

ps. 물론 가끔 착한 사람도 있기야하겠지만 글쎄요... 얼마나 될까요... 위인전에 실린 조폭분 보신적 있으신분?


Comment ' 30

  • 작성자
    적절히
    작성일
    09.08.18 23:05
    No. 1

    제발 부탁하건데 가상현실이나 퓨전(현실 배경)의 글에서 조폭이나 사채 미화글은 생각을 조금이라도 더해보시고 올려주시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09.08.18 23:07
    No. 2

    조폭이라...
    제친구의 어머니의 친구분은....
    트렁크에 연장과 사시미가 있다더군요..;;
    쿨럭;;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7 시체(是締)
    작성일
    09.08.18 23:08
    No. 3

    별로 조폭도 사채업자도 좋게 생각한적이 없어서 모르겠군요 그리고
    부분을 성급하게 일반화하는 오류를 범하신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09.08.18 23:28
    No. 4

    사채는 최악이고 조폭들은 사회 악입니다.
    추가로 정담에 어울리는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푸른봉황
    작성일
    09.08.18 23:30
    No. 5

    위인전은 없지만 장군의 아들 김두한 님....
    근데 조폭이나 사채나 그게 그거죠.적어도 요즘은 말이죠.
    근데 차라리 필요악이 나은거 아닐까요?
    위선은 정말 암세포...
    필요악은 악이란 가정하에 공공연하게 처벌이 가능하니 말이죠....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 경찰분들이 정말 조폭하난 잘 때려잡으셨죠.
    요즘은 예전만 못하신것같긴하지만....암튼 다루기 쉽다는 측면에서 필요악이 위선보다 낫다에 한표요. 'ㅁ';;;
    물론 전 세상을 덜 겪어봤습니다.태클 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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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鬼斬
    작성일
    09.08.18 23:37
    No. 6

    사채 조폭 다 쓰레기죠. 길가에 떨어져있는 담배꽁초보다 쓸모없는 것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Gony
    작성일
    09.08.18 23:41
    No. 7

    내일 아침에도 이 글이 남아있다면 저 삐뚤어질겁니다.
    Go to the 정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이PD시즌2
    작성일
    09.08.18 23:57
    No. 8

    위선은 필요악이긴 한데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존재]지요. 그래서 어떻게 본다면 개인과 개인 사이든 사회적이든 큰 피해를 안주고[줄 수도 있지만]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폭과 사채업자는 절대적으로 없어져야 할[하지만 없어질 수 없는] 존재입니다. 이 둘은 필요악이니 뭐니 말을 붙일 필요도 없이 존재 자체가 악인 존재악 입니다. 간혹 정규직(?) 경찰이 이들보다 더 한 존재가 된 경우도 없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런 것을 떠나서 [있지만 있어서는 안 될], [없어져야 하지만 절대 없어질 수 없는] 존재는 바로 조폭과 사채업자(라고 쓰고 권력층이라고 해야 할까요?;)입니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PD시즌2
    작성일
    09.08.19 00:03
    No. 9

    애당초 [소설]삼국지의 주인공인 유비조차도 그 근본은 조폭으로 시작했으니 말은 하나 마나겠지요. (원소나 조조 조차도 조폭질을 했었지요. 당시엔 귀공자로서 한 두 번쯤은 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 라고 치부하고는 있지만;) 로빈슨 크루소처럼 아예 혼자서 살 수 있으면 모를까 이미 [사회]를 이룬 사람 무리에서는 조폭과 사채업자를 지울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라는 존재 자체가 욕망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차라리 위선이 낫습니다. 위선은 (최소)한 두 사람의 피해, 상처로 끝날 수 있지만 조폭과 사채업자는 못해도 열 단위 최대 만단위가 넘어갑니다.(고려 때 사채업자의 대부분이 귀족이었다는 것을 보면 그 단위는 백만을 넘어갈지도?;) 뭐, 잡설이 길었습니다만, 저는 위와 같은 (잡설과 같은) 이유로 조폭과 사채업자가 나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A.chicke..
    작성일
    09.08.19 01:08
    No. 10

    좀 더 깊은 사색이 필요하시겠습니다. 조폭은 쓰레깁니까? 사채업자는 쓰레깁니까? 그들의 사정은 생각해 보셨습니까? 그들의 인생은 생각해 보셨습니까? 그들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그들은 자신의 모습에 아침마다 만족할까요? 유영철은 쓰레깁니까? 유영철은 어떤 인생을 살았나요? 유영철은 죄를 뉘우치지 않을까요? 유영철은 일말의 후회나 갈등도 없을까요? 독자분이신지 작가분이신지 모르겠지만...세상 모든 사람은 나름의 사정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 이유를 자신이 이해할 수 없으면 그것은 가치가 없는 것인가요? 구린내나고 썪은 것도 세상의 일부입니다. 똥도 세상의 일부이고 썪은 감자도 세상의 일부입니다.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기 전에 내치지 마세요. 도덕이나 윤리의 잣대를 떠나서 이해를 먼저하세요. 내 치는건 이해한 이후에도 늦지않습니다. 특히나...글을 쓰시는 입장이시라면...받아들일 수 없더라도 이해부터 하시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NoosGN
    작성일
    09.08.19 01:37
    No. 11

    걍 정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LoveF3
    작성일
    09.08.19 02:05
    No. 12

    질문란이나 정담쪽에 어울리지 않을까 싶구요;; 글쓴이님도 질문란, 정담란~ 이란 짧은 댓글보다 좀 더 성의있는 댓글을 원하실 거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서비스
    작성일
    09.08.19 03:31
    No. 13

    종교인 같은 댓글은 좀... 그렇네요...
    이해해줄 사람들이라 보기엔... 너무 멀리 있네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라는 헛소리가 있듯이...
    이해 용서 는 피해자가 양산되는 상황에서 글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뚜룻뚜룻
    작성일
    09.08.19 10:03
    No. 14

    조폭도 쓰레기고 사채업자도 쓰레기 입니다.
    그들은 쓰레기 같이 살고 싶어서 쓰레기가 된것 뿐이죠.
    쉼게 돈벌기 위해서 그런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아침마다 즐겁겠죠 인생을 쉽게 사니까.
    당장 당해보지 않았다고 무조건 옹호하기엔 그 악취가 너무 강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8.19 10:26
    No. 15

    누가 조폭이나 사채업자를 좋게 생각한다고 전체를 싸잡아 매도하시면서 혼자만 고고하게 여기 쓰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Rlwer
    작성일
    09.08.19 13:04
    No. 16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
    제대로 겪지도 못한 저 조차도
    드라마 쩐의전쟁 보면서 열받았다는..
    미화글보면 그냥 풋 하고 넘어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적절히
    작성일
    09.08.19 13:10
    No. 17

    일단 삼국지 연의는 소설이고 김두한은 가짜라는 이야기가 더 신빙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위인같아 보이지도 않고요.

    닭님(10번) 죄송합니다만 그 논리에 의하면 위인 전에 나오시는 자신의 인생을 훌륭하게 개척하신 분들은 뭐가 되는거죠? 전쟁 이후에 한국을 만드시는데 일조하신 분들은 뭐가되는거죠? 그것에 대해 생각은 해보시고 글을 다신건가요? 그럴수 밖에 없는상황? 그런 건 결과에 따라 재단되는겁니다. 깊은 사색? 당신 께서는 닭이나 개를 보고도 사색이 가능하신지 모르겠지만 저로선 무척 힘든 행위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일부중에 똥이나 쓰레기도 있긴 있지만 보통 그 의미를 밑거름으로서 두지 그 자체로서 그 의미를 두지는 않습니다. 사색을 좀 더 해보심이 좋을 듯 싶군요.

    소주마스터님 누가 좋게 생각한다 했습니까? 최대한 글을 온순하게 만들려고 한게 안보이십니까? 저는 그들을 미화하는게 싫은 거지 좋게 보는것 정도로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글이라는 것은 보는 순간 마다 그 사람에게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싫은겁니다. 무엇보다 전 그런글이 제가 좋아하는 장소에 남아 있다는 것 자체가 쪽팔립니다. 저런건 야설 보다 더 질이 나쁜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6 호야선생
    작성일
    09.08.19 14:20
    No. 18

    현실은 현실 소설은 소설.......................

    조폭이나 사채업자나 현실세계의 악당인거 누가 모릅니까.

    GTA나 포스탈을 재미있게 했다고 해서 길거리에서 아무나 죽이고 다니는걸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있다해도 그건 본인이 애자인거죠.

    전 소설에서 유영철을 주인공으로 삼았다해도 나름 주장하는바가 있다면 문제없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그게 표현의 자유죠.
    애들 볼까 무섭다면 애들에게 안보여주거나 저건 현실과는 달라라고 말할 방법을 찾아야지 거북하니 아예 막아버리자는 박씨나 전씨같은 미치광이 독재자가 통치하던 시대에나 어울리는 방식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교주미떼
    작성일
    09.08.19 19:26
    No. 19

    호야 선생님 말에 공감합니다. 소설에서 쓰이는 소재에 태클을 걸고 넘어지면 어쩌자는겁니까; 불륜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드라마나 마피아 영화에서 뭔가 있어보이는 조직원이나 뭐가 다른가요? 소설과 현실을 혼동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교주미떼
    작성일
    09.08.19 19:33
    No. 20

    조폭을 미화하는건 단지 이런 조폭이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소설을 쓰는거지 조폭을 옹호하고자 쓰는 작가가 어디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적검초일
    작성일
    09.08.19 20:28
    No. 21

    표현의 자유만 생각한다면 언론,미디어가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너무 우습게 보는게 아닌가요?표현의 자유가 있다면 그것을 지적하고 안좋게 보는 시선도 감수해야 하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무적검초일
    작성일
    09.08.19 20:29
    No. 22

    아 물론 이거 쓰지마 이런식이라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그것은 침해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0 A.chicke..
    작성일
    09.08.20 01:15
    No. 23

    조폭이나 사채업자를 미화하거나 종교적인 의미에서의 인류애적 사랑...그런걸 얘기한게 아닙니다. 알렉산더는 영웅인가요? 동방원정을 하며 수도 없이 많은 사람을 죽였습니다. 악당 아닌가요? 왜 the Alexander라고 부르나요? 히틀러는 악당인가요? 악당이라면 왜 독일인들은 그토록 히틀러에게 열광했나요? 사방이 열강으로 둘러싸여 제대로 힘을 뻗지 못하던 그 시대 독일에게 한줄기 광명 아니었나요? 이것은 정의, 이것은 악이라고 규정짓는 것은 누구의 잣대인가요? 사람을 죽인 살인자는 모두 죽어마땅한 악당인가요? 매춘부는 좋아서 몸 파는 일을 하나요? 청소부는 청소가 좋아서 청소부를 하나요? 왕따를 하고 또래에게 어처구니 없는 폭력을 행사하는 아이들은 모두 마음이 비뚤어지고 용서의 여지가 없는 사회의 쓰레기인가요? 왕따를 당하는 아이들은 모두 다 찌질하나요? 조폭은 악당, 이라는 선입관에 빠져 있는 사람이 조폭의 글을 쓰면 조폭은 악당이라는 평면적인 결론밖에 안 나오겠죠. 그 사람의 내면의 갈등이나 그렇게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나 그 속에 감춰진 여린 감수성같은 것을 통해서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볼 기회를 자신의 선입관때문에 놓치는 겁니다. 조폭은 사회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도 인간입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여러가지 모습을 다 보아야지만 그 사람을 알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등에 문신 새기고 칼빵 담배빵 있는 사채업자가 양복 말쑥히 차려입은 은행의 채권추심보다 훨씬 인간적일 때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A.chicke..
    작성일
    09.08.20 01:17
    No. 24

    이자는 사채업자가 더 많이 뜯어 쳐 먹습니다만...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적절히
    작성일
    09.08.20 03:00
    No. 25

    그닥 난 솔직히 그것이 부끄러운 행위라는 걸 알아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올린것일 뿐 악이라느니 악당이라느니 표현의 자유라느니 그런건 아무래도 좋음 그래서 조폭영화보면서 좋으셨나요? 조폭 글 보면서 좋으셨나요? 근거자체가 악에 있는 것들을 다루면서 경각심을 줄려는 의도나 권선징악정도는 아니여도 그것을 멋지게 혹은 글의 주인공으로 두는 것은 적어도 당당한 행위는 아닌듯 무엇보다 표현의 자유라니..;; 지상파 방송3사에서 일본AVI 트는거 보셨나요? 오오 표현의 자유 보장해야지 뭐하나요? 틀어야죠? 당연히 존재자체가 불법인 건 표현의 가치도 없는거 아닌가요? 난 그렇게 생각하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廣野
    작성일
    09.08.20 12:42
    No. 26

    치킨님 이글 보실려나 모르겠지만 채권추심은 사람은 안다쳤지요
    요즘에야 사채도 등록하고 영업합니다만 몇년전까지만해도
    사무실만 차려놓으면 영업했습니다(어깨들은 필수엿죠)
    이 사람들이 수금할때 어찌 하는지 보셧나 모르겠네요
    은행이야 막말로 딱지 붙이고 압류하면 되지요
    사채는 사람 목숨으로 흥정합니다 줄래 죽을래..........
    건물 옥상에서 발목에 밧줄묶고 밀어버려요(실제 본상황)
    머리깨지고 몸뚱이 피멍들고 공포는 두말할거리도 안되고요
    마누라나 딸래미가 젋다면 이것도 협박거리에 들어갑니다
    매타작은 장난이었죠...이보다 더한짓도 하던 사람들이 사채쪽 사람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적절히
    작성일
    09.08.20 21:36
    No. 27

    77년생이신데 생각보다 무척 다른 나이시군요;; 전 97쯤 되실줄 알았어요. 생각이 참 젊으신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0 A.chicke..
    작성일
    09.08.21 02:26
    No. 28

    당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전 사채업자에게 당해 본 사람입니다.
    심하게 당하지는 않았지만 고초를 겪긴 했습니다. 은행의 채권추심도 당해봤습니다. 사람 목숨가지고 흥정하는 악성 사채업자들만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악성 사채업자들만 있지는 않습니다. 고작해야 와서 행패부리는 정도지요. 님께서 님의 경험이 있듯이 전 제 경험들을 기준으로 제가 생각하는 바를 얘기했습니다. 전 사채업자를 미화할 생각도 없고 옹호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저 한 사람을 볼 때 한가지 면만 보는 근시안이 되고 싶지 않기에 사람을 볼 때 이런저런 면들을 볼려고 노력합니다. 거기엔 사채업자도 포함되고 살인자도 포함됩니다.

    적절히/생각보다 참 적절한 연령이신가보군요. 자기와 다르게 생각하면 자기보다 사고력이 덜 성숙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보다 댓글보고 제 출생년도까지 확인해 보시는건 어떤 심리에서 하시는건지 궁금하군요. 님의 출생년도를 확인해 볼 엄두는 안납니다. 초딩데리고 리플로 설왕설래하지는 않았을까 우려스러서워요. 저만의 생각이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A.chicke..
    작성일
    09.08.21 02:36
    No. 29

    그보다...제가 얘기한건 사채업자에 대한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 얘기한건데 마치 사채업자 옹호론자처럼 되어 버렸군요...사채업자 전체를 포괄적으로 얘기한게 아니라 그네들도 개인으로 따지고 들면 결국은 한 인간에 불과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아메리칸 크라임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한 소녀를 그 애를 맡아 기르던 집안의 사람들이 학대 고문을 시작하고 그 집 아이들에 이끌려온 같은학교 아이들이 동참하여 죽음에 이르게 하는 영화입니다. 재판장면에서 검사가 왜 그랬냐고 물으니까 아이들은 한결같이 대답하더군요. 모르겠다라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적절히
    작성일
    09.08.21 04:22
    No. 30

    닭님 바퀴벌레나 모기나 파리를 잡을 때 그것들의 생명이 가여워 키워볼 생각을 해보셨나요? 그런 해충들이 한마리가 있든 백마리가 있든 똑같나요? 당연히 정도에 따라 다르지요. 바퀴벌레 보단 모기가 차라리 낫다는사람도 있을꺼고 파리보다 바퀴벌레가 낫다는 사람도 있을껍니다. 확실한것은 이건 있는 것보다 없는게 낫다는겁니다. 혹시 이것들이 있는게 더 낫다라고 생각하십니까? 뭣보다 지금 제가 사채업자 이야기하는데 왜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이야기가 나오는겁니까? 저로선 이해하기 힘듭니다만 적어도 사채업 옹호는 아니니 다행이다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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