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파몽[破夢]
작성
08.08.19 17:13
조회
575

이럴 때는 정말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자주 추천을 하지도 않는지라 정말 너무 작가님이 고마워서

고심에 고심을 하고 쓰는 것이므로,

정신적 데미지는 상상을 초월...

추천 글  다시 쓰려다가 포기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생각한건데 작가의 이름값

네임벨류라고 하나요? 그걸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금강님 '절대지존'에 대한 추천글을 썼었는데

그 내용 중에 금강님이 너무 유명하셔서 몇번이나

금강님의 작품에 도전하였으나 번번히 실패... (대풍운연의나 소림사 두개 뿐이지만) 세 번의 도전으로 '절대 지존'이라는

제 취향에 맞는 작품을 찾고

이 작품이 26년에 나왔었던 작품이란 것에 또 다른 놀라움과

존경을 하게 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한 작가의 작품을 2번이나 읽고 두 작품다 나와 취향이 다르고

흥미를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작가의 이름 때문에 세 번이나

도전하게 되었다는 것에... 이름값이란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만큼 기대에 대한 부응을 했기에 얻은 결실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다른 분도 저 처럼 유명 작가분의 이름만 듣고 고전이라고 옛 작품을 찾거나 재미가 없었어도 내가 이상한가 싶어 재도전 하시는 분 꽤 있을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끝이 이상하지만, 이런 네임벨류가 있는 작가분들이 많이 나오고 또 그런 분들이 이름값을 하는 작품을 계속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금강님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제 엉성한 생각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 3

  • 작성자
    지신고리
    작성일
    08.08.19 17:21
    No. 1

    저도 방금 데들리 임펙트 추천글 쓰다가 날려먹고 좌절하고 있었다는.......금강님의 소설은 내공이 필요할 것 같아서 도저히 시작할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ㄷㄷ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紫香자향
    작성일
    08.08.19 19:00
    No. 2

    한시간쓴글 날려봤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5 탁월한바보
    작성일
    08.08.19 19:21
    No. 3

    인간으로 태어나 한 번 살다가 한 번 죽는 그 느낌...

    ㅎㅎㅎ

    우주를 보셨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6088 한담 하아, 글쓰는게 힘들군요 +4 쵸코쿠키 08.08.21 153 0
66087 한담 완결란의 보물들좀 추천해주세요 고수님들 +9 Lv.25 뚜비 08.08.20 809 0
66086 한담 여러분은 혹시 놓치고 계신것들이 없나요? +4 Lv.1 광천혈마 08.08.20 416 0
66085 한담 [투표]먼치킨을 좋아하시는 분이 몇분이나 될지 궁... +53 지신고리 08.08.20 763 0
66084 한담 빨리 연참대전이 돌아왔음 좋겠네요 +4 다물이 08.08.20 264 0
66083 한담 창작의 고통보다 지금 나를 미치게하는것 +4 지신고리 08.08.20 354 0
66082 한담 아~창작의 고통이란?! +8 Lv.10 이생원 08.08.20 336 0
66081 한담 분량이 적다, 글의 질이 떨어진다, 성실연재no? +11 Personacon 견미 08.08.20 885 0
66080 한담 확실히 두 작품을 동시에 연재하는 건 어렵군요. +9 Lv.35 한유림 08.08.19 735 0
66079 한담 청조만리성 다 좋은데 아쉬운거... +5 속상한사자 08.08.19 809 0
66078 한담 12번째 퇴고 중.. +1 Personacon 견미 08.08.19 455 0
» 한담 길게 쓴 추천 글이 날라갔습니다 +3 Lv.1 파몽[破夢] 08.08.19 576 0
66076 한담 치과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14 Lv.1 수제자 08.08.19 1,004 0
66075 한담 정말 우연히 보게 된 글이 있습니다. +9 Lv.67 구조 08.08.19 1,311 0
66074 한담 철혈무정로 8권이 드디어!!! +1 Lv.66 암파 08.08.19 470 0
66073 한담 글이란 게... +2 座琳 08.08.18 267 0
66072 한담 명교? 마교? +12 Lv.71 나하햐햐 08.08.18 731 0
66071 한담 추천의 의미가 퇴색되는 느낌입니다. +17 위키드 08.08.18 1,054 0
66070 한담 휴... 힘들다... Lv.1 유키쇼고 08.08.18 144 0
66069 한담 문피아의 신기한점 +15 Lv.82 오광시네루 08.08.17 1,045 0
66068 한담 내가 소설을 왜 쓸까...... +2 Lv.9 명종(鳴鐘) 08.08.17 481 0
66067 한담 에뜨랑제가 새로운 에피소드로... +4 Lv.67 구조 08.08.17 620 0
66066 한담 에필로그만 끝내면 완결입니다! 우왕 굳굳 +4 Lv.1 유후(有逅) 08.08.17 620 0
66065 한담 권경목 작가님의 전작 세븐메이지를 아시는분? +18 Lv.78 콜로서스 08.08.17 890 0
66064 한담 노벰베 레인에 대해서. +8 Lv.1 가을귓 08.08.17 336 0
66063 한담 +666의 작가, 반시연님을 만나뵙고왔습니다.. +13 Lv.1 카君 08.08.17 871 0
66062 한담 판타지 소설 화폐... +17 Lv.2 분노부족 08.08.17 628 0
66061 한담 아~ 리메하기 힘들다. +4 Lv.9 명종(鳴鐘) 08.08.17 310 0
66060 한담 작가님들이 모두 올림픽 구경하느라 바쁘신가 보네... +3 Lv.76 映眞 08.08.16 290 0
66059 한담 으음 민폐끼치지 않고 +2 Lv.1 이불소년 08.08.16 27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