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묘선(猫仙)
작성
08.07.03 15:57
조회
3,249

네. 남매가 주인공 커플이면 어떨까 하고 올려본 사람입니다.

전 둘을 성관계 갖게 한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다들 근친상간을 전제로 댓글을 다셔서... 글을 지워버렸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던 저의 가족관계라면... 남동생 하나가 아래에 있는 정신 건강한(?) 누나입니다.

사실 근친애보다 판타지나 무협에서 다루는 내용이 제 눈에는 더 충격적이고 역겹습니다. 엽기살인은 기본이고 여자를 겁탈하는 내용까지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것이 무협과 판타지니까요. 그것도 단순한 흥미를 위해서요.

많은 분들이 어린 시절 읽으셨을 아더 왕과 원탁의 기사들의 이야기에도 사실 근친상간이 등장합니다. 아더 왕과 그의 누나 모르간이 동침해서 아더 왕을 무너뜨릴 모드레드가 태어나죠.

명작이라고 추앙받는 백 년 동안의 고독에도 근친상간이 등장합니다. 그 결과 돼지꼬리를 가진 아기가 태어나죠.

남미 예술영화의 거장으로 추앙받는 어떤 감독의 영화들을 작은 영화관에서 상영한 일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자신의 아이들은 세상에 더럽혀지지 않고 순수하게 자라야 한다고 믿은 가장이 자식들을 집에 가두고 몇 년 동안이나 바깥 출입을 못 하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결말은 어땠을까요? 가장이 문을 열었을 때, 사 남매인가 오 남매인가 육 남매인가 기억은 안 나지만, 어쨌건 자식들이 자기들끼리 성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글을 쓸 때 생각했던 '근친애' 수준이 아니라 저건 근친상간입니다. 게다가 애까지 낳죠. 그런데 저 작품들은 명작, 명저, 혹은 불멸의 전설로 남았습니다. 소재 하나 가지고 야설이나 야동으로 몰리진 않았죠.

물론 저는 저런 작품들처럼 깊이 있게 숙명적인 원죄를 다룰 생각은 없었습니다. 다만 죄의 깊이와 대가를 다루고 또 그에 상반되는 금기를 범하는 어두운 쾌감을 다루면 매력적인 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그것을 무턱대고 야설로 몰아가는 분들의 문학을 대하는 시야가 편협한 것일까요, 아니면 제가 비정상인걸까요.

금기와 타락은 인류 문학사에서 오랫동안 심도있게 다루어져온 위험하고 복잡하면서도 매력있는 소재입니다. 살인이나 이단, 저주, 음모, 극한상황에서 인성이 파괴되는 과정, 불륜, 근친애 등등 무궁무진하죠.

먼치킨 영웅담이나 싸이코패스의 살인으로 점철된 깽판기보다 훨씬 많은 내용을 담아낼 수 있는, 좋은 문학적 소재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Comment ' 56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08.07.03 16:01
    No. 1

    잘 쓴다면야 그렇습니다만; 아까 올리신 글은 어투가 좀 다르게 받아들여져서 그냥 패스하고 지나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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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휘리스
    작성일
    08.07.03 16:03
    No. 2

    문제는 원본 글의 내용이었죠.

    뉘앙스가 묘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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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은벽력
    작성일
    08.07.03 16:07
    No. 3

    모성애나 남매애등이 아닌 이성간의 사랑에서 순수한 플라토닉만을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아무리 아름다운 사랑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 종착점은 결혼이고 가정입니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렸는데 부부간에 성관계가 없는건 상상이 가지않네요.

    비록 묘선님은 성관계쪽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글을 쓰셨다고 하나 근친애의 사회적인식이나 쓰신 본문의 분위기등이 그쪽을 연상하게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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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묘선(猫仙)
    작성일
    08.07.03 16:10
    No. 4

    본문에서도 언급했듯이, 어두운 쾌감도 다루고 싶었던 주제 중 하나니까요. 다만, 제가 말한 쾌감은 애정의 쾌감이지 성교의 쾌감이 아닙니다.
    무조건 근친상간을 다루는 본격야설로 몰고 간 것은 댓글을 단 분들이지요. 자고나서 보니 기가 막혀서 댓글로 수습하기도 짜증나더군요. 그래서 그냥 푸념조로 올려봤습니다.

    뉘앙스는 묘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형적인 애정, 어두운 감정을 다루고 싶다는 내용이었으니까요. 그게 이단으로 몰릴 정도의 죄였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분명 이 글에서 제 입장을 다 밝혔는데도 근친상간으로 딴지를 거는 몰상식한 분들은 제발 그냥 조용히 지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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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휘리스
    작성일
    08.07.03 16:13
    No. 5

    터부시 되는 주제는 원래 공격받기 딱 좋은 법입니다.

    터부시 되는 주제는 그냥 조용히 쓴 다음에 글 실력으로

    인정받으면 되는 겁니다.

    그 정도의 실력이 있으시다면, 몰상식한 댓글자들에게

    내가 쓰고 싶은건 이거다 라고 글로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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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기절
    작성일
    08.07.03 16:31
    No. 6

    야설이면 어떤가요?
    자신이 쓰고싶은 소설을 쓰면되지

    꼬운분들은 안보면되는거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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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현현(玄玄)
    작성일
    08.07.03 16:32
    No. 7

    사랑하면 되는 겁니다.





    파이팅 입니다.








    근친이 어쩌라고, 좋으면 된거지. ( 라고 저는 마인드가 있..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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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박촌
    작성일
    08.07.03 16:34
    No. 8

    달래고개의 전설과 아버지를 지붕으로 올라가 짖게하고 목 매달아
    죽은 딸등, 찾아보면 많이 있습니다.
    명작속에도 많이 숨어있고요. 금기시된 것들에 대한 호기심이겠죠.
    좋다 나쁘다 하는 것은 둘째치고 억지로 그런걸 부각시켜서 하나의
    저질코드로 만든 일본애들이 문제인 거죠.

    살인, 패륜, 강도. 등 금기시 하는 것들은 자칫 읽는 사람들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정신적충격을 받을것에 대비해서 십오금이니
    십구금이니 정하는 것이죠.

    소나기처럼 순수해보이는 소설에도 에로코드가 숨어있는 것처럼
    쓰는사람에 따라서 또는 읽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 다를수 있겠죠.
    에로와 예술의 경계선처럼 ...모호한 것일 것입니다.
    내가 뭔소리를? 잠시 횡설수설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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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뉘누리
    작성일
    08.07.03 16:43
    No. 9

    BL 도 문학이라고 인정받은지 오래고 위에 언급된 많은 작품들도 근친부터 터부시되는 모든 소재들을 가지고 명작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죠. 단순하지 않은 철학이 가미된 좋은 글로 비판아닌 비난을 잠재워 주시길...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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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눈팅족임
    작성일
    08.07.03 16:45
    No. 10

    보는건즐기지만....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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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넹쵸
    작성일
    08.07.03 16:56
    No. 11

    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딱히 뭐라 할 말이 없지만
    그래도 자신이 쓰고싶은것을 쓰시고 인정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무조건 자신의 생각과 상식만을 통해
    가볍게 말을 내던지는 사람들이 무섭고 싫습니다. 그리고
    저도 가끔 그렇게 되어 버리구요.
    그렇게 생각하면
    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말 할만한 사정도 충분히 있다고 보고
    그런 점까지 포용하실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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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이불소년
    작성일
    08.07.03 16:57
    No. 12

    저도 묘선님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댓글에 다들 부정적인 이미지만 강조하셔서

    내가 하는 생각이 잘못된건가 하고 생각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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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도레.
    작성일
    08.07.03 17:03
    No. 13

    나는 모진 댓글에도 굴하지 않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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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백묘
    작성일
    08.07.03 17:10
    No. 14

    솔직히 근친애든 근친상간이든 거부감들고 차이를 못느끼겠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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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카시얀
    작성일
    08.07.03 17:30
    No. 15

    동성애만 해도 정신적인 사랑만으로 끝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죠.

    실제 생활은 여자와 결혼한 동성애자도 있고 말이지요.

    근친애라고 다를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꼭 '근친상간'이나 성교만이 있는 것이 아니죠.

    쓰기 나름, 보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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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온달곰
    작성일
    08.07.03 17:51
    No. 16

    구두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입이랑 머리로만 깨달은 채 하는 걸 비꼬는 말이죠.
    입스타, 입와우 등등의 표현도 가능합니다.

    고로, 입문학만 안하시면 됩니다.
    그들의 글은 그들의 글이고 님의 글은 님의 글이니까요.

    글로 보여주세요.

    장르문학이 아무리 헐렁해보여도, '몰입'과 '재미'라는 요소를 위해 많은 규칙들을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그렇기에 몇몇 등장하면 안되는 것들이 있는거죠.

    그런 소재조차 과감히 활용해도 몰입감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필력이 있으시다면, 장르문학에서 시도해도 좋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문학계에서 활동해야할테고, 자칫 우리나라에서는 '마광수'교수가 겪었던 고초를 겪어야 할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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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草木
    작성일
    08.07.03 18:06
    No. 17

    예전부터 든 생각인데 문피아의 많은 분들은 아주 심각하고 잘못된 심리를 품고 있는 듯합니다.
    '이것은 절대적으로 옳고 이것은 절대적으로 나쁘며 이 선을 넘으면 무조건 악이고 이 선을 넘지 않으면 우리는 동료다.'
    라던가 뭐 비슷하게 말이죠.
    기분 나쁘신가요?
    근데 아무리 봐도 여태까지의 사건을 봐선 저런 말 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근친애든 근친상간이든 간에 어떤 것을 떠나서 요즘의 문피아는 어떠한 잘못이든 너그럽게 넘어가는 모습을 좀처럼 보여주지 않는구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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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갈나개비
    작성일
    08.07.03 18:13
    No. 18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의 드라마에서 불륜에 삼각,사각관계 이상의 것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하시는 것과 비슷한 어둠의 쾌감이죠.
    하지 말아야하고 거부감이 드는 터부임에도 불구하고 금지된 것에 대한 반대적인 쾌감의 대리랄까요? 어쨌든...비슷한 이유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작품성도 꽤나 인정받은 드라마도 많습니다.
    소설,영화도 마찬가집니다. 금지된 틀을 깨는 것에서부터 흥미감을 일으키고 눈을 떼지못하게 하며...카르타시스를 해소시키는 구조 말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지 말아야할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남들은 다 하잖아..왜 나만가지고 그래?"라거나 "나는 그런 것들보다 약하게 하잖아."라고 하는 것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글을 쓰시려면 쓰십시오. 작가님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말씀하시는 근친애는 가족애가 아니지 않습니까? 분명히 거부감이 드는 독자가 있을 수 밖에 없기에 "악플"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이해받고 싶으신듯 합니다만..그건 욕심이 아니실지요?

    불과 십여년 전에 비해 많은 "터부"들이 깨지고 있고 "이해"받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도 있지...라고 하는 것들도 눈앞에 자신과 직접 관계가 되는 일이라면 "거부"하는 것도 사실이고 개인적으로는 거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소설이란 말입니다. 독자의 감정이입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당연한 일입니다.

    작가는 표현의 자유가 있습니다.
    베스트셀러나 고전명작의 "터부"는 그 것을 넘어서는 작품성(혹은 서적으로써의 가치)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겁니다. 인정받지 못한 작품이었다면 묘선님의 글과 같은 반응이었지 않을까요? 그런 비교를 지금부터 언급하는 것 역시 이른 것일테구요.

    독자에게도 표현의 자유가 있습니다.
    쓸데없는 인신공격성의 글은 피해야 하겠지만 "이건 아니다"라는 표현을 할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셔야지 않을까요? 파격적인 글을 적으시려면 그정도의 반응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보바리부인, 채터리 부인의 사랑과 같은 고전도 당시에는 야설소리를 들었습니다. 쓰세요. 멋진 글을.. 하지만 틀을 깨는 글은 언제나 맞바람을 맞는다는 것을 받아드리세요. 그 벽을 넘어서는 글이 명작입니다.

    분명한 건 "근친상간"이든 "근친애"든 정도,차이의 문제가 아니라 "터부"라는 겁니다. 솔직히 싫은 것은 싫은 것이죠. 그 것을 이해받으려 하시진 마세요. 그렇게 자랐고 그렇게 배웠습니다.

    작가님의 필력이 그 벽을 넘느냐 마느냐일뿐 야설이냐 아니냐의 문제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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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페트르슈카
    작성일
    08.07.03 18:14
    No. 19

    잘못 됐다는 걸 잘 못 됐다고 하는데 머가 답답하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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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나란토야
    작성일
    08.07.03 18:47
    No. 20

    순수혈통 유지를 위해 근친한 사실은 실제하니만큼 그런 소재도 안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만 옳고 그름을 떠나서 문피아 전신이 고무림이였던 만큼 보수적인 면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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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크로넬
    작성일
    08.07.03 18:55
    No. 21

    신경 쓰실 거 없습니다. 마음에 안들면 안보면 되는 것이지요. 애초에 근친이 금지된 이유도 기형아 탄생 등의 이유 때문인데, 그런 현실적인 이유가 소설에까지 영향을 미치면 안되겠죠. 소설은 픽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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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NoosGN
    작성일
    08.07.03 19:04
    No. 22

    한국이란 나라 정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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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플라잉하이
    작성일
    08.07.03 19:08
    No. 23

    이분 먼치킨을 이상한 곳으로 몰아가네...

    중세시대 배경으로 하니 그런거죠 무협이랑

    당연히 무협이면 살인이 나오죠...

    중국 무협소설 보세요.... 그면 다 이해됨 ㅇㅋ?

    ㅁ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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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준한.
    작성일
    08.07.03 19:24
    No. 24

    금기시 되는 사랑 안에서 겪는 슬픔과 갈등으로 빚어지는 내용은 분명 좋은 문학적 소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각과 문화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_-;;
    당장에 일본에서는 근친애를 다룬 이야기를 수도 없이 존재할 겁니다.
    학원물 애니메이션을 보면 거의 매일 등장하는 것이 주인공에게는 말 잘 듣는 귀여운 여동생이 있다... 라는 거니까요.

    누가 뭐라 한다고 물러서지 마시고 작가님의 생각대로 글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책은 독자를 위해 있지만,
    글은 작가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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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로드아멜
    작성일
    08.07.03 19:28
    No. 25

    야설? 근친상간?
    그런걸로 작품을 까는 독자들은 키보드를 잡을 자격이 없습니다.
    싫으면 안보면 되는 겁니다.
    이건 뭐 7080년대도 아니고...
    왜 멀쩡히 작품을 쓰고 있는 작가님께 돌을 던지는 건지..

    돈주고 보는 것도 아니면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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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준한.
    작성일
    08.07.03 19:44
    No. 26

    당장에 네이버에다가 근친상간만 쳐도 경험담이 수두룩하게 검색되는 이 판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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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야간비행
    작성일
    08.07.03 19:52
    No. 27

    작품을 평가하는 것은 독자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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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준한.
    작성일
    08.07.03 19:55
    No. 28

    그건 평론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성현(成賢)
    작성일
    08.07.03 19:58
    No. 29

    다른 문제를 떠나서 어떤 글을 쓰건 자유가 아닙니까? 이 자유라는 것이 상식에 맞지 않는 것이라 하여 비난을 받아야 한다면, 새로운 소재에 대한 도전이 힘들어 집니다.
    그런 소재를 이용한 글을 쓸 필력이 된다면 써도 상관없다고 말씀하시는데,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필력이 부족한 작가라면 그런 글에도 겁먹지 말고 도전해야 합니다. 필력이라는 것은 그런 글을 썼다는 경험을 가짐으로서 늘어나는 것이니까요. 다른 글을 쓰다가 필력이 늘고 나서야 쓰라고 하시면 그것이 과연 옮은지 의문이 듭니다. 예를 들어, 글에 정사 장면이 필요할 때 그것을 써본 경험이 있는 분께서 쓰신 것과 처음 써보는 분의 것은 차이가 분명히 드러납니다. 그러니까 소재에 구애되지 않고 여러가지를 써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소재를 이용한 새로운 틀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식을 벗어난 도전이 필요한 법입니다. 그런데 독자분들이 틀을 정해버리고 그것을 깨는 글을 썼을때 작가를 비난한다면 무슨 도전을 할 수 있겠습니까?
    문피아에 글을 올리는 분들은 대부분 습작생이거나 신인입니다. 그런 분들이 글을 올리고 갈고 닦는데, 그 소재가 비난을 받아서 쓰기 힘들어진다면? 독자분들도 다양한 소재의 글쓰기 경험을 통해 필력을 늘린 작가의 '대작'을 보기는 어려워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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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수려한
    작성일
    08.07.03 20:19
    No. 30

    야설이냐고 욕했던 1人입니다만 무엇보다도 제가 그렇게 댓글을 달게 된 것은 님이 쓰셨던 원본 글이 풍기는 분위기 때문이였습니다.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물론 님이 말씀하시는 부류의 글을 반기지는 않습니다만 지금 이런 식으로 글을 올리셨다면 야설이라고 욕하는 대신 그냥 지나쳤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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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태즈매니언
    작성일
    08.07.03 21:19
    No. 31

    속상해하지 마시고 앞으로 글로 보여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읽는 이는 글이 부족하면 그냥 지나치면 되고
    맘에 들면 잘 읽고 있다는 댓글 남기면 되는걸
    쓰지도 않는 부분까지 들먹일 필요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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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폐인산적
    작성일
    08.07.03 22:04
    No. 32

    저도 그글 봤습니다만 근친애 보다는 상간쪽에 뉘앙스가 더 강했던것 같네요 안지우고 두셨으면 다시 확인해 봤을텐데..

    그리고 금기를 쓰기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비난을 감수 하셔야지요

    금기가 왜 금기인지 모르시는건가요? 금기를 쓴 명작명저가 있다구요?금기를 쓰지않은 명작명저도 있는데요? 금기를 쓴 졸작은 더 많구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폐인산적
    작성일
    08.07.03 22:09
    No. 33

    참 그리고 '금기'가 좋은 문학소재인건 맞는데 자주쓰이는 야설소재이기도 하지요 ㅎㅎㅎ 금기라는 좋은 문학소재는 좋은 문학에 자주 쓰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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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백발귀로드
    작성일
    08.07.03 22:11
    No. 34

    제가 글은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올라온 글들을 훑어보니 어느정도는

    묘선님의 하시고자 하는 뜻을 약간이나마 느낄수 있겠네요.

    살고있는 환경이나 문화가 나라마다 지역마다 크든 작든간에 틀리기

    마련이고 저도, 33년을 살아오면서 보고 배운게 있다보니

    근친에 대해서는 우선 거부감부터 생기는가 봅니다. 어쩔수 없다라면

    너무 무책임한 소리인지도 모르겠지만 살아온 환경이 그렇답니다.

    점점 나아지고 10년 후, 또는 20년 후에는 지금보다는 많이 틀려지겠죠.

    갈나개비님 말씀처럼 서로의 표현의 자유가 틀려서 일겁니다.

    물론, 상상외의 반응에 놀라셨겠지만 30대 이상의 누구에게 물어도

    근친자체가 잘못된거라고 얘기들을 할거라는거죠. 드라마에서 시청률

    높다고 근친에 대한 드라마를 한참 방송했었죠. 드라마라고 악플이나

    싫은 소리 안들었을것 같습니까? 드라마 끝나고서도 그 문제에 대해서

    너무 시청률만 본다. 이 사회가 이래서는 안된다. 말들이 많았답니다.

    싫은소리는 나올수 밖에 없었던거고 그게 심각한지 약한지의 차이였을

    뿐일거라 생각합니다. 옮다 생각하면 신념을 갖으시고 헤쳐나가시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은 작가님대로 글을 쓰시고 독자님들은

    서로의 생각대로 표현하시고... 그러다가 약간씩은 인식도 틀려지고

    문화도 약간씩은 틀려지면서... 결국엔 크든 작든 바뀌겠죠. 옳다 생각

    드시면 조금씩이라도 저를 비롯해서 거부감이 드시는 분들을 글로

    바꿔나가는게 옮다 생각듭니다. 글을 잘쓰지를 않아서 횡설수설 하긴

    했지만 제가 얘기하려는건 그나마 표현했다 생각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크리스티
    작성일
    08.07.03 22:25
    No. 35

    전 근친상간이래도 별 상관없을 것 같네요. 까놓고 무협에서 심심하면 나오는 일부다처제는 제 정신인가요? 일반적인 인식상에서는 비정상이지... 사람이 살다보면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면 문제 없다고 봅니다.

    사람 파리 잡듯이 죽이는 무협도 있을법하니까 보는거고 실제로 근친상간이 없나요? 있으면 된거죠. 표현은 상관없습니다. 너무 심한 19금 내용이면 아마도 여긴 그런걸 제약하는지 몰라서 어떤지 모르지만 그런게 아니면 노골적이어도 전 괜찮은 것 같네요.

    다만 독자로써 대신 보고 싶은게 있고 보기 싫은게 있다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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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고향풍경
    작성일
    08.07.03 22:31
    No. 36

    제가 봤을때도 금기는 금기인 이유가 있는겁니다.
    뭐 무협에서 강간과 살인이 나오긴 하지만...
    무협이 뭡니까;
    협을 다루는거 아니겠습니까?
    즉 그런 강간이나 이유없는 살인하는 자를 징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겁니다.
    꼭 강간 살인이 나왔다고 해서 나쁜책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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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탈퇴계정]
    작성일
    08.07.03 22:33
    No. 37

    야설이든 뭐든 잘쓰면 다 커버 됩니다..뭐 노골적인 묘사는 연재싸이트 제한상 안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고향풍경
    작성일
    08.07.03 22:34
    No. 38

    그리고 윗분들 좀 이상한분들 많네요..
    꼬우면 안보면 된다니;;
    그럼 문피아에 야설 올려도 된다는겁니까?
    솔찍히 야설도 인기있는 작품들도 많은데 안볼사람은 안보면 되니 문피아에 올려도 된다는 의미같은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휘리스
    작성일
    08.07.03 22:39
    No. 39

    솔직히 원본 글에 문제가 있었던 것도 사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크루니우스
    작성일
    08.07.03 22:41
    No. 40

    그렇지만 위험을 전제한 도박은 좋지 않습니다.

    근친애든 근친 상간이든.
    그 전제는 가족간의 사랑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과도한 사랑은 위험하지요

    야설쪽으로 발전한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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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Hemoptys..
    작성일
    08.07.03 22:53
    No. 41

    흠.. 물론 저도 작가님의 글에 대해 독자들의 적절한 수준의 비판을 가해지는 것은 발전적이며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다고 믿는 사람이지만,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는다 해서 무조건적인 비난을 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일반적인 사회적 인식과 권위에 편향하지 않는 문화적 코드는 항상 거친 반향에 부딪쳐왔습니다만, 이렇게 극도로 다원화되고, 자유로운 표현의 기회가 주어지는 현대사회에서, 근친 정도의 주제에 이토록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분명 근친은 역사적, 사회적으로 금기시 되는 주제였지만, 위에서 여러번 언급됬듯이, 신화에서부터 고전명작, 그리고 현대소설에 걸쳐서 근친상간은 종종 그 소재로 이용되어왔지요. 사실상, 대작이나 명작이라고 불리우는 작품들은 이런 성적인 코드나, 잔혹성등을 품고있는 경우가 많았지요. 그런데도 근친이라는 주제가 작가분이 글을 접게만들정도로 용납받지 못하는 주제인가 하는 의문이 드네요.
    음. 저는 작가분의 글을 읽어보지 않았기에 정확한 정황은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문메이트
    작성일
    08.07.03 23:35
    No. 42

    의도와 표현능력에 따라서 충분히, 애틋하거나 슬픈, 또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피아에 올리시려면 어느 정도 각오를 하시는 편이….
    이곳엔 자신의 가치관을 절대기준 삼아 함부로 비판하는 분들이 종종..
    많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고객님
    작성일
    08.07.04 00:16
    No. 43

    잘만쓴다면 분명 좋은 소재이긴하겠는데... 그걸소개하실때 보면 분명 사람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묘한단어들이 들어가있었던거 같은...

    딱읽었을때 이건 근친상간이다!! 라는 생각이 들게끔하는단어가 있었던듯...(물론 상간이라고 하지도 않았고 그런 의도로쓴것도 아니겠지만... 표현방법이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문메이트
    작성일
    08.07.04 00:26
    No. 44

    혹여라도 좋은 의도로 글을 쓰고자 하는데 주위의 반응 때문에 주저하게 되는…, 그런 상황에 빠지셨을까 해서 덧붙입니다.
    워렌 버핏의 말인데요,
    "나 스스로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사람이라고 느끼면서
    세상에서는 가장 선한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고자 하는가,
    아니면 세상 사람들이 모두 손가락질을 함에도 불구하고
    나 스스로 떳떳한 쪽을 택할 것인가?"
    묘선님의 선택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묘선(猫仙)
    작성일
    08.07.04 00:30
    No. 45

    사실은, 누가 뭐래도 쓸거랍니다.
    글을 쓰는 저 자신이 그들의 기묘한 관계에 매혹되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6 백수놀이
    작성일
    08.07.04 01:04
    No. 46

    근친에 대한것에 대한 터부시가 심한 저희나라에서 드라마로 본것중에
    좀 충격적이었던게 중학생인가 고등학생 시절 보았던
    피아노-SBS드라마 조인성 김하늘 고수 조재현 등등이 나온 이야기
    였는데 조재현이 재혼하는데 고수랑 김하늘이 남매가 되었는데
    둘이 좋아하더라 뭐 그런 이야기 입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재혼으로 남매가 되었음에도 매우 매우 터부시하고
    그대가와 극중인물의 심적고통을 매우 강조했습니다.
    일본 얘들이 마구잡이로 뿌려대는 패륜에 대한것 처럼 가벼운게 아니라
    아 좋아하니까 어쩌구로 그냥 어물쩍 넘기는편이지요 심적 갈등은
    거의 표현되는경우가 드물지요(아예없다는 이야기는아니죠)
    그 심적갈등을 표현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 겠죠 ^^
    묘선 님께서는 그 심적갈등을 중심으로 글을 풀어내고 대가 와같은
    말을 집어넣으신듯 ^^ 합니다. 많은 고민이 되시겠지만 열심히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멜피스
    작성일
    08.07.04 03:27
    No. 47

    음...전 솔직히 묘선님의 글 내용에 동의하는건 아니지만...그런걸 떠나서 야설이라고까지 한 독자들은 확실하게 독자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네요... 나름대로 글을 읽고 생각한다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글을 자신의 의견과 맞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그런식으로 표현해버리는건 이유와 상관없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주먹을 휘두르는 것만 폭력이 아닙니다. 저런 말도 엄연히 폭력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One한
    작성일
    08.07.04 04:15
    No. 48

    쓰던지 말던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심
    작성일
    08.07.04 08:04
    No. 49

    노이즈 마케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0 diekrise
    작성일
    08.07.04 09:43
    No. 50

    현실이겠죠.
    아직까지 우리사회에서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정서라고 봐요.
    어느시대에서나 그랬지만, 그런 틀을 깨기 위해선 누군가 총대를 메고
    획기적인변혁을 이루어야 하는데..쉽지 않겠지요.
    하지만..뭐 읽는이로 하여금 재미를 준다면 굳이 그런 구구절절한 생각이
    필요하겠습니까?
    요는 작가님의 실력에 달린거겠지요.
    잘쓰면 소제가 무엇이든간에 인정하는 분위기 일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로어
    작성일
    08.07.04 09:49
    No. 51

    이전 글을 읽어본 저도 뉘앙스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글과 같은 충분한 설명이 없었다면 오해를 일으킬 글이었습니다. 저 또한 이전 글을 보면서 "이 사람은 무슨 생각일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의미전달이 되지 않은 글이었습니다. 야설이라고 답글을 달은 분들의 글을 보았을 때는 "비난의 확대 재상산, 약간의 악의, 아주 약간의 군중심리까지 덧붙혀진 글들의 집합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전 글은 글 자체로도 문제가 있었으며 그로 인해 다른 문제가 야기되었던 것입니다. 민감한 주제의 글을 쓰실 때는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 생각되니 참고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태건
    작성일
    08.07.04 10:36
    No. 52

    뭐......묘선님의 글을 읽어보지는 않아서 잘모르겠지만
    딱히 이쪽 분야에서 선례가 없는건 아니지요
    드래곤 남매라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에델바린
    작성일
    08.07.04 10:58
    No. 53

    어느 기자의 회고록에서

    '아니 왜 제가 한 것은 안되면서 그러한 장면이 들어간

    명작 세계동화는 됩니까?'


    '그야 당신은 무명이고 그들은 유명하니까 그러니까 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천년그리고
    작성일
    08.07.04 10:59
    No. 54

    다들 좋은 말들 쓰시는것 같은데 정작 묘선님이 쓴글을 읽고 나서
    다는 분들은 얼마 없는 듯 하네요? 비슷한 소재에 명작 명저도 있을테고
    졸작들도 있을 테지만 지금은 묘선님의 글을 읽고나서 판단내리는게
    좋을 듯 합니다. 글을 안지웠으면 읽고나서 글을 남겼을 텐데...

    그리고 한가지 의문스러운점은 무협이나 판타지의 폭력적인 모습이 역겨
    우신데 왜 굳이 여기에 글을 남기려고 하시는지... 개인블로그 연재도
    좋으실텐데... 제가 알기론 문피아, 가입당시 고무림은 무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사이트같은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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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08.07.04 22:10
    No. 55

    원본 글과 댓글을 못봐서 뭐라 말하기 힘들지만,
    단순히 소재만으로 공격당하셨으니 마음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도덕 불감증에 걸린건지
    무협 판타지 게임소설 외의 많은 문학작품과 영상들을 접해온 저로썬
    일단 위험한 냄새를 풍기긴 하지만
    근친상간이 그렇게 심각한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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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돌아온대봉
    작성일
    08.07.05 13:04
    No. 56

    어떤 결론을 내리긴 어렵네요.....
    리플을 쭈욱 살펴보니 그전에 그글을 보셨던분들은 모두 그쪽으로
    생각하신다니... // 일단 표현법이나 기타 관련해서 글 내부에서
    설명을 하셨으면 좋았을껄... 굳이 한담까지 안가져와도 될뻔한듯..
    소설에서 독자 개개인이 보는 관점이 있고, 작가가 그려내고자 했던
    부분이 서로 다르다면, 글내에서 또는 리플내에서 자신의 심정이나
    기타 문제등을 고려하셧어야 하는데.. 지금 위글만으로는
    왜 이런이런글들도 있는데 내껀 그런취급하냐고 성내시는것과..
    독자들의 인식차이 일뿐입니다.. 소설내에서 자신의 생각했던것들을
    써나가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읽게 될 독자들과의 교류도
    중요하다고봅니다.. 몇몇 문제있는 과대망상적으로 대충쓰는 리플까지
    귀담을 필요는 없지만.. 진지하게 그글에 대해 이야기한 분이 계시다면
    고려해볼껀 고려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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