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부르게 악플 운운한 것은 제 실수라고 치겠습니다.
하지만 욕을 안 했으니까 악플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건 관둬 주시죠.
'난 이 글 리플이 재밌어서 본다'라고 운운한 사람도 분명히 있었고, 이런 리플에 자존심 안 상할 사람 있으면 심장이 무쇠로 된 거겠죠.
그리고 초반설정 초반설정 그러시는데...
해킹 과정에 대한 것과 수긍할만한 나머지 사항들을 이야기 다 하면 대체 뭐가 됩니까?
해킹문제와 주인공 주변 사안에 대한 것들로 초반 분량의 반을 때울까요?
그럼 그때는 '앞에 다 이야기 했네, 그럼 재미없잖아'라고 하실 겁니까?
초반설정 때문에 독자들 다 떨어졌다고요?
그럼 지금 봐주는 분들은 매크로라도 됩니까?
오늘은 100위 권에도 안 보인다고요?
연재 안 한 날 그렇게 씹으시면 좋으십니까?
토론방에서 제가 경솔히 발언 한 것은 분명히 사과를 했습니다. 그것까지 들춰내서 이야기 하시는 의도는 무엇인지 궁금하군요.(뭐 사과해도 소용없더군요. 어떤 분은 초능력 있냐고 빈정거리듯이 몇 번이고 물어대시고.)
제가 악플 운운했다고 그만큼 기분 나쁘셨다면, 님들의 그 '점잖은 리플'에 제 신경이 곤두설 거라고는 생각지는 않으셨나 보군요.
뭐 절더라 아첨 좋아 한다느니, 건방진 놈이라느니 욕하는 건 좋습니다.
씹어대는 건 자유니까요.
그러나 사람마다 취양이 좀 다른 건 생각 좀 해주십시오.
"이런 게 왜 조회수가 높은지 이해를 못하겠어" 라는 소리로 제 글 봐주는 다른 독자분들까지 바보로 만들지 마십시오.
그런식의 발언은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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