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박성진
작품명 : 절대무적
출판사 :
드디어 절대무적 6권을 구해 읽었습니다. 6권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는 제 생각으로는 용서 또는 관용이라고 할 수 있겠더군요.
구파에 사무치는 원한을 가지고 있는 운진자는 제갈윤과의 마지막 결투에서 그가 의인인 것을 알고 스스로의 기세를 죽여 제갈윤을 살리고 자신의 생을 마감합니다. 정생은 자신의 어머니를 죽게 만든 어머니의 사부를 결국은 용서하고 할머니라고 부르죠. 도대체 이런 용서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넓고 굳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걸까요? 상상조차 가지 않는 저로써는 눈시울만 붉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도 아니 저도 이런 용서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