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달의 세계-환타지세계의 과학자 라는 레드몬스터 님의 글입니다.
현재 38편까지 연재되었는데 한편이 그리 짧은 편이 아니라 어느정도 분량은 되더군요.
줄거리는..줄거리는 뭐..도입은 타 이계진입물과 비슷합니다. 이공계생인 주인공이 어느날 실험사고로 이계로 갑니다. 가고나서 엘프종족과 비슷한 종족의 부락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입니다만..
그 분위기라고 할까요? 잔잔하고 왠지 여운이 남는 분위기의 글입니다. 기존의 이계 세계에 문명을 전수하던 무식한(대충 머머만들어라 하고 전해주면 드워프나 인간들이 알아서 뚝딱걸려 만들어준다..)라는 식의 전개와는 좀 벗어난 .. 좀더 안정되고 부드러운 전개 방식이 앞으로의 글이 기대되더군요..
비록 추천하는데 익숙하지 않아 멋들어지게 소개는 못하겠지만 좋은 글이란 생각에 추천합니다.
* 연담SCV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5-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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