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용대운
작품명 : 군림천하 18권
출판사 : 대명종
1년만이다. 무려 1년...
17권 끝의 긴박한 상황에서 절단하신 후 1년이다.
사람 팔을 잘라도 일년이면 새 팔이 돋을 시간이다.(아닌가 -_-)
오랜 시간이 흐른 끝에 집어든 18권은...
머나먼 기억의 저편이었다.
한 두 페이지 할애해서 전권의 내용을 요약해 주는
친절함이 있었다면 처음에 조연들이 누가 누군지 몰라서
기억을 짜내며 괴로워하는 시간은 없었을 것 같다.
그냥 불평이다.
너무 오래 기다려서 그런지 그저 읽는 것만으로 감동이었다.
게다가 진산월의 멋진 모습이 곳곳에 보인다.
누가 뭐라해도 군림천하의 주역은 진산월이다.
비록 주인공급의 멋진 캐릭터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당황스러울 정도인 군림천하지만,
그래도 진산월 보는 재미가 제일이다.
이번권에서는 낙일방이 진산월 다음으로 멋져보였다.
예전에 그 얼굴만 반반한 애송이가 이렇게 성숙한 풍모를 보이니
이건 뭐 내가 낙일방 부모라도 된 기분이다.
위기시엔 냉철한 판단, 전투시엔 불굴의 투지!
낙일방은 18권의 두번째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누구나 가슴졸이며 보고 있으리라 생각하는 임영옥과의 관계.
많은 것이 나오진 않는다.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궁금해서 참을 수 없도록 만든다.
19권 기다리다 내 목이 늘어나도 나는 놀라지 않을 것이다.
아니 이미 좀 늘어난 기분이다.
그녀의 머리띠를 받아든 진산월의 마음이 마치 손에 잡힐 듯 했다.
너무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던 군림천하.
기다리게 한 만큼 재미있었다.
재미있었던 만큼 또 기다리게 되겠지.
기쁘게도 7월에 다음권이 나온다는 소식도 어디선가 들린다.
항상 종남파를 응원하고 있다.
작가명 : 용대운
작품명 : 군림천하 18권
출판사 : 대명종
1년만이다. 무려 1년...
17권 끝의 긴박한 상황에서 절단하신 후 1년이다.
사람 팔을 잘라도 일년이면 새 팔이 돋을 시간이다.(아닌가 -_-)
오랜 시간이 흐른 끝에 집어든 18권은...
머나먼 기억의 저편이었다.
한 두 페이지 할애해서 전권의 내용을 요약해 주는
친절함이 있었다면 처음에 조연들이 누가 누군지 몰라서
기억을 짜내며 괴로워하는 시간은 없었을 것 같다.
그냥 불평이다.
너무 오래 기다려서 그런지 그저 읽는 것만으로 감동이었다.
게다가 진산월의 멋진 모습이 곳곳에 보인다.
누가 뭐라해도 군림천하의 주역은 진산월이다.
비록 주인공급의 멋진 캐릭터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당황스러울 정도인 군림천하지만,
그래도 진산월 보는 재미가 제일이다.
이번권에서는 낙일방이 진산월 다음으로 멋져보였다.
예전에 그 얼굴만 반반한 애송이가 이렇게 성숙한 풍모를 보이니
이건 뭐 내가 낙일방 부모라도 된 기분이다.
위기시엔 냉철한 판단, 전투시엔 불굴의 투지!
낙일방은 18권의 두번째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누구나 가슴졸이며 보고 있으리라 생각하는 임영옥과의 관계.
많은 것이 나오진 않는다.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궁금해서 참을 수 없도록 만든다.
19권 기다리다 내 목이 늘어나도 나는 놀라지 않을 것이다.
아니 이미 좀 늘어난 기분이다.
그녀의 머리띠를 받아든 진산월의 마음이 마치 손에 잡힐 듯 했다.
너무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던 군림천하.
기다리게 한 만큼 재미있었다.
재미있었던 만큼 또 기다리게 되겠지.
기쁘게도 7월에 다음권이 나온다는 소식도 어디선가 들린다.
항상 종남파를 응원하고 있다.
http://blog.naver.com/serpent/110018776819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