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용대운
작품명 : 군림천하
출판사 : 대명종
거의 1년 정도 기다린 끝에
드디어 가장 손꼽아서 기다리던 군림천하 18권이 출간되었습니다.
당장 동대문 총판에 가서 18권을 손에 넣은 그 감동이란..(18권이 나오면 사려고 했던 17권까지 득)
각설하고,
역시나 기다린 보람은 넘치고도 남는 작품이란 걸 이번 권에서도 느끼게 되는군요.
아마도 지금까지 나왔던 군림천하의 이야기중 가장 내용이 없었던 권이라도 보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냥 일련의 전개과정 중 하나랄까? 17권에서 나왔던 그 극악의 절단신공에 이어지는 내용이 이렇게 허무할 줄일줄은..그건 약간 의외더군요.
제 기억으로는 각 권마다 대형 사건 하나씩 터지는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후반부에 무시무시한 사건들이 터집니다. 점점 미궁에 빠져들어가고 있는 진산월 일행의 행보랄까요..
전체적으로 기대했던 진산월의 신위라던지,
약간 나오기는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이번 권에서는 앞분들도 말씀하셨듯이 오히려 낙일방이 부각되는듯한 느낌?
슬슬 군림천하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어디서는 19권이 7월에 나온다는 얼토당토않은(...)소문도 돌고있고요. 슬슬 임영옥과의 만남도 추진해야 할 듯한 느낌이...(이번권에서도 임영옥와의 만남에 대한 실마리가..조만간 만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모쪼록 지금처럼만,
끝마무리 잘하셔서 지금까지 들어왔던 찬사들이 무색하지 않은
그런 한국을 대표하는 무협이 되기를 바라면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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