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용대운
작품명 : 군림천하
출판사 :
군림천하 18권을 읽었습니다. 음 17권을 읽었을 때가 언제인지 까마득해서인지, 앞 부분의 내용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던건지 이해는 잘 안갔습니다. 다음권은 좀 더 빨리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에도 이번 18권도 역시 재밌게 읽었습니다. 몰락한 종남파가 서서히 군림천하의 꿈을 위해 기반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진산월은 생애 세 번째 친구를 사귀게 되네요. 친구는 가슴으로 사귄다는 말 와 닿았습니다.
낙양최고기녀와의 대화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여자는 마치 공기와 같은 존재, 금방 잡힐듯 하면서도 잡히지 않는다는 말, 그리고 남자는 마치 불과 같아서 타들어가 곧 재가 될 줄 알면서도 끝까지 타오른다는 말, 인상 깊었습니다.
다음권에는 임영옥과의 재회를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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