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운월 허성환
작품명 : 포이즌 나이트
출판사 : 조은세상/북두
어떤 분이 하신 말씀처럼... 요새 환생물은 겨우 한번 죽고 두 번 사는 것은 시시한가 봅니다. 현대인이 중원에서 환생했다가 죽고, 다시 이계대륙에서 되살아나는... 삼생을 기본으로 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 포이즌 나이트는 약간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초 유치한 시작인데, 과연..... 이란 생각이었죠. 그런데, 굉장히 묵직한 것이 이른바 이계진입물과는 좀 달랐습니다. 물론 세번째 사는 것이니만큼 남다른 데가 있어야겠지요.
의학도였던 데다가, 중원에서는 사천 당가의 후계자... 그야말로 의학쪽으로는 정통한 머리가 되었지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강해지는 주인공!
분위기는 매우 삭막하다고 할 만큼 건조합니다.
그러나 재밌습니다.^^
여자와 가족에게 배신을 당하여 주인공 성격이 좀 냉철해지긴 했지만... 결단력있는 모습이 좋더군요.^^;
암튼..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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