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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
08.02.10 22:48
조회
2,225

작가명 : 장협

작품명 : 천애고검기

출판사 : 뿔미디어

작품입니다.

주인공 금비는 정파아버지와 마교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납니다.

타고난 천품을 바라보는 눈을 지닌 재녀들은 금비를 사모하거나 혹은 관심을 가지는 모양새는 백상님의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테마인데요. 그러면서도 삼류소설처럼 난잡스러운 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고아한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로맨스가 한켠으로 흐르면서, 다른 한편으론 아버지의 복수를 어찌해야할지 고민하는 아들로서의 고민과 출신성분에 따른 필연적인 갈등을 금비는 내면을 관하면서 풀어갑니다.

이야기전개를 애피소드식으로 끌어가서 전혀 고루하지않은 구무협소설을 만들어내신 장협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구무협의 풍취를 물씬 풍기는 소설 천애고검기를 긴긴밤에 읽어보세요.


Comment ' 4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8.02.11 01:26
    No. 1

    아 출판작이군요. 연재분이 3회만 있어서
    "???"
    하고 순간 생각했습니다.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인형법사
    작성일
    08.02.11 01:29
    No. 2

    저는 천애고검기를 보면서 1권까지는 만족했는데 2권에서는 먼산을 바라보는 느낌이랄까요. 천애고검기를 보면 자주 나오는 표현이 있습니다.
    누구누구가 미래에는 이럴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것을 알 수 없다.
    ......물론 이런 표현이 글에 적당히 있으면 오히려 활력소가 되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더군요. 보기가 거슬릴 정도로 많았습니다.
    그것외에 연출에서 약간마음에 안드는 것도 있지만.. 그야말로 연출이니..패스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운진
    작성일
    08.02.11 08:48
    No. 3

    백상님 작품을 답습하듯한 작품인데 문장은 오히려 나은 점이 있습니다. 다만 주인공이 그에 못미치는 것이 아쉽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鐵掌水上飄
    작성일
    08.02.15 08:30
    No. 4

    백상님의 향긱가 묻어 나는 작품이기는 한데, 작가분이 아직은 초출이신 것 같습니다. 스토리나 필력은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으나, 몰입도가 조금은 떨어지는 것이 아무래도 연결이 매끄럽지 않습니다. 모두 좋을 수는 없으니까 조금만 더 갈고 닦으면 더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다음을 기대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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