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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를 위한 노래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
08.07.28 03:21
조회
1,314

작가명 : 이상혁

작품명 : 천사를 위한 노래

출판사 : 청어람

완결입니다.

거의 끝으로 달려가는 것 같았는데, 정말로 이번 권에서 완결이 나는군요. 한편으로는 좋은 작품이 끝나버렸다는데 아쉬움이 남지만, 한편으로는 매일 매일 신간이 나왔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마치게 되어서 기쁘기도 합니다. 참 이중적이네요.

결국엔 천사를 위한 노래가 되었습니다. 아니, 될 것 같습니다.

레카르도 전기를 제외하고 D&D나 하르마탄..에서 받은 충격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터라 이번 작품도 노심초사 하고 있었는데..조금 의구심이 남는 엔딩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해피 엔딩이네요. 천사님은 정말이지 미스테리이긴 하지만..

많은 분들이 평하신 대로 모처럼 처음과 끝이 한결같은, 끊이지 않는 페이스로 끝까지 달려나간 작품 같습니다. 위에 언급했던 이상혁 작가님의 예전 작품들처럼 하나 하나 임펙트가 확실한 작품은 아니었지만, 끝까지 유지되는 페이스와 전체적으로 무난한 작품전개, 역시나 이상혁 작가님의 작품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 작품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S-그래도..새드엔딩이라도 예전 작품들에서 느껴지는 임펙트가 살짝 그리워지더군요. 저만 그런건가요?


Comment ' 4

  • 작성자
    Lv.26 나비계곡
    작성일
    08.07.28 04:18
    No. 1

    흠.... 저는 스토리의 임팩트나 설정의 독특함을 제치고

    라휄의 정신적 성장을 위주로 보니 D&D에 꿀리지 않을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스토리는 정말 부실하긴 하지만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물망아
    작성일
    08.07.28 10:05
    No. 2

    저는 참 잘 읽었습니다.
    아주 깔끔하고 산뜻한 느낌이었어요.
    아직 이상혁 님의 글은 하르마탄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하르마탄이 새드 앤딩인가요?
    저는 '행복한'은 아니지만 좋은 결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8.07.29 03:32
    No. 3

    새드 앤딩이라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만..저같은 경우에는 하르마탄은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결말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주인공 세명에게 초점을 두다 보니 그렇게 읽혀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물망아
    작성일
    08.07.29 08:00
    No. 4

    하르마탄, 처음부터 끝까지 지극히 사실적이었지요.
    생은,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말이었기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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