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불량스크롤 잔혹사

작가명 :

작품명 : 불량스크롤 잔혹사

출판사 :

친구 추천으로 봤습니다.

제목이 잘못 만들어져 사람들이 안본다고..

그러나 정말 제대로 만들어진 근래 나온 책들 중 가장 재밌는

책이라고 말입니다.

봤습니다. 4권까지 봤습니다. 저도 제목만 보고  이고깽인 줄

알았더니... 정말 재밌습니다.

악마와 싸우는 신의 용사들틈에 끼어 있던 주인공...

전쟁이 끝나려는 순간에 본의 아니게 악마의 마지막 공격에

당하게 됩니다. 그 순간 그동안 간직하고 있던 공간이동 스크롤을

찢습니다.

아~~~

그건 공간이동 스크롤이 아니었습니다.

3년전으로 돌아가는 시간이동 스크롤이었습니다.

주인공의 개입으로 역사는 뒤틀립니다.

신의 용사중의 리더가 죽고 주인공이 리더가 됩니다.

다시 참혹한 전쟁을 치러야 하는 주인공..

그의 행보가 참으로 재밌습니다.

한번 보시죠

강추합니다. ^^

[모흐]

저도 추천합니다 그런데 외전때문에 이야기가 좀 진행이 안되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거수신]

외전은 딱 한권에만 나와줘야죠..... 왜냐하면 대부분의 외전은 어둡고 예전 풋풋한 때라 팬들이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불량스크롤 잔혹사! 저 역시 매달 기다리는 책 중 하나로 재미는 확실하죠....
그런데 주인공이 리더가 되는 것이 원래 역사 같습니다... 왜냐하면 1권 프롤로그에 나왔던 한 기사(성녀 구하기 위해 주인공을 보스한테 던져버려 재판에도 회부되었던)가 프롤로그 맨 마지막에 어디서 본 듯하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무지막지하게 두드려 패서 그런 것이지요... 그것이 아니라면 둘이 적어도 현재까진 역이는 일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외의 조건을 보면 꼭 주인공의 과거와 완전히 같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우선 주인공(과거의 시간에 존재하는)은 이상한 곳으로 날아갔고 뭔가 몇개의 사건들이 시간의 텀이 맞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결과가 흥미진진하게 기다려지는 책인데요
한 번 보십시오.... 그림과 제목엔 속지 마세요...
배를 훤히 드러내는 갑옷은 믿지 마십시오... 오직 글! 내용만 보시면 충분히 재미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