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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스 전기(미리니름??)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
09.10.14 12:16
조회
4,681

작가명 : 설희안

작품명 : 아루스 전기

출판사 : 마루

편하게 읽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틈엔가 2권까지 다 읽어 버렸네요.

무림에서 죽어 판타지 세계에서 다시 태어난게 아니라... 빙의(?) 비슷하게 되었다고 할까요?

이런 류의 내용은 보통의 경우 제 취향은 아니지만, 나름 이야기 전개가 흥미로왔습니다.

집안에서 냉대받던 삼남이 어느날 죽다가 살아나는 일은 흔한(? ...판타지 소설에선 종종 볼수 있는 일이긴 합니다만, 일반적으론) 일이 아니지요. 즉, 가문 내에서 존재감이 없던 아루스는 2권 끝나는 시점까지.. 가문내에서의 인식이나 실력으로 인정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2권 종료 시점에 이르러 그에 가깝게 다가갔다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다음권은 아루스의 모친의 과거와 얽힌 새로운 2차전이 벌어지지 않을까 기대 합니다.

집안의 식구가 선대의 원수로 웃는 얼굴로(?) 서로 상처주게 되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이건 뚜껑을 열어봐야 확실히 알겠지요.

어쨌건,

...마법대결(?)로 인해서 한순간에 급상승(?)하게 될지 모를 아루스에 대한 인식이 어떤 것일지 3권을 기대해봅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28 Jeco
    작성일
    09.10.14 12:23
    No. 1

    딱히 눈에 확 뜨일 만한 요소는 없지만 무난하게 잘 읽혀지더군요.
    주인공이 먼치킨화만 되지 않는다면 괜찮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히키코모리
    작성일
    09.10.14 12:45
    No. 2

    이제는 무림과 판타지를 엮는 퓨전은 못보겠다는.. 질릴대로 질려버린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네잎크로버
    작성일
    09.10.14 12:52
    No. 3

    저도 퓨전판타지는 손에서 좋은지 오래되었군요. 진짜 어쩌다 보는일이 아니고서야 솔직히 무림에서 판타지로 넘어가건 판타지세계에서 태어나건 큰차이는 단 한가지일텐데요. 무림에서 넘어간분은 이미 킹왕짱이라서 먼치킨화가 바로 그것이죠. 그것도 성장에 대한 거의 모든 루트가 비슷하게 진행되죠.(예시를 들면 집안이 새어머니가 있어서 어렵고 주인공은 원래 망나니나 약골이였으며 전생에서의 기억으로 날로 파워업을 하고 가장큰 문제는 주변 측근들을 잔뜩만들어서 또 날로 파워업을 시키는 패턴)차라리 흡혈왕 바하문트처럼 먼치킨성이 다분하더라도 판타지 세계에서 기연을 얻는게 나아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물밀듯이 나오는 퓨전판타지를 보면서 정말 볼거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가끔은 이렇게 리뷰글이 올라오면 좀 끌리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09.10.14 13:37
    No. 4

    무림에서 건너가면 기본적으로 몇십페이지가 내공 혈맥 이런 얘기로 채워지니 종이가 아깝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일
    09.10.14 14:22
    No. 5

    8서클 대마법사의 유산인 마법서를 발견한 시점에서 주인공은 이미 먼치킨을 예약한것 같습니다. 다만,
    주인공의 개인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현재 그의 위치는 고립무원, 어쩌면... 몰락귀족 출신인 모친의 신상으로 미루어 과거 역모 등과 얽혀 있다면 정치적, 사회적 입지가 좁다고 볼수 있으니... 그 부분을 적이 파고든다면 힘든 투쟁을 해 나가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중입니다.

    게다가 주인공이 무림에서 건너갔지만, 마법역시 간과하지 않더군요.
    아마도 주인공은 차후 마검사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괴인h
    작성일
    09.10.14 14:45
    No. 6

    아니 근데 제목이 왤케 아루스란 전기를 연상시키게 하는... 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9.10.14 15:04
    No. 7

    괴인h님//저도 그거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괴인h
    작성일
    09.10.14 15:17
    No. 8

    쉘먼님, 저희 낚인건가요... 다류~~~~운을 외치면서 들어왔다 급좌절중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09.10.14 15:41
    No. 9

    여기 아루스란 전기인줄 알고 클릭한 1ㅅ 추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예스크
    작성일
    09.10.14 17:30
    No. 10

    편하게 술술 읽히는 느낌. 정말 딱히 튀는 요소는 없지만 질리는 느낌은 없어요. (수련하는 과정은 휙휙 넘기는 저)
    오오 은근히 재밌네-ㅅ-;;; 이런 느낌이... (...조아라에서 연재할 당시 작가님 후기(?)가 더 재밌었죠...독자를 불지르는..)
    그나저나 마법서도 획득했겠다 3권부터 본격 먼치킨의 세계가!!!(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09.10.15 13:57
    No. 11

    이런 소재, 요즘 와서는 너무 흔하지만 저에겐 너무나도 재밌어하는 소재라 읽어봐야겠네요.

    다만 이런 소재 갖고 중후반을 잘 이끌어나간 작가님이 100명중 1명 볼까 말까라 걱정되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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