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오브 환타지

작가명 : 배현상

작품명 : 스토리오브환타지

출판사 : 영상노트

솔직히 초반에는 이게 뭐하는 건지..싶었습니다. 일리스=임아영 이 환생해서 갓난아이로서 겪는일은 처음 볼땐 '아, 이렇게 시점전환만으로 글을 풀어나갈수 있구나' 싶었지만 50회동안 그게 이어지니 하품만 나오더군요, 유치하기도 하고 말이죠. 사실 2권까지는 그냥 습작정도..라고 평가합니다.

하지만 판타지 세계로 가서는 배현상님께서 확실히 중심내용을 잡고 쓰셨다고 생각합니다. 테마가 확실하고, 비록 유치함은 그대로 남아있지만 스토리도 잘 풀어갔다고 봅니다. 하지만 개연성은 확실히 개선의 여지가 보입니다. 예를 들자면 5대 마족..인가가 전혀 포스를 보이지 못하고 죽는것이라던가 말이죠. (로켓런처는 그냥.. 애교로 받아줍시다) 인물묘사라던가, 주제를 확실하게 잡는것에선 괜찮은 소설이었다 봅니다. 10점만점에 7.5점 주겠습니다.

[나뭇가지]

저는 오히려 1,2권이 재대로 대박인데 말이죠...
친구랑 학교에서 배를 잡고 굴렀었습니다. 그냥 대놓고 개그쪽으로 계속 썼어도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코끼리손]

10년쯤 전에 정말 재미있게 읽은 글이네요.
그 때 스스로가 수준이 좀 떨어졌다 해도
2권까지가 대박이었다는 게 중론이었지요.

[세하라자드]

라다가스트에서 봤던 것 같은데...(맞나?) 당시 환생물이 판을 치던 시절이 아니었고 이거 굉장히 초기작 환생물로서 신선한 소재+개그+스토리(판타지 세계에서는)로 인기작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과거에 재밌게 읽었던 책 지금은 재미없는 경우가 꽤 있죠. ㅎㅎ 그런게 아닐런지...전 쥔공이 어린 나이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최강 마검사 설정에 좀..^^;;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ㅋ

[키라라라]

3권부텀 읽지 않았는데... 2권까지는 정말 재밌었죠.

[邪]

으음..다들 현실쪽 파트가 재밌으시다는 의견이군요; 저는 볼때 유치하고 따분했었는데.. 세대차이..;

[키라라라]

스토리오브판타지 나올 때 쯤 읽은 분들이면 세대차이가 과연
얼마나 존재할까요? 저도 그리 적은 나이는 아니랍니다. 세대차이라
기 보담 취향차이죠.

[MinEun]

판타지 입문기때 읽었던 소설이네요.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

[마르세르]

저도 현실파트만 읽고 포기했던 기억이;;

[변태가되자]

재밌게 봤지만
초반과 후반의 분위기가
엄청난 괴리감이 들 정도로
반전되는 소설이죠.
개그요소보단 후반의 진지함이
더 맘에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