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서군
작품명 : 제왕라르고
출판사 : 파피루스
네이버 모 블로그에서 읽을만 하다는 평과 뻔한 진행이 아니라는 말에 혹해서 대여점으로 달려고 1,2권을 빌려왔습니다! 아직도 쏟아지는 현대깽판물에 지쳐서 오랜만에 읽을 만한 퓨전판타지 라고 하기에 빌렸는데.....초반 1권은 재밌었습니다. 뻔하지 않은 전개! 멍청하지 않은 주인공! 그리고 사연이 있는 조연들! 1권에 종종 이상한 여자가 나와 약간씩 재미가 반감되기 시작했으나...그래도 그정도는 참고 볼만했습니다. 그렇게 1권을 후다닥 읽고 2권을 펼처 읽어 가는중 또다시 재미를 떨어지게 만들어준 두명의 여자가 이제는 대놓고 빈대!......그러다 주인공은 뻔한 이야기를 합니다....지금 세상의 부조리를 준귀족과 토론을....그리고 법에대해 이야기를 나누고.....그모습을 본여자는 또 홀딱 빠져 저사람이 촌구석에 있기에 너무 아깝다는둥....그부분에서 딱 책을 덮었습니다. 초반에는 볼만 했는데 뒤로 갈수록 뻔한 전개와 불필요해 보이는 여자1 그리고 스토리 전개를 위한 여자1이 도저히 제 취향이 아니라 못읽겠 더군요. 책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초반에 있던 신선함이 사라졌을뿐...후반에 약간 처지는 느낌.....사실 다 읽지 못했어요....한 30~40페이지 남겨두고 그만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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