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선.., and 기문둔갑...강추~!!

요즘 날씨가 무척 덥군요..고무림에 오랜만에 접속했는데..많이 복잡해졌군요 0.0

흐음 이 무더위를 날려버릴수 있는 아주 잼난 두편의 무협소설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하나는 의선이라는 최근에 나온 소설인데..2권까지 나왔습니다. 서문에 보면 작가분이 7년을 준비했다고 나오던데..정말 7년을 준비한 노력이 보이더군요..내용도 깔끔하니 잼나고..

읽다보니 김용의 영웅문도 생각나고..오랜만에 보는 대작이었습니다. 무척 기대되는..그런 소설입니다. 제 감상글이 이곳 고무림에 꽤 있는데..저와 취향이 비슷한 분들께 강추해 드리고 싶습니다.

두번째는 기문둔갑입니다. 말로만 듣고 시간없어 못보다가..이번에 드디어 보게 됐는데...

헐~~ 장난이 아니더군요..조진행님의 지금까지 작품중 최고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명불허전!! 무슨 기문둔갑이니 진법이니 술법이니..이런거땜에 혹시라도 안 읽어보신분들..

선입견을 버리십시오..정말 잼있습니다. 진법이니 술법이니 이런것만 나오는것도 아니고..

무곧부분에 소홀한것도 아닙니다. 정말 잼있습니다.일단 스토리가 정말 꽉 쫘여져 있구요..

뭐 두말하면 잔소립니다. 일단 읽어보십시오. ㅋㅋ

최근에 제가 좋아하는 책 구하기가 정말 어려워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잼있게 보고 있는 혈리표..6권이 나왔다고 들었는데..yes24에 가보니 없더군요 제가 책을 구입하는 서점에는 이제 더이상 안가기로 했습니다. 쓰잘데기 없는 무협소설만 잔뜩 갖다놓으니...

오늘도 yes24에서 반고의칼 3권이랑 혈리표 5권을 구입했는데..반고의 칼 1,2권도 구입할려고 했더니만..또 없더군요..도대체 맘놓고 무협소설을 구입할수 있는 시기는 언제쯤 올것인지..제길...의선과 기문둔갑도 3권과 4권이 나오면 각각 구입할 생각입니다.

충분히 사서볼만한 가치가 있어요 ㅎㅎ

암튼 저 두편 요즘 읽을거 없어서 고민중인분들에게 강추~~

[벽암]

어허헉...

남훈님.

어서 은거를 깨시옵소서...

ㅠㅠ 열혈 남훈님이 빠진 고무림은.

뭘까~요?

[남훈]

허거걱...
벽암님..아직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군요..부럽습니다..ㅡ.ㅡ;;
어찌 하는거 없이 바빠서리..접속을 잘 못했습니다.
이제 자주자주 할라구요 ㅎㅎ;;
그건 그렇고 남양군님 설렁탕집에 한번 가야하는데..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꼼짝도 하기 싫어요..ㅋㅋㅋ 방학 끝나기 전에 함 가야지.후후..
벽암님..최근에 본거중 잼난 소설 좀 추천 해주시와요..

[북천권사]

허걱...
이게 누구시래요?? ^^
오랜만입니다.

[태성제황신]

기문둔갑 다시봐야겠네 쩝 요세 이것저것 보다보니
줄거리를 점점 까먹어가니;;

[남훈]

헉 권사님 저도 올만입니다.ㅎㅎ 권사님은 요즘에 책 안보시나용? 아니 혹시 책 쓰고 계신가용? ㅋㅋ 제황신님 기문둔갑 4권 8월에 나온데요..그러니 그때 첨부터 다시 보세용 ^^

[북천권사]

책은 무슨요.... ^^;;;
남훈님께서 혹시 쓰고 계신건 아닌가요?? ^^

그러고보니 요즘 통 책을 못 봤네요....
원래도 적던 감상이 이제는 거의...^^;;

[『★단놈』]

의선.. 남훈님의 이글을 읽고 의선을 읽어봤습니다만...;
타격감이 없다고 해야하나....
예를들어 기술을 써서 적이 맞으면 무언가 신음소리(?) 가 나야
할텐데.. 대부분 그저 적이 뒤로 튕겨져 나가는 그런모습만 묘사해
놓은듯 해서 타격감이 없다고 해야할까나....^^;;
그외에는 상당히 만족할만한 글이더라구요.
그리고 의선 처럼 무림인이 아닌 한가지 특정 직업을 가진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은 대부분 5권을 넘지못하고 끝이 허무하게 끝나는경
우가 많더라구요.
작가분이 의선은 7년간 준비를 했다고하니 그럴경우는 없겟지만요...
타격감을 중시하시는 분이라면..비추..

아..기문둔갑은 저도 남훈님 말처럼 재미있게 읽고있는책+_+

[남훈]

단놈님/ 흐음..그런 부분이 마음에 안들수도 있었군요..근데 너무 의성어를 남발하는것도 안좋지 않나요? 묘사 대충 한뒤에 "으윽" "컥" 이런거만 나오는것도 별로인듯..ㅋㅋㅋㅋ 흐음 격투씬에 대한 묘사를 독자 모두에게 납득할만하게 하는것도 쉽지가 않군요. 전 그럭저럭 무리없이 읽었습니다.^^;;
그외에는 상당히 만족할만한 글이라는게 정말 다행이군요..ㅎㅎ;; 제가 추천을 잘못한건 아니죠? ㅋㅋㅋ 어..그리고 절대 허무하게 끝나진 않을거 같습니다. 긴 준비기간도 그렇고..만약 짧게 끝나더라도 스토리전개에 딱 맞게 적절하게 끝날듯 싶어요, 제생각엔 이미 글은 거의다 써놓았을거 같더군요.

기문둔갑..캬..정말 잼있어요..빨리 4권 나왔음하는 바램이..

[불새천년]

네....기문둔갑은....볼만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