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쉿!강시

우선 제가 쓰는 내용은 완전히 제 개인적인 감상과 의견이란 점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모두가 적지 않은 내공을 가지고 계신 분이겠지만 저도 중무로 시작

해서 박스무협을 거쳐 지금까지 꾸준하게 무협을 읽었습니다..

쉿!강시에 대한 처음 느낌은 야 이거 재미있겠구나 였습니다.

소재나 이야기의 시작은 무척이나 흥미를 유발시켰음에도 불구하고계속보다보니

이게 뭔 내용인가 싶었습니다..

뭔 뜻인지 모르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처음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얘기입니다..

결국 다 읽지 못하고 중간에 읽기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몰라도 저같은 경우는 책을 고전부터 읽고 (하도 어린 나이부

터 읽어서 지금은 잘 기억도 나지 않지만) 고전들을 대충 다 읽고 다음에 흥미위주의 대중소설을 읽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재미있는 내용이나 재미없어도 읽어야만 하는 내용이 있는 책,  이 두가지종류말고는 끝까지 다 읽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저는 그렇다는 뜻입니다)

다 읽지도 않고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이 무책임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렇게

허튼 소리를 하는 이유는 기대한 만큼 실망도 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밑의 김홍열님 혹시 혈곡하고 자객십결(제목은 잘 기억 안나지만)을 쓰신 분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