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지로 스토리는 볼만합니다 그런데 약간 어색하군요
느닷없이 그녀를 지켜주겠다는 거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나이도 많은주제에 바로 승낙하는 것에서 황당함을 느꼈습니다 ㅡ.ㅡ
무공에서는 주인공이 더 뛰어날 지 모르나 자신이 사부뻘이라는 것을 생각해야하지 ;;
그리고 지켜주겠다는 것이 평생의 목표같은 중대한 것인데 바로 승낙을 하다니요
더 자연스럽게 이끌어 갔다면 말이 되었을 수도 있겠지만 바로승낙이라 ㅡ.ㅡ
사내가 큰 뜻을 품고 있어야지 ㅡ.ㅡ 하지만 한순간의 감정으로 인해서 그런 말을 할 수는 있겠죠 그렇지만 그걸 바로 승낙하는 사람... 주인공이 굉장히 뛰어난 인재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가 그런 것을 받아들이다니요 어이가 없습니다
영웅과는 어울리지가 않군요
하지만 그래도 잘 쓴 글인 것 같긴합니다만 저런 오점을 남기다니요
수호령에서도 만약에 수호령이란게 뭐 어떠어떠하다라고 떠들어대다가 수호령이 되어주겠다 하면 좋았겠지만 그냥(이유는 있었지만 부족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튀어나온 수호령이란 말도) 그랬기 때문에 개연성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영웅지로는 더 심하군요 좋아하면 다른 감정표현이 많은데
'지켜주겠다' '응' 허걱 ㅡ.ㅡ 저렇게 간단한 대화는 물론 아니었지만 대충 저건데 더 자연스웠으면 더욱 재미있었겠지만 이글을 쓰면서 덮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이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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