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전민희
작품명 : 룬의 아이들 - Demonic
출판사 : 제우미디어
많은 추천글들을 보고도 선뜻 손이가지않았던 소설인탓에 읽은후의
느낌은 아주 좋더군요. 제목이 왠지 아이들 소설같은 이름이고
추천글에서도 동화같은 느낌이 난다고 읽은적이있었지요.
하지만 왠걸 .... 이걸 아이들이 읽는 동화라고 생각하기엔
내용에 듬뿍 듬뿍 ~ 녹아있는 작가님의 철학적인 생각이 절어있더군요.
글을 읽으면서도 평범한듯 보이는 대사들이
작품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며 돌아가것뿐이아닌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의
마음속 생각들이 적날하게 펼쳐가며 혼자가 아닌 둘이상이서 살아갈수밖에
없는 세상속에서 생겨날수밖에 없는 갈등과 꼬여진 마음들의 매듭들이
하나둘씩 풀어갈때면 제 마음속에는 전율이 일어나더랬습니다.
윈터러를 읽을때만해도 와 잘쓴다 ... 작가분이 여성분이어서그런지
무언가 다른거같다였습니다만 데모닉을 접해보니 이제 완숙의 경지에 오른듯
정말 뭐가 달라도 다른 작품인거같습니다. 한낱 상상속에서 몽상하며
즐길수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했던 판타지를 이런식으로까지 가치있는
소설로 변화시킬줄은 몰랐습니다. 전민희 작가님덕에 눈만높아져서
이제 왠만한 소설은 눈에 안찰지도 모르겠네요.
... 이일을 어찌할고 ...
... 에 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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