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삼족오
출판사 : 청어람
삼족오를 읽었습니다^^
1권 내용 - 당에 의해서 고구려가 멸망하던 때.
황족 계루부의 태대형인 고연.
그는 아버지가 있는 @@성으로 가던 도중 멸망한 장백파의 생존자인 두 남매를 만나게 되고 새로운 장백파의 종주가 된다.
결국 당나라 군대의 공격에 무너지는 @@성.
고연은 죽은 아버지와 고구려 백성들, 병사들의 복수를, 끌려간 어머니, 누이동생, 아내를 찾기 위해서, 그리고 장백파의 재건을 다짐하고 무공을 수련한다.
에...
좀 많이 적은 것 같기도 하지만 책 뒷표지에 있는 글에 다가 아주 약간만 첨부했습니다.
분위기가 무거운 글이라서 빠르게 휘리릭~ 읽지는 못했지만그래도 단숨에 2권까지 읽어내려갔습니다.
주인공인 고연에게 여자들이 꽤 많이 몰리더군요..^^;;
이 녀석도 무협주인공들의 80% 이상이 타고난다는 도화살을 타고난 듯..^^;
그런데 삼족오를 읽으니 우울해지더군요.
어차피 역사를 바꿀 수는 없으니 결국 고구려의 재건은 불가능할 것이고(발해 건국이라면 몰라도....)....
아마도 장백파의 재건 정도로 끝날 듯 한데....(당나라 역사를 몰라서 모르는데 혹시 당나라가 곧 멸망하는 것은 아니겠죠? 그렇다면 고연이 뒤에서 손을 썼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2권까지는 고연의 수련기와 전쟁장면이 주를 이룹니다.
1:1 장면은 귀영검과의 싸움과 2권 마지막의 싸움인데...음....
우웅..........
재밌지만 고구려 재건이 안 될거라는 것을 알고있어서 우울해져서 3권에는 선듯 손이 안 갈 듯합니다.(이때문에 한국 역사관련 소설은 잘 안 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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