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묵성혼
작품명 : 심도(心道)
출판사 : 조은세상
-편하게쓸게요 ;)-
몇달전부터 책방에 보이던 책이있었는데..
표지랑 제목이 최악이었던걸로 기억되었던 심도.
표지가 너무 조잡? 별로 였던걸로 기억한다. 제목도 대충보면 심도(心刀) 이런 걸로
잘못 오해를하여 별로라는 말이 절로나올정도 였다.
사실 개인적으로 출판사들중 청어람,북박스,해우,자음과모음 책을 좋아하는지라..
다른출판사의 책은 잘 안보기 마련이다.
그러다.. 워낙 읽을게 없던 찰나..
심도 1권과 2권을 빌려와 집에서 열심히 읽었다.
그러나 왠걸..
매끄럽게 나아가는 이야기들.. 요즘 많이나오는 가벼운 글과는달리
무게가 있는 글이다. 첫글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다.
(물론 독자내공이 높으신분 또는 작가분들이 보기엔 다를수도있겠지만.)
글재주가 워낙 형편없는지라..표현을 잘못하겠지만 무척 재미있으니....
한번쯤 읽어보았으면 한다.(시놉은 안씁니다. 재미없음으로!)
글을 읽다보면 약간 아쉬운점이 눈에 띈다.
간략하게 줄일 수 있는내용을 길게 늘려놓는다던지..
주인공의 '내마음의길' 즉 심도(제목)를 너무 강조 한다는것이다.
다른케릭터와 말할때마다 "내마음..." 이런말이 나오기때문에..
아무튼 신인작가이기때문에 이정도는 넘겨줄수있다고 생각한다.
덧말.
다음번엔 잘쓰도록 해보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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