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영석
작품명 : 혈리표
출판사 : 청어람
이제서야 완결편을 보게 되는군요...희대의 마병이자 작품전체를 끌어나갔던 '혈리표' 그리고 '혈룡도' ..거기에 끼어든 수많은 인간군상들의 탐욕과 이기심,집착,원한,복수.. 인간에게 있어서 탐욕과 원한에 대한 집착은 정말 놀랍다,소름끼치다.. 라고 이 작품을 보면서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첫 작품이라곤 믿어지지않는 격투신묘사의 세밀함과 숨막힐듯 정점으로 몰아쳐가는 사건전개 방식은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저라면 은상이 아닌 대상을 줘도 아깝지 않은..)
개인적으론 결말부분에 "만상투격술" 과 "혈룡" 의 진정한 대결을 보고 싶었는데 이루어지지 않더군요..그러나 염차수에게 직,간접으로 영향을 주었던 소림승 '광오" 가 이번엔 혈룡도의 부활을 위해 팔을 겉어부쳤습니다(?) 과연 광오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인가?..세상의 파멸인지,정화인지..아니면 광인의 객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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