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 님作 '사마쌍협'
월인님의 전작 '두령'을 읽으며 강렬한 느낌을 받고 열렬한 팬이 되었기에
사마쌍협을 보게되었습니다.
월인님께는 죄송하지만... 대화가 너무 절제되지 않은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화자체가 너무 풀어지고 길다는 것과 주인공의 캐릭터 성격가 좀 다른듯한
글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캐릭 자체 성격을 나타내려 일부러 지칭하는 단어와
캐릭의 성격이 순간순간 변하는 모습이 보이는 대사가 있는것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너무 건방진 말을 올렸습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월인님의 더 좋은 작품을
바라는 독자의 말이라고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p.s : 일반적으로 무협에서 내가고수라면 그 정신적 수양이 깊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의 무협들은 그런 내가 고수가 너무 크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고
내공도 여러종류를 나눠서 운용을 합니다. 그러나 내가기공은 그 자체가
여러종류가 아니라 하나의 기를 운용하는 것이기에 이런점에대해서는 아쉬움을
느낌니다. 월인님의 사마쌍협에서도 세번째 호흡 - 바위의 호흡이라 칭하고 하는
부분은 조금 어색하고 억지스러워 보입니다. 이러한 점은 바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도 사마쌍협 재있게 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힘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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