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설 아르카디아를 읽고~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책방에 가서 뭘 읽을줄 몰라하는 저에게 아저씨가 추천을 해줘서 읽은 글입니다. 게임 판타지라서 조금 망설이다가 더원이나 레이센 그리고 브이오브이(맞나?) 를 재미있게 읽은 저이기에 골랐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가벼운 게임 소설을(채팅용어 사용등등) 생각하면서 조금 안좋은 생각을 하긴했지만요.

대충 내용은 주인공의 게임 시작부터 시작되지 않고 어느정도 고렙이 된 뒤부터 나와요. 그리고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점점 강해지고 특별한 아이템도 얻고 하는 그런 내용이에요.

아쉬운 점은 주인공이 너무 운이 좋은거 같고...(행운 수치를 많이 올렸다만은 자신의 렙보다 한참높은 놈을 죽인다는 것) 게임 관계자의 실수 때문에 좋은 아이템을 얻는거, 그리고 여타 소설에서도 몇번 나왔던 현실세계에서의 나쁜놈들이 게임을 장악하려는것 이런것들이 조금 아쉬워요.

그래도 광대한 스케일을 가진 게임이고 퀘스트를 수행하는 장면도 흥미진진하고 현실세계에서의 사랑얘기도 재미있는 소설이에요.

결론은 제가 생각하는 아쉬움에도 그것을 능가하는 재미있는 소설이기에 일독을 권합니다.

[괴도x]

운영자의 실수라면.. 맨처음 '블랙드래곤의 위엄' 세트아이템을 얻을 당시를 말씀하시는듯 하네요.
저 역시 그부분은 조금 어색하더라는..(그부분의 경우 출판본과 연재본의 내용이 다르지요. 연재본에 나오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만..) 하지만 저도 재미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아르카디아~~'에서는 등장인물들이 현실과 게임을 혼동하는 그런 모습들이 보이지 않더군요. 그리고 '아이템메거진'이나 '수정구의 꿈'같은 오리지널설정들도 상당수 보이구요.
결론은.. 반년에 한권꼴로 나오는 출판주기와 책 군데군데에서 보이는 커플들의 염장씬만 제외하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 아닐가합니다. ㅡ.ㅡ;;

[변신팬더]

염장샷~ ㅋㅋㅋ

[빨간허브]

아직.. 2권을 읽고 있는중이라.. 염장질은 없던데~~ 몇번부터 나오려나..요~ㅋㅋ

[하늘의땅]

무한 퀘스트 깨기가 특징이 아닐까 싶다는.. 퀘스트 깨는게 재밌게 정리된 작품인듯..

[식객(食客)]

게임 소설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고 있는 소설이지요.
타 수준이 떨어지는 게임 소설과 비교하기가 밍망할 정도로
스토리와 대사가 짜임새가 있습니다. 설정도 정말 좋구요.
지난번 5권 나왔을떄도 썻었던 이야기 입니다만

작가님의 넷상의 필명이 얼음화살 이었더랬죠. 상당한 극악 연재작가로써
원치않은 명성을 떨쳤습니다.
만약 작가님이 다시 넷으로 돌아오신다면 이런 필명도 좋을 거라 생각
되네요.
얼음벽(아이스 월) 아님 얼음구슬(아이스 볼)도 좋을것 같습니다.


작가님 책좀 빨리 내주세요.

[푸른콩]

출판사가 청어람으로 바뀐 이후로는 예전보다는 빠른 연제중이십니다.

기억상으로.. 30여 종류의 게임 소설을 읽어 본 결과

충분히 다섯 손가락에 꼽을 만한 게임 소설입니다.

7권에서 보이는 확실한 버터 모드 염장질 빼고는..

나무랄 데 없는 소설입니다.

확실히 판타지 매니아분 들은 게임 소설류에 거부감을 가지시는데
한번 맛 들이면 빠질수 없는게 또한 게임 소설이기도 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