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경록
작품명 : 대한제국연대기
출판사 :
이번권은 좀 실망했습니다. 물론 재미는있지만 좀 재미없달까요..
작가님의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다른인물 다른관계에서 풀어가는 능력은 정말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7권까지가 대한제국의 발전과 새로운 모습 그리고 위기 등등. 여러인물들의 다양한분야의 일을 다뤘다면 이번권은 단순히 역사소설을 읽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7권까지도 실제 인물이 나오지만 이번권만큰 많은분량과 실제역사와 유사하게 진행까지는 아니었습니다.(물론 7권 조광조 기묘사화 등등은 뭐.....)전 새로운 대한제국의 모습을 기대했는데 배경만 바꼈을뿐 실제 조선역사와 유사하게 흘러가니 앞으로 내용의 기대감과 대리만족이 많이 사라지고 좀 지루해졌습니다.(간간히 나오는 일반백성모습과 발전된 모습이 안나와서 감이 안잡히네요)그리고 주인공이 세훈이 죽었다고 너무 나약한 대한제국이 이해가 안가는군요(작가님의 대한제국 먼치킨을 시키고 싶지않다는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너무 다운그레이드가...) 그리고 심왕가의 문제를 어떻게 할지 궁금하고..(주인공없는 이책에서 저는 심왕가 자체를 주인공으로 생각하니)
그러나 막판에 무수히 많을 인물들이 등장하니 9권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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