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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5 devilcow
작성
11.12.31 15:03
조회
3,628

작가명 :정크소울

작품명 :

출판사 :

저는 마법소녀 마도카를 애니로 본적이 없습니다.  다만 보려고 시도는 해봤으나 3화의 그 디스토피아를 미리 접하고 그냥 포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조아라를 기웃거리는데, 이 소설이 눈에 띄더군요.  

'마미' 마기카라면 최소한 극 디스토피아는 아니겠구나 싶어 원작 애니메이션 개정판보는 심정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패러디 팬픽이라는 소설들 필력이 심각하게 딸린다는 것에서 걱정이 앞섰지만...)

작가분이 이 소설의 서문으로 '꿈과 희망이 있는' 을 썼기 때문에 조금은 마음 편하게 읽어봤는데 글쓰는 솜씨가 괜찮으시더군요.

마미는 계속 나오나 원작의 디스토피아를 나름 충실하게 재현하시는게....

흠이 없는건 아니지만 (눈물이 너무 많다던지) 소설에 몰입하는데 부담이 적은 패러디는 간만이었습니다.

어쨌든 마법소녀 마도카의 애니메이션을 보았거나 3화에서 중도하차 하신 분들에게 추천을 할만한 소설이고,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은 분들에게도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을 떠나 정립된 세계관을 소설로 접할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을 합니다.

소설을 분석해서 맛깔나게 포장하는 재주가 없어서 그리 흥미롭지 않은 추천글이 되었네요;


Comment ' 6

  • 작성자
    Lv.37 고오옹
    작성일
    11.12.31 23:42
    No. 1

    우와 예전에 팬픽글 추천으로 어비스나 같은꿈을꾸다는 있었어도 패러디란쪽 추천은 처음보네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BIN123
    작성일
    12.01.01 13:28
    No. 2

    원작을 안 봤다는 사람이 팬픽을 추천하니 설득력이 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devilcow
    작성일
    12.01.01 16:46
    No. 3

    고오옹님// 패러디랑 팬픽이 가끔 경계가 모호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ㅎㅎ

    bin123님// 원작을 안봤기 때문에 팬픽이 아니라 소설 그 자체로 평가할수 있었다... 고 하면 좀 그럴까요?

    디스토피아 쪽은 원작은 보지 않았지만 세계관은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감상란이라도 더 자세히 말하면 네타가 될거 같아 말을 삼간 편입니다.

    설득력이 없게 보이셨다면 감수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하르콘
    작성일
    12.01.01 23:58
    No. 4

    BIN//모르고 봤는데도 재미있다. 란뜻이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2.01.04 21:42
    No. 5

    원작을 안 봤다는 시점에서 멈칫하게 만드는군요.
    그리고 마마마는 3화로서 가치가 있게 된 작품인데 그걸 꺼려하셨다니 더 망설여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2.01.06 19:59
    No. 6

    제가 죽 달려보았는데 흥미로운 설정과 매끄러운 이야기 전개가 돋보이긴 했습니다.

    단지 중반부터 튀어나오는 오리지날 설정들의 난입을 견뎌낼 수 있느냐의 관문이 있다는 점이 걸린달까요.

    저는 작가분의 오리지날 설정에 멈칫했지만 어느정도 참고 볼 수 있었습니다. 추천하냐고 물으면 글쎄요라고 대답할 수 있겠네요.

    마마마를 보면서 이러면 좋았을텐데 하는 그런 생각들을 잘 쓰셨더군요. 어느정도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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