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용대운
작품명 : 군림천하
출판사 :
태어나서 책을 읽을때....
책에 빠져들듯이 독파한건 군림천하가 처음인듯 하군요...
정말 대단한 작품...
초반에 진산월과 그의 사제들이 서러움 당할땐 제가 그 서러움 당하는것처럼 화가 나고 분하더니
2부에서 진산월이 정병립과 곽일산의 무학을 전수받고 ...
천하의 고수들을 꺽을때...
그 희열과 대리만족이란....
역시 과거나 현재나 무협이나 판타지나 일단 힘이 있어야지 무시 안당하고 존경받는건 불변의 진리인듯...
근데 여기서부턴 군림천하의 스포일러일수도 있는데 너무 궁금해서 올립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제 주장이 가능성 있다고 생각 하시는지???
전 천하제일세가인 모용세가에서 종남파의 태을검선 매종도의 무학을 입수해서 익혔는것 같습니다...
지금 모용세가가 강해진건 모용공자의 할아버지때부터인데...
천룡사의 중원침공을 막아냈으니...
근데 모용세가가 무슨수로 그렇게 갑자기 천하제일세가가 될수 있을까요???
무슨 기연이 있지 않을지???
또...
진산월이 매종도의 은신처를 찾게 되죠....
그러나 누가 왔다 갔는지 이미 매종도의 은신처에는 아무것도 남겨져 있지 않습니다...
다른 종남오선들은 다 무학을 은신처에 남겼는데 태을검선만 안 남겼을리가 없죠...
더군다나 태을검선 매종도는 종남파를 아껴왔는데 말이죠...
그래서 전...
매종도와 정병립의 숙명적인 대립이
후대에 와선
매종도의 무학은 모용공자가
정병립의 무학은 진산월이 익혀서
숙명적인 대결을 펼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가장 결정적인것은
소림사에서
진산월, 모용공자, 석가장 후계자가 서로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진산월이 자리에 없을때
모용공자와 석가장 후계자가 진산월에 대한 이야기 나누죠...
그때
석가장 후계자가 모용공자에게 진산월에 대해서 평가해 달라고하자
절대로 종남파의 무학으론 절정의 경지에 오를수 없다고 하죠...
전 그 이야기가
모용공자가 매종도의 무학을 익혔기 때문에 지금 종남파의 무학수준을 알고 그렇게 말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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