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우형
작품명 : 강호기행록
출판사 : 자음과모음 (이야기)
소설의 질에 관한 답글을 보는 도중에 생각이 난 소설이다.
내가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이다.
1부 3권으로 끝난 이 소설의 2부가 어찌 나오지 않는지...
아직도 간혹 생각이 나면 인터넷에서 강호기행록 이란 다섯글자를 써본다.
내가 이렇게 생각이 나서 제목을 찾아 보는 소설로는 경혼기가 더 있다. 10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서 분뢰수와 지존록의 연대를 살펴 가며 읽는 재미에 난 다시 몇번이고 분뢰수를 다시 읽게 되고 지존록을 다시 읽게 되고 하였다.
기행록에서의 감정 표현과 내가 그 글에 빠져드는 정도는 즉 글을 읽고 내가 영향을 받았던 글의 순위로 표현하자면 2등이라 할 수 있다. 1등은 15년 전 중학교 시절 김 노사의 용아가씨와 윤도사의 사건이다.
강추 해 봅니다. 좋은 글을 추천해 줄 수 있다는게 뭔가 쓸모 있는 인간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흠 금강님의 천마경혼, 뇌정경혼 또한 기억에 남는 소설입니다.
충격적인 초반 전개가 인상적이였습니다.
금강님 소설중 제일 좋아하는 것은 대풍운연의 입니다.
11권 완결이 됬네요. ㅎㅎ 얼른 읽어봐야겠어요.
제목은 강호기행록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소설들을 한번 읊어봤습니다.
수필이라고 해야 할까요?^^ 내 기억에 남는 무협소설들...이라는 제목의 ?^^
너그러이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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