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장경
작품명 : 산조
출판사 : 로크미디어
"자, 오늘은 장경에 대해 말해보자."
그러나 달리 무슨 말이 필요하려고.
사실 나는 <산조> 라는 소설을 통해 장경 작가를 처음으로 접했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에 추천을 거듭하여 읽게 된, 소문이라는 게 과장되는 법이라며 태연하게 책장을 넘기는 순간!
"기쁘다, 장경 오셨네."
머릿속을 울리는 어느 익숙한 노래.
괜히 읽었어! 괜히 5권까지 다 봤어! 다음 권은 왜 이렇게 안 나와!괜히 빌려봤어, 사서 봤어야 됐는데, 괜히 빌려봤어! 어쩌지, 어쩌지, 어쩌지.
뾰로롱.
독촉메일.
농담이고 작가님의 정성이 다한 글이 다시 제 손에, 눈에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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