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소월
작품명 : 귀환대제
출판사 : 파피루스
작가 서문에서
'빠르고 통쾌한 글을 쓰려고 노력했으니, 부디 즐기어 읽어 주시길.'
가슴에 와닿았다.
연재에서도 보았던 귀환대제이지만 출판하면서 약간 스토리가 틀려진 듯 싶다.
연재에선 루실이 백성 어쩌고해서 위기에서 구해주는 반면에 책에선 그냥 그를 따라다니는 여자로... 또 여러모로 바뀐게 눈에 보인다.
연재 때 스토리도 괜찮고, 바뀐 책 내용도 괜찮았다.
연재분도 읽었던 분들이라면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도 있다.
귀환대제는 통쾌하다. 재밌는 부분은 글쎄,,,
개그콤비가 잘해줄지? ㅋㅋㅋ
아, 내가 읽고 어떤 세븐삐리리와 플로삐리리 두 명을 묶어서 개그콤비라고 칭했다.
왠지 이 두 녀석들이 앞으로 웃겨줄 것만 같은 느낌...
재밌는 캐릭터들이다.
2권 마지막에 학원 비스무리 한 곳에서 이야기가 펼쳐질 듯 한데 최근들어 1,2권 읽고 뒷부분 읽고 싶은 책이 드문거 같은데 재밌을 것 같다. 학원물을 좋아하니까... 그렇다고 귀환대제가 학원물이라는 건 아니다.
작가님의 전작인 이계공명전을 보진 않았지만
귀환대제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다 흥미로운 거 같다. 위에서 말했 듯이 개그콤비도 그렇고 주인공 성격, 철혈공, 알비온, 그리고 왕녀...
통쾌한 글이라 주인공이 터무니 없이 강하지만 우각님의 글처럼 그리 포스가 느껴지지 않지만 주위 캐릭터들이 그 부분을 채워 새로운 재미를 주는거 같다.ㅎㅎ
뭐라고 주절했는지..ㅋㅋ...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