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지미신표 판타지를 읽고

작성자
키체
작성
07.11.12 13:35
조회
960

작가명 : 지미신

작품명 : 사립루레인학원 윤리선생 / 라이오스의 불량기사/ 드레곤스튜던트

출판사 :

뭐..다들 아시는 작가시죠? 지미신님...

케릭터성 강한 글로 유명한 분이죠.;

음..저 3작품의 공통점은 만화를 보는듯한 느낌이라는 겁니다.

즉 우리가 일반적인 애니 / 만화 /라이트노벨 등에서 봤음직한.

뭐랄까 공식화된? 정형화된 캐릭터 성을 인물들이 가지고 있고 잘 유지를 시켜주는...그래서 인지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 지미신님의 소설은 스토리가 궁금해지지가 않습니다.

1권을 봐도 음...굳이 2권이 궁금해지지 않는다랄까?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스토리적인 비중은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대신 캐릭터 만큼은 이런캐릭터야 요놈은! 이라고하면 끝까지 잘 밀고가지만..역시나 각작품마다 겹치는 케릭터가 많습니다.

왜...일본 만화 애니 보면..정형화된 캐릭터 하나씩 꼭 나오듯이요.

예컨데 츤데레라던가...모에케릭이라던가...아무튼..;;; 그런느낌..

그러면서도 그 뭐랄까...느낌이 순정만화의 느낌이 진한글이죠;;

예컨데...불량기사를 보면 ..히다카님의 "세상에서 제일 미워"라는 순정만화가 문뜩 떠오릅니다. ㅡㅡ^

아무튼 지미신표 판타지는 한결같이 같은 색을 보이는데요...

그래서인지..왠지 좀 심한말로..시간때우기로는 최적이면서도 뒤가 궁금하지 않아 딱 끊고 다른일하기 편한 책입니다. 바로 덮고 일어나도 전혀 뒤가 가렵지 않은 깔끔한 책이랄까요?

아무튼 조아라에서 상당히 집중적으로 활동을 하셨고...의외로 많은 작품을 썼습니다만...이상하게도...작품의 색이 거기서 거기입니다.;;;

말하자면...김민종 노래는 다 거기서 거기야 뭐가 틀린지 모르겠어 라는 느낌?

좀 가혹한 표현이긴 했습니다만..그렇다고 해서 지미신님 글이 좋지 않다는건 아닙니다. 위에 말했던 단점에도 불구하고....캐릭터성 짙은 글의 취향독자층에게는 상당한 글임은 분명합니다.

그런까..아까 히다카님의 만화를 예로 들었지만 역시 히다카님의 만화역시 거기서 거기지만 또 재밌듯..;;그런 느낌이라는 것입니다.

아무튼 사사소소한 캐릭터의 재미를 느끼고 싶으신 분이라면 지미신표 소설을 강추해드리겠지만....스토리적 흥미진진함을 더 요구하는 독자라면 지미신표 소설은 그다지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군요 개인적으로는...

하지만..총체적인 제 느낌으로는 읽어볼만은 합니다.^^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492 판타지 머메이드사가 1권을 덮으며 +19 Personacon 네임즈 07.11.16 2,266 1
3491 판타지 이계공명전..3권 Lv.13 얼음꽃 07.11.16 898 1
3490 판타지 카디스를 읽고 - 감상입니다. +2 Lv.99 和而不同 07.11.16 1,437 0
3489 판타지 신선한 충격. 밀레니엄-0 +3 Lv.1 nacukami 07.11.16 1,685 0
3488 판타지 도시의 지배자 +6 Lv.5 라후라 07.11.15 1,752 0
3487 판타지 드디어 책이 나왔다 "카디스" +8 키체 07.11.15 2,643 4
3486 판타지 은의 지배자를 읽고… +2 라미스 07.11.15 1,392 0
3485 판타지 카디스 추천드립니다. +13 Lv.97 미수맨 07.11.14 2,992 5
3484 판타지 해리포터(볼드모트를 중심으로 생각)스포 ... +6 Lv.31 자쿠 07.11.14 1,438 0
3483 판타지 스즈미야 하루히의 분열 +8 쵸비츠 07.11.13 1,512 1
3482 판타지 이 소설 제목좀 ㅠㅠ;;; (판타지 타이탄계열.) +4 Lv.1 쿠레이 07.11.13 2,772 0
3481 판타지 마나법사 - 이제는 대가의 반열에 이르럿네요. +2 Lv.15 LongRoad 07.11.13 2,394 0
3480 판타지 다이안의저주 연재를 모두 읽고 +4 Personacon 네임즈 07.11.13 1,281 2
3479 판타지 마도시대 귀환병을 읽고...(미리니름&개인... +14 Lv.92 Nanami 07.11.13 3,017 0
3478 판타지 Timeless Time 연재를 모두 읽고 +2 Personacon 네임즈 07.11.12 1,243 0
3477 판타지 폭풍의대지 연재를 모두 읽고 +1 Personacon 네임즈 07.11.12 1,110 0
» 판타지 지미신표 판타지를 읽고 키체 07.11.12 961 1
3475 판타지 대박예감 황금나침판을 읽고 +2 쵸비츠 07.11.12 2,015 0
3474 판타지 탁목조님의 <마나법사> 1권을 읽고. +7 Personacon 검우(劒友) 07.11.11 2,457 0
3473 판타지 요재지이, 그 첫번째 이야기[고성황-성황신... +2 Lv.1 nacukami 07.11.10 987 0
3472 판타지 고민이 묻어나는 제이코플래닛 +7 Lv.1 산아이 07.11.10 2,061 5
3471 판타지 이계공명전(미리니름 多!!!) Lv.13 얼음꽃 07.11.09 1,197 1
3470 판타지 테페른의영주 7권을 덮으며 +4 Personacon 네임즈 07.11.09 2,484 1
3469 판타지 전설이되는법 4권을 덮으며 +2 Personacon 네임즈 07.11.08 2,144 1
3468 판타지 태열제전기1~3권을 읽고 (내용 조~금있음) Lv.7 스탈좽이 07.11.08 1,658 0
3467 판타지 백합의 기사 에델레드 +7 Lv.99 불멸의망치 07.11.07 2,507 2
3466 판타지 제왕 5권까지 읽고서. +11 Lv.1 흑오조 07.11.07 3,788 1
3465 판타지 테메레르-군주의 자리 +2 Lv.1 엘파란 07.11.06 1,437 1
3464 판타지 연금군주를 읽고...(미리니름..有) +2 Lv.13 얼음꽃 07.11.05 2,089 1
3463 판타지 마법공학1-4권, 지니토피아의 중독성이란 +7 나상실팬 07.11.05 3,905 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