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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한글판이 나와서 사버렸습니다. 어쩔수 없죠. 지금까지 책을 계속 사다보니말입니다.
해리포터는 각 권별로 케릭터가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볼드모트가 대해서 말입니다.
초기에는 볼드모트는 절대악이었습니다. (물론 끝까지 절대악이지만요)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 가면 갈수록 볼드모트 역시 절대악이라기 보다는 불완전한 인간이라는 측면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해리가 볼드모트에 의해서 선택되었고 강력한 마법반사에 의해서 영혼이 분리되어버렸지요.
그런데 여기서 의문점 볼드모트는 왜 해리를 죽이려 하였을까요? 볼드모트는 자신의 영혼이 분리되어 해리에게 갔다는 것을 알았을 겁니다. 즉 해리 또한 호크럭스이며 해리가 죽지 않는 한 자신도 죽지 못합니다. 그런대도 왜 더군다나 호크럭스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와중에도 자신의 호크럭스중 하나인 해리를 죽이려 들었을까요?
제 생각에는 볼드모트자신은 자기와 동등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참지 못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해리포터에게 자신의 영혼이 들어가면서 해리포터는 선택되고 볼드모트와 같은 능력을 얻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해리포터에 의해서 자신의 육체가 죽어버리죠. 이러한 사정은 그는 참지 못한 것입니다.
볼드모트의 비뚤어진 욕망은 어린시절에 대한 보상과 끊임없이 자신이 특별한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이욕망을 위해서 더욱 특별해지기 위해서 싸워나간 것이죠. 자신이 평범하다는 증거를 없애고 강력한 마법과 공포로 자신을 무장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계속 느낀것은 자신에게 없는 것에 대한 증오이죠.
자신을 버린 가족, 사랑 ,친구 모든것이 증오스러운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동경의 대상입니다. 마지막권 해리가 볼드모트의 관점이 되었을 때 그의 그러한 심정이 잘나타나죠.
해리포터 7권을 읽다보니 갑자기 뜨거운 녀석들이 생각놔더군요. 더 그레이트굿 이라는 사상과 파시즘 적이 사상을 보고 있으니 영국또한 국수적의 사상이 잔존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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