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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대지 연재를 모두 읽고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
07.11.12 15:08
조회
1,110

작가명 : havoc

작품명 : 폭풍의대지 63화까지

출판사 :

개인적으로 최근에 출판되지 못해서 가장 아쉬운 작품을 꼽으라하면

이작품을 꼽고 싶습니다.

폭풍의대지는 havoc작가님의 배틀워커와 동시대의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펼쳐지는 두 사내의 이야기...

한사람은 군주를 섬기고, 한사람은 군주가 되려고 합니다.

이런 배경(동시대의 인물이야기. 대표적으로 한백무림서)자체만으로도

흥미를 끌고, 주인공의 심리묘사라든지, 상황전개도 지적할 곳이 없습니다.

그런데 밀리터리쪽 이야기가 많이 들어갔다고 출판이 성사되지 않다니..

요즘 출판시장의 문제점이란게 이렇게 현실적으로 다가올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아쉽군요 ;ㅁ;

각설하고, 폭풍의대지의 루켄은 어느날 판타지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고서, 그저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살아가려던 주인공은, 운명의 폭풍우를

피하지 못하고,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립니다.

여기서 배틀워커의 주인공과 폭풍의대지의 주인공은 조우를 하죠.

(이장면이 저에게는 너무나 큰 재미로 다가왔지만...글의 주인공들은

서로가 누군지 잘 모르는 눈치더군요..)

군에 들어간 루켄은 정말로 현실적인 면을 보여줍니다.

그는 선(善)한 이유로든, 악(惡)한 이유도든 군의 실력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 계획을 짜고, 한발한발 진행하고 있죠.

그저 정의를 위함이 아니라서 더욱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이야기입니다.

손으로는 신의 힘을 지닌 마창을 쥐고, 눈으로는 저 위를 내다보는 사내, 루켄

그의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P.S 슬프게도 연참대전 참가작이 아니군요...;ㅁ;


Comment ' 1

  • 작성자
    Lv.92 鳶霞
    작성일
    07.11.13 00:04
    No. 1

    작가님의 전작인 배틀워커를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분명히 좋은 작품이라고 대여점 주인에게 신신당부해놓았는데도 불구하고 대여횟수가 적다는 이유로 바로 반납을 시키는 바람에...ㅜ.ㅜ
    근처에 중고등학교가 있다는 사실이 새삼 안타까우며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명언은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요새 보기드문 개념작이니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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