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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문답무용 2권까지 읽고.

작성자
Lv.24 용선비
작성
07.10.01 23:33
조회
1,620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삼국지를 한 번이라도 보지 않은 사람과는 이야기도 하지 말아라. 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 봤을 겁니다.

  중국의 사대기서 수호지, 삼국지, 서유기, 금병매 중 가장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으며(난 서유기가 재밌던데…….) 게임에서부터 시작하여, 수 많은 소설과 만화책으로 세간에 나온 글이기도 하며, 가장 대표적인 역사왜곡소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연의와 정사를 보고서, 우리는 역사란? 승자의 손에 쓰여진다는 사실을 다시끔 깨달게 해주기도 합니다.

  그런 삼국지의 세상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세 명의 사내가 떨어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문답무용에 대한 감상을 적기에 아울러, 삼국지에 관련된 여러가지 작품을 들고 싶네요. 강철삼국지, 용랑전, 삼국장군전, 관우 등등(갑자기 생각하려니 기억이 또 잘 안나네요. 조조와 그 수하 장수들이 판타지로 가는 것도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모두 삼국시대를 배경 혹은 그 인물이 차원이동하는 소설 입니다.

  이것들의 대표적인 것은, 처음부분을 삼국지를 이용하여 흥미를 유발하여 이끈뒤에는 조금뒤에는 완전히 꼬여버린 이야기로 끝이 하나같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나쁜 것들만 있었던게 아닙니다. 공명전, 창천항로 같이 그 인물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생각으로 만들어진 작품은 삼국지의 매력과 작가님의 매력이 잘 뿜어져 나온 좋은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위의 말을 먼저 드린 것은…….

  삼국지를 소개로 하기에 초반은 재미있을지 모르지만, 그 끝은 엉망진창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문답무용은 옵니버스 방식으로 세 사람의 주인공을 내세워, 그 주인공들은 각기 위, 촉, 오 나라의 인물이 되여, 각자의 개성을 살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서 설정을 잡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저는 한가지 눈쌀을 찌푸리게 되었습니다. 옵니버스 방식의 이점이 다양한 시각에서 다양한 체험과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면, 그 해악으로는 시점이 분산되어 글의 집중력을 떨어뜨리며, 주인공이 바뀔때마다 흥미를 새롭게 이끌어야 된다는 점입니다.

  무의 정점, 지혜의 정점, 통솔의 정점을 보여주고자 세 개의 캐릭터로 나누었지만, 이미 삼국지에 나오는 수 많은 장수들간의 싸움등으로 이미 무라는 고유의 장점은 있으나? 마나한 특징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거기에 지혜의 정점인 주인공은 아직까지(2권까지는 삼국지에 있는 그대로의 내용이기에) 별다른 특징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그저 삼국지의 내용을 그대로 훑어가며 우리들이 꿈꾸는 이상을 실천해주는 모습만을 보여줍니다. 물론 이것또한 한가지의 매력요소로 다가오기는 하지만……. 그렇기에는 군사라는 직책을 가지게 된 매력이 많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작가분의 재량에 따라 결정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통솔의 정점에 달한 캐릭터는 아직까지 아무것도 그 특징을 저희들에게 보여주지 못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싸늘하게 비판을 하자면, 단순하게 무협지와 게임판타지와 영지물의 일부분을 한곳에 모아둔 것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에 듭니다.

  물론 삼국지 자체가 그게 전부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용사가 마왕을 무찌르는 간단한 내용을 두고, 고등학생의 작가분이 쓰신 글과 이영도님이 쓰신 글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전 문답무용을 쓰신 작가분이 이 글이 처음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렇기에 아직까지는 필력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삼국지의 시대에 이들말고도 수호지의 인물들도 같이 넘어오게 됩니다.

  아마도 3권부터는 더이상 삼국지가 삼국지가 아닌게 되어버릴 것 같네요. 그때부터는 진정으로 작가님의 필력과 짜놓은 스토리에 따라 많은것이 결정지어질 것 입니다.

  

  저는 작가분께 이 말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천재라고 덧붙여 쓴다고 해서, 그 캐릭터가 천재가 되는게 아닙니다. 그에 못지않는 모습을 보여주어야지만, 비로써 보는 이로하여금 그가 천재라고 느낄 수 있는 겁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글을 쓰는 작가분이 천재가 되어야 됩니다. 물론 그건 불가능 한 일이지요. 그렇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되는 겁니다. 천재와 일반인의 차이는 어떤 일을 일반인이 4시간 걸려서 한다면, 천재는 1시간 만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다니. 그 만큼 천재라는 캐릭터를 묘사하고 표현하고 살아 움직이게 하려면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은 공을 들이면 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삼국지라는 소재는 흥미를 이끌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재료입니다만, 너무나도 유명하기에 이미 인식되어온 캐릭터를 제대로 살리지 못 한다면 많은 분들은 그에따른 실망을 할겁니다.

  소히 천재라 불리는 수많은 군사들이 하나같이 바보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수천년을 살아온 드래곤이 유치원생 수준밖에 안되는 지능을 가진 판타지…….

  에휴.

  감상이라고 해놓고 비판이 끊이지를 않네요. 끊이지를…….

  이러다가 저 오래 살겠습니다(욕들어 먹음 오래 산다고 하니깐.)

  

  문답무용에 대한 감상에 대해서 말씀 드리자면(이제 시작이냐? -ㅁ-;;)

  작가님의 바램처럼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쉽게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내용이라는 점입니다.

  문답무용은 그야말로 한번쯤 우리가 글을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만화책을 보면서 상상했던…….

  이렇게 됬음 좋겠다. 왜? 죽는거야! 살아있어죠. 나라명 이렇게 했을 텐데. 아쉽다. 라는 상상을 실현해주는 내용입니다. 그렇기에 누구나 글을 읽는다면 쉬운면서도 쉽게 글을 읽어나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작가분이 단순하게 연의에 그치지 않고 정사에 아울러 우리들이 쉽게 접하지 못 할 수 있는 내용이나. 글 속에서 나오는 한자의 설명을(제가 현재 쓰는 소설에서 시도하고 있는 방법을 직접 출판물에서, 제 글은 보는 사람도 없고 댓글도 없어서……. orL. 참고로 제 소설 홍보할 마음은 없습니다.)보게되어서 무지나 반가웠고, 이미 알고 있는 사자성어의 뜻이지만. 다시금 재차 확인하며 다시금 인식할 수 있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킬링타임용 소설이 될 가능성이 많이 보입니다.

  그야말로 앞으로의 글들은 그 무엇보다 작가분이 많은 노력을 기울어야 될 것 같습니다.

  프롤의 한마디 평가.

  "기름에 붙은 불은 단숨에 타오르지만, 꺼지는 순간 또한 한순간입니다."

  이상한 감상문 쓰고 도망갑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10.01 23:58
    No. 1

    좋은 감상이로군요.
    2권까지는 무난했다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3권부터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그저그런 소설이 될는지, 소장 가치가 있는 글이 될지 결정될 것 같습니다.

    덧붙이자면,
    저는 수호지를 가장 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안감
    작성일
    07.10.02 15:16
    No. 2

    판타지무협소설이란 상상의소설입니다. 드래곤이 머리가 나쁠수도있고
    신이 감기에 걸려죽을 수도 있는 왜 작가의 상상의세계를 언제부터인가 누군가에 의한 잣대로 제한을 두게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초등학교 다닐때 상상화를 그리는 미술시간이였습니다. 저는 우주에 풍선단 바구니를
    타고 노는 아이들을 그렸는데 선생님이 보시고 어떻게 공기도 없는 우주에서 덮개도 없이 다닐수있느냐고 그러면서 바구니에 유리덮개를 그려주시더군요. 저는 아직까지도 선생님한테 "선생님 상상화자나요" 라고 말 못한게 후회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안감
    작성일
    07.10.02 15:30
    No. 3

    어렸을때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할수있었는데 (말이안되는게 상상이 맞는데) 언제부턴가 제 상상도 제약이 걸려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용선비
    작성일
    07.10.02 23:03
    No. 4

    상상이지만... 그 상상이 설정에 어느정도 맞아 떨어져야 된다는 게 문제죠. 문제는... 설정상의 천재가... 일반인 이하의 지능수준으로 행동한다면 말이 맞을까요? 앞에서는 이랬다가? 뒤에서는 저렇게 행동한다면... 그게 과연 소설이며, 글이라고 할 수 있을 까요?

    상상의 문학이라고 해도, 그 문학의 앞과 뒤과 맞아야 제대로 된 글이라는 것을 명심해 주셨으면 합니다.

    천하제일의 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그 영웅의 멋진 위상과 기상을 마음껏 보여주었다가, 아무런 연유도 없이.. 개 망나니 짓거리를 일삼더니, 온작 부정과 거짓을 일삼더니, 끝에는 성자가 되어서 한 평생 착한 일을 하더니... 신이 감탄하여 넌 한평생 착하게 살았으니 신이 되어라 해서 신으로 만들어 주자. 올타구니! 하면서 다시 나쁜짓을 일삼고, 온갖 범죄를 저지르다.. 길가의 이삭이 밝혀 죽는 거에 눈물흘리며 후회와 한탄을 쏟아내며 옆에 지나가는 사람을 무참하게 살해하며 껄껄 웃는다면... 그걸 다.. 상상이지 않소? 라고 해서 받아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까?

    그건 더 이상 문학이 아니오, 소설이 아닌 단순한 장난에 지나지 않는 것 뿐입니다. 소설이라는 것은 이미 설정이라는 전제하에 놓고 써내려가는 것입니다. 즉 설정이라는 규칙에 책임을 다하여 글을 써내려 가는 것인데... 그 설정을 지키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어버리겠습니까? 설정속의 천재가! 단순한 보통 이하의 지능이고, 소설속의 설정속의 초절정 무인이라고 해놓고서는 길가던 꼬마하테 맞아 죽는다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런데 기존의 소설들은 정말 어의없게도 그런것들이 넘쳐 흐릅니다.

    말이 길어봐야 무엇에 하겠습니다.
    스스로 납득하지 못 한다면 아무런 쓸모가 없고, 납득 시키지 못 하는 말을 해봐도 무엇을 하겠습니다.

    그저... 감상은 감상으로만 받아드려 주심 되겠습니다.
    그저... 잰 저렇게 생각하는 구나.
    그저...

    그저...

    그렇게 받아드려주셨으면 하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청빙
    작성일
    07.10.02 23:18
    No. 5

    프롤님.
    자기 감상글에 작가가 또 댓글 다는 것은 별로 보기 안좋은 것 같아서 모른척 하려 했습니다만...
    한창 뒷부분을 쓰고 있고, 이미 책이 나와 있는 시점이라 출판사와 독자분들, 대여점 사장님들이 모두 얽혀 있는 입장에서 더이상 저 혼자만의 작품이 아니기에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감상은 개인의 자유이고, 님께서 올려주신 감상 또한 제가 많이 느끼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셋이라 시점이 분산된다는 지적은 연재 초부터 꾸준히 지적받아 왔으나 설정 자체를 바꿀 수는 없는 일이라, 중간 이후부터 서서히 1+2 체제를 굳혀 갔습니다.
    헌데... 글 중에서도 그렇고, 바로 위에 다신 댓글에서도 그렇고...
    천재라 해놓고 바보같은 행동만 하는 군사들이라는 내용이 있는데,
    적어도 제 글 안에 그런 인물은 없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게임만 하다 온 놈은 모두 게임처럼 보고, 싸움 잘하는 놈은 여포도 때려잡을 실력이며, 군주의 재능을 가진 놈은 형을 군주에 올리려고 옆에서 돕기만 합니다.
    더 이상 내용상의 옹호나 변명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오해의 소지가 있기에 어렵게 글 올리는 것입니다.
    특히 바로 위의 댓글은, 찬찬히 읽은 저는 다른 분의 댓글에 대한 답변임을 압니다만...
    얼핏 잘못 보면 제 소설이
    "초절정 무인이 지나가던 꼬마가 던진 돌에 맞아 죽는"
    "천하제일의 영웅이 악인이 되었다가 끝에는 성자가 되는"
    정도로 개연성 없다는 뜻으로 보이기 십상입니다.
    님께서 혹 제 소설을 그렇게 느끼셨다면 할 말이 없지만, 1, 2권 전 분량을 문피아에서 연재하였고 책이 나오기 직전까지 삭제하지 않은 저로서는 적어도 개연성 문제에서 비판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감상은 개인의 자유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는 설명 한 줄만 덧붙여 주셔도 좋지 않을까요?
    조금만 더 조심해서 글 달아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용선비
    작성일
    07.10.03 21:47
    No. 6

    역시.. 또 설명이 부족했네요. 크윽...
    그렇게 될까봐 걱정이 된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더 작가님의 노력이 필요한 소설이 될 것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오해가 있었다면,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청빙
    작성일
    07.10.04 00:58
    No. 7

    프롤님... 사과를 하실 것까지야...
    그저 그런 부분이 조금 염려가 되니 설명 한 줄만 부탁드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야말로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타오른 불이 꺼지지 않게 기름을 계속 붓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상에서 지적해 주신 부분도 충분히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냉철한 비평과 감상도 좋지만, 작은 격려의 말씀 하나도 불에 붓는 기름이 될 수 있다는 것만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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