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성진
작품명 : 더원
출판사 : ??
미루고 미루다가 더 로드 10권을 보게 되었습니다. 깔끔한 수준을 넘어서 뭔가 부족한듯한 결말... 주인공 정체야 그쪽계열이라고 예상은 했는데 전에 미리 깔렸던 복선같은게 좀 부족했던것같기도 하고 아쉽네요;
읽다보니까 같은작가님이 쓰신 옛날책 '더원'이 생각나더라구요.. 주인공 성격같은 간단한것부터 시작해서 하염없이 풀리다가 모두 회수하지 못한 떡밥. 거기에 주인공의 강함까지...
또 전작인 크래쉬에서는 같은 이름의 아수라라는 로봇이 나오죠; 작가분의 취향이 이번 더 로드에 모두 담기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물론 재밌게 보긴 했지만 이번작품에서 가장 아쉬운점이라고 하면 게임 판타지에서 느낄수 있는 아기자기한 재미랄까요?
게임판타지면은 다양한 스킬이나 아이템들의 특이한 옵션같은것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디테일한 부분이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스킬은 무조건 쎈스킬, 광역스킬과 대인스킬이 있고 아이템도 무조건 스탯 많이 증가하고 쎄고 사거리 먼정도..
아무튼 완결까지 달려와 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작품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작가님 화이팅!
Comment ' 2